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8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된 안동시와 청송·영양·영덕군에도 세정 지원한다고 밝혔다.법인세 납부 기한은 31일까지지만 해당 지역 중소기업 3000여개는 납부 기한이 6월까지로 늘리기로 했다.그러나 납부 기한만 연장되어 이달까지는 법인세 신고를 해야한다.산불 등 재해로 인해 신고하기 어려울 땐 홈택스에서 신고 기한 연장신청을 할 수 있다.국세청은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이라도 산불 피해, 사업부진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가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납세담보 면제 등 세법이 허용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6일 발령한 방송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27일 오전 9시 30분에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로 경북 영덕·청송, 경남 산청 등 3개 지역 방송보조국 송출이 중단됐다. 특히 영덕지역 방송보조국은 전소됐고 산청과 청송 지역 방송보조국은 전력공급 중단으로 송출 기능이 마비됐다. 방송재난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성되며, 화재나 정전 등 방송시설 피해 및 국지적 방송 송출 장애 발생 시 발령된다.방통위는 이번 경계발령과 함께 방송정책국장을 반장
청송군은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군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란 슬로건을 내걸고 재난없는 청송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4대 핵심전략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이다.먼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과 안전사고가 대형화·일상화 되는 흐름에 맞춰 안전취약시설 40개소에 대한
지난 22일 발생한 의성 산불 피해가 큰 의성, 청송, 영덕군을 지역구로 둔 박형수 의원은 산불 발생 직후부터 현재까지 지역에 상주하면서 매일 산불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진화상황을 점검하고 화재 진압에 함께하고 있다.29일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구를 매일 수백km 거리를 이동하며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 구호시설을 방문해 산불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있다고 밝혔다.산불 확산 직후 박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건의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안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될 수 있도록 하
의성군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26일 국가 유산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국가유산 피해는 15건으로 오늘 새벽 1시 집계보다 7건 늘어났다.청송군에서는 산불로 인해 국가지정 민속문화유산인 '사남고택'이 전소됐고, 송소고택과 소벽고택도 일부 소실됐다.또한 천연기념물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은 0.1㏊ 범위가 소실됐고 소나무 등이 피해를 입었다.한편 지역별로 국가유산 피해 건수는 의성, 안동, 청송 등 경북 북부 지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송군은 2025년 재난안전 및 교통정책 분야의 목표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상, 함께 누리는 편리한 교통복지”로 설정하고,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4대 핵심전략으로는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 ▲효율적인 자연재난 대응 및 신속한 응급대책 수립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청송 실현 ▲대중교통 이용 개선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이 있다.먼저, 안전 사각지대 대응력 강화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재난과 안전사고가 대형화·일상화 되는 흐름에 맞춰
이번 경북지역 산불이 농촌지역 인구소멸 현상을 가속화 할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의성군서 발화 지난달 29일 주불이 잡힌 이번 산불은 안동, 영양, 청송 등 경북북부지역과 영덕축산 등 농촌 시골마을과 해안가를 잿더미로 만들었다.이들 피해지역은 모두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곳으로 초대형 산불로 역대급 피해를 입음에 따라 인구 감소가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소실된 경북 5개 시·군의 주택 수는 모두 3766채에 이른다.지역별로 영덕이 1356채로 가장 많고, 안동 1230채, 청송 770채, 의성 3
지난 28일 오후 5시 주불이 잡힌 경북 5개시군 초대형 산불 피해 면적이 4만㏊를 넘어섰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지난 2022년 동해안 산불피해액 면적의 두배를 넘고 금액 역시 2022년 산부리 9천여억원이지만 이번 산불 피해 금액은 서너배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지난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을 거쳐 영양 청송 영덕까지 번지면서 의성 1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 등 총 4만5157㏊가 산불영향 면적으로 추산됐다.산불 발생 이후 지난 28일까지 2만84
지난 22일 의성군에서 성묘객 실화로 발생해 경북 북동부전역으로 확산되며 역대 최대 피해를 입혔던 산불이 발화 14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경북 의성 산불 현장지휘본부 브리핑에서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영향을 미쳤다"면서 "오늘 오후 2시30분 영덕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부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4개 지역의 모든 주불이 진화됐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발생후 7일 동안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번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적적으로
이르면 26일 새벽 청송 확산…주민 2000여명 대피 준비변덕스런 바람 방향에 진화 고전…의성산불 장기화 국면기상청, 27일 5㎜ 미만 비 예보…건조특보 해제될지 미지수나흘째 확산 중인 의성 산불이 안동까지 번진 가운데 청송군 턱밑까지 산불이 확산돼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25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산불이 진행 중인 안동시 길안면 일대에서 가장 가까운 청송지역인 파천면 경계까지 거리는 불과 8㎞ 정도로 추산된다.만약 지금과 같은 바람 세기와 방향이 지속된다고 볼 때 이르면 이날 자정이나 26일 새벽 청송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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