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관문에 위치한 도솔공원이 10여 년 만에 도심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솔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시는 시민들이 도솔문화공원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후대응도시숲’과 ‘크리에이터 허브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 국비지원 공모사업으로, 30억 원을 들여 도솔문화공원 잔디광장과 천안천 일대에 도시숲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녹지서비스를 제공한다.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20.7t 규모의 CO2 탄소흡수원을 확보하고 도시 열섬 및 폭염 완화, 미세먼지를 차단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 한성1918 에서 「2025년 빈집활용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빈집활용 창작공간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은 부산 지역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예술 창작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업으로, 부산문화재단이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사하구 ▲서구 ▲동구 ▲부산진구 4개 지역 13개 공간에서 16명의 입주예술가와 함께 활동했으며, 동구·서구지역에 2개의 신규 공간을 추가 조성해 개소 및
경북의 청청지역으로 손꼽히는 영양 자작나무 숲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한다. 경북도와 영양군은 국비 등 총사업비 75억원을 들여 영양자작나무 숲 일원에 ‘국립 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을 조성해 한국 최고의 힐링명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영양자작나무 숲은 경북도·남부지방산림청·영양군이 지난 2019년 1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142ha 중 30.6ha가 개방돼 국유림 명품 숲, 국민의 숲으로 지정되는 등 전국 대표 산림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영양군 인구의 5배
NH농협금융지주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진행해온 농식품기업 투자·대출·유통·판로 지원을 그룹 차원의 'K-푸드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통합·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농협금융은 현재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농협캐피탈, NH벤처투자를 통해 4100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조성해 국내 최대 농식품펀드를 운용 중이며 향후 이를 5년간 최대 1조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미래 농식품산업을 이끌 혁신기업 투자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NH농협은행은 농업의
충북 진천군은 5일 진천군청 중앙현관에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현장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은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들과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순회모금 전달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가 3700여만원을, 진천군 노인복지관 직원 일동이 100여만원을 기
충북 음성군이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단독주택용지 11필지와 준주거시설용지 11필지 등 총 22필지를 분양한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원 18만7,627㎡ 부지에 공동주택, 준주거시설, 단독주택,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해 대소면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면적은 7,853㎡이다. 공급 용도별로는 △단독주택용지 11필지 △준주거시설용지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육아 지원, 유연근무, 조직문화 개선 등 가족친화 정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에 주어지는 인증제도로, 재인증은 최초 인증보다 평가 기준이 더욱 엄격하다.진흥원은 "재인증은 지난 인증 이후에도 일·가족·생활 균형 지원 제도를 꾸준히 강화하고, 직원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진흥원은 유연근무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국제도시에 제3바이오캠퍼스를 조성해 차세대 바이오 생산 역량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산업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3바이오캠퍼스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확보한 부지에 항체 의약품뿐 아니라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백신, 펩타이드 등 다양한 CDMO 모달리티를 위한 연구 및 생산 시설을 세울 계획이다.회사는 항체 중심으로 구축된 기존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mRNA, 항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캠페인 ‘기프트하우스 플랜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기프트하우스 플랜비’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어가는 꿀벌에게 새로운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지능인에게 양봉직업교육을 진행하고 꿀벌 서식지 관리 업무를 맡겨 자립을 돕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서귀포시는 2026년도 복지위생분야 예산이 총 4339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예산 3956억 원 대비 9.7% 증가된 규모이다.2026년 한 해 동안 복지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해 기본적 삶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저출산·고령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생업소 관리・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 등에 중점 투자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신규사업은 ▲공공형 실내어린이 놀이터 2호점 조성 ▲강정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구축 ▲어린이집 무상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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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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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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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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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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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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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1200원→600원으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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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국정 제1동반자로 회복·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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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대해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에 방점을 둔 예산’이라고 평가했다.김 지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국정 제1동반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