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로 내려가면 이웃 간 분쟁의 불씨가 될 수 있겠다 싶어 늘 찜찜했는데, 군에서 직접 이웃집 담장과 내 땅의 경계를 명확하게 정리해준다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일제강점기 시절 만들어져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맞지 않던 낡은 종이 지적도가 최첨단 디지털 지도로 탈바꿈하고 있다. 청송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2층 소회의실에서 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 등 북부지구 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협의체로, 회기마다 주관 교육지
청송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방과 후에도 안심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유관기관들이 협력 방안을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긴급한 상황에 발생할 수 있는 ‘아픈 아이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을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청송교육지원청은 지난
인구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송군에 모처럼 핑크빛 설렘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이 직접 주선한 만남 행사에서 무려 9쌍의 커플이 탄생하며 45%라는 놀라운 매칭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청송군은 지난 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소노벨 청송 및 관내 일원에서 개최한 청춘남녀 만남
‘전국 최고의 사과 주산지’ 청송군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백년대계를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들을 대거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대학 개설 이래 누적 수료생 3000명을 넘어서며 명실상부한 전문 농업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청송군은 지난 17일
청송 심씨 효창 심봉원의 묘와 신도비가 고양시 향토유적으로 지정됐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는 조선시대 사대부 묘제양식이 온전히 보존돼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며 ‘효창 심봉원 묘와 신도비’를 향토유산으로 신규 지정했다.심봉원 묘와 신도비는 덕양구 원흥동에 조성돼 있다
경북 의성·안동·영양·청송·영덕 등 5개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이 8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에 “실질적 보상과 현실적 피해 회복 대책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지난 10일 경북 청송 연수원에서 청송군과 함께 ‘2025년 청송임산물대학 수료식’을 열었다.청송임산물대학은 청송군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450명이 수료했으며, 올해는 총 40명이 수료했다. 청송임산물대학은 청송군 임업인의 임업 역량강화 및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청송군 임업인들의 소득향상 및 삶의 질 개선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올해 교육은 선도 임가 육성과 청송지역 전문 임업경영 멘토 양성을
SSG닷컴이 오는 10일까지 이마트 창립 기념 ‘고래잇 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온라인 전용 신선식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행사 대표 상품으로 달걀 30구와 삼겹살∙목심 등 수입 돼지고기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청송 사과, 서귀포 감귤, 고령 딸기 등 제철 과일도 특가 판매한다. 이
청송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현동면 개일단지로, 기계화·자동화 기반 구축, 수형·품종 갱신 및 재해예방시설 확충, 공동이용장비 지원,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2축형·다축형·밀식재배 등 기계화에 적합한 구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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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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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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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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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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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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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장의 부진한 실적보다는 향후 반등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GS건설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조 13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6.6%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호실적을 뒤로 하고 잠시 쉬어가는 때"라고 평가했다.강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락의 원인으로는 건축·주택 부문의 연결 매출액이 부족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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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노사민정협력을 통한 노동정책 성과와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지역노사민정협력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 협력체계 구축, 지역 노동현안 해결 성과, 정책 실효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제주도는 현장 중심의 사회적 대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제주도는 민생경제 위기 속에서 ‘소비 촉진’을 핵심 과제로 삼고 노사민정 협력을 이끌었다.지난해 9월 ‘민생경제 회복 공동선언’,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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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2주년 D-DAY’ 동방신기, 2025년에도 빛난 레전드 활약
2003년 12월 26일 데뷔해 오랜 시간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 온 동방신기는 2025년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며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공연 시장에서의 놀라운 기록부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 각자의 역량이 돋보인 솔로 활동까지, 데뷔 22주년을 기념해 올해를 빛낸 이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동방신기는 올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아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을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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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행 둘러싼 상간 의혹 여파…SNS 댓글 폐쇄로 확산 차단 [소셜in]
가수 숙행이 자신을 둘러싼 상간 의혹에 대해 침묵을 택했다.숙행은 30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의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일부 게시물에서는 셀카 사진도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불거진 상간 의혹과 관련해 누리꾼들이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잇따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