부산경찰청장은 12. 1.부터 5일간 191개국 2000여명이 참여하는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와 관련해, 본회의가 치러지는 해운대 벡스코를 찾아 IOC위원장 및 각국 장·차관 등 주요 참가자들의 방문에 따른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엄성규 부산경찰청장은 행사 안전대책 등을 청취하고, 개·폐회식이 열리는 본회의장과 주요 이동로 등을 살펴본 후 경찰과 주최측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행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부산경찰은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총회인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내년 6월 실시되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추 의원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내년 6월 치러지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도전에 나섰다.그는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깊은 침체에 빠져 있다”며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경제를 알고, 복잡한 경제 현안을 풀어낼 수 있는 경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의 잠재력을 깨우고 실행으로 성과를 만들어낼 경제 전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경북도의원들이 대거출진한다.60여명의 도의원 중 약 15~16명의 의원이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대 현역 도의원들중 가장 많이 출전할 전망이다.현재 22개 경북 지방자치단체중 경산 상주 봉화 청송 청도가 전직 도의원들이 단체장을 역임하고 있어, 현직 도의원들은 어느때보다 분위기가 고조돼 있다고 지역 정관가는 보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과 박현국 봉화군수는 10·11대 경북도의원을 지냈고, 김하수 청도군수는 9·11대 도의원 출신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9·10대, 윤경희 청송군수는 7대 도의원을
김형일 대구 달서구 부구청장이 최근 명예퇴직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와 달서구 등에 따르면 김 부구청장이 지난 19일 대구시에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 부구청장이 내년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달서구청장 출마 예상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 온 만큼 본격적인 출마 준비를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부구청장은 “명예퇴직을 신청한 것이 맞다”며 “사표 수리 전까지는 현재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달서구청장 선거에는 김 부구청장을 비롯해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
내년 치러지는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대구를 찾아 강연을 펼쳤다.이 전 위원장은 지난 20일 한 단체 주관으로 열린 강연회에서 ‘자유민주주의! 민노총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삼켰나?’를 주제로 한 강연했다.이날 강연에서 이 전 위원장은 ‘방송4법’을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방통위원장 탄핵 건, MBC 재직 시절 민노총과의 갈등, 정치권 충돌, 방송3법 개정안 현황 등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현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날을 세웠다.다만, 그는 대구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내년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정당의 각종 활동이 대폭 제한된다.사소한 실수라도 위반 시 공직선거법 등 위반으로 소위 '저승사자법'에 걸릴 수 있다.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본격적인 선거 국면에 돌입하면서 선거법 위반 여부를 둘러싼 혼란을 막기 위해 관련 조항과 사례를 정리해 공직사회와 지역 단체들이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내년 선거 시 가장 큰 변화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의 홍보 행위 제한이다.공직선거법 제86조 제5항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지자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 등 업적 홍보 목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일 180일 전부터 각종 제한 및 금지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주요 위반 사례를 지방자치단체 및 정당, 입후보 예정자 등에게 안내하고 예방·단속 활동 수준을 높인다. 공직선거법에 후보자 간 선거운동의 기회 균등을 보장하고 불법행위로 인한 선거 공정성이 침해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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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3일 치러지는 포항시장 선거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출신 고교 간 경쟁도 또 다른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특히 이강덕 포항시장의 3선 연임에 따른 출마 제한으로 시장 자리가 무주공산이 되면서 많은 후보들의 출마가 예상돼 후보들의 출신 학교도 다양해진 상태다.국민의힘 공천을 노리는 후보들의 출신 학교는 포항고, 포철공고, 대동고, 제철고가 있다.포항고는 허화평 전 국회의원, 박승호 전 포항시장 등을 배출한 명실공히 포항 제1의 정치 명문고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포철공고는 그동안 여러 명이 시장 및 국회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내년 6월 치러지는 대구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 번째 대구시장 도전이다.그는 31년째 전국 최하위에 머문 대구 경제를 언급하며, 관광 및 기업 유치를 앞세운 ‘강한 추진력의 실행형 시장’을 내세웠다.이 전 구청장은 16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아무것도 없던 청년 이재만에게 두 번의 구청장과 우리 당 최고위원을 만들어준 이곳 대구 동구에서 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도전인 제36대 대구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대구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
내년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미니 총선급으로 판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14일 국회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존 공석 2곳에 더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적지 않은 의원이 재판을 받는 데다 현역 의원들이 대거 광역단체장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 측근의 출마 가능성과 함께 야권에서 거물급 인사들의 도전 전망도 제기되는 상태다. 이날 현재까지 재보선이 확정된 지역은 이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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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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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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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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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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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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