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그웨이가 초대형 잔디밭 관리용 잔디깎이 로봇인 X3 시리즈를 공개했다.2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띠르면 X3은 1500~1만제곱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정원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축구장 1.5개와 맞먹는 크기다. 세그웨이에 따르면 X3는 평균적인 잔디 깎는 로봇보다 2배 빨리 잔디를 깎는다고 한다. 24시간 동안 5000제곱미터의 면적을 커버할 수 있어, 상업 공간뿐만 아니라 넓고 복잡한 부지가 있는 주택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X3에는 25% 더 많은 전력을 제공하는
울산시가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로 문화광장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수상공중정원 조성에 나선다. 30일 울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신규 사업으로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수상정원 조성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업은 태화강국가정원의 대표 명소인 십리대숲과 남산로 문화광장을 잇는 수상공중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존의 십리대밭교를 활용해 교량 위에 정원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 구간을 단순한 보행 연결 통로가 아닌,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입체형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강화군의 노인대학이 지역사회에서 높은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군은 노인대학에 매년 10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는데, 해마다 신청자가 늘고 관련 문의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에 올해에는 정원을 10명 늘려 110명의 신입생을 받았다.강화군 노인대학은 지난 1978년 개설된 경로대학을 전신으로 하며, 대한노인회 강화군지회를 통해 운영된다. 지금까지 50여 년 동안 3,95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교육과정은 2년제로 운영되며, 학비는 무료다. 1학년에 대한 학비는 인천시와 강화군이 예산을 절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 이전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지만, 대구권 의대생 대부분이 오불관언의 자세를 풀지 않고 있다. 전국 의대 총장들은 “21일까지 집단휴학계 반려를 완료하겠다”고 결정했고, 의대학장들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의대 학생들의 복귀를 호소했다. 더 이상 의료체계 붕괴는 안 된다. 전공의·의대생들은 부디 죽어가는 환자들 처지를 살펴서 병실로 돌아오길 당부한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의사’ 아니겠나.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의대생들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했다. 가정통신문은 “휴학 기간이 종료
2026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하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등록 후 투쟁’을 이어가고 있어, 내년에는 24·25·26학번 등 3개 학번이 1학년 수업을 동시에 듣는 ‘트리플링’ 사태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5058명으로 2000명 늘린 지 1년여 만에 다시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정원과 같은 수준으로 되돌린 것
수업 거부 시 학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교육부와 대학 당국의 경고에도 충북대와 충남대 의대생들의 전공과목 수업에 참여한 출석인원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이 전국 9개 거점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의대생들의 출석 현황 자료에 따르면 과목별 수강신청 인원도 저조한 데다 실제 수업에 출석한 인원은 거의 없어 정상 수업이 이뤄지지 않았다.충북대 의대의 경우 1~4학년이 듣는 의학과 전공과목 별 수업 출석 현황을 보면 개설된 전공과목 45개 중 수강 정원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최근 직업계고등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의 발전에 따라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기 취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되었으나 2023년 졸업자 취업률을 살펴보면 23.7%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2024년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도 무려 50여 곳이 넘는다. 이에 본 조례안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위기를 극복하
올해 울산 지역 어린이집 충원율이 처음으로 60% 대에 그치면서 관내 어린이집이 ‘저출산’ 직격탄을 맞았다. 정원을 채우지 못해 문을 닫는 어린이집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공공과 민간, 가정을 포함한 울산 어린이집 충원율은 63.6%다. 충원율이 집계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초로 60% 대를 기록했다. △2018년 86.3% △2019년 84.0% △2020년 79.5% △2021년 79.0% △2022년 78.4% △2023년 75.4% △2024
2024년부터 시작된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둘러싼 논란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정부가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3058명에서 4567명으로 1509명을 늘리면서 의료계의 반발을 불러왔다.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졸속으로 진행됐다며 의사협회, 의대 교수, 전공의 그리고 의대생까지 똘똘 뭉쳐서 집단적 투쟁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형 병원의 전공의 부재로 인한 진료 공백은 고스란히 일반 국민의 불편과 불만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었다. 국민 여론은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서면초등학교에 학교 수목 관리 업무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업무지원은 수목 관리 전문 자문위원을 위촉해 체계적인 수목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여 학교 자체의 조경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워주고자 실시했다. 자문위원은 교내 수목의 바른 관리법, 병충해 예방 및 거름 주는 방법 등 일상적인 관리 방법을 통해 효율적으로 학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천교육지원청 김흥집 교육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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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 · 국립수목원, 향기 식물 보존 위한 ‘향기 정원’ 조성…7일 공식 공개
모든 순간 향기로움을 전하는 더스킨팩토리 쿤달이 국립수목원과 힘을 합쳐 수목원 내 향기 식물의 종 다양성 보존 및 육성을 위한 ‘향기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픈식을 통해 공식 공개된 ‘향기정원’은 다양한 향기 식물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연 속에서 기분 좋은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특별한 공간이다. 쿤달의 향기에 대한 전문성과 국립수목원의 식물 연구 역량이 더해져,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과 가족들이 자연을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탄생했다.이번 국립수목원 향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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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614가구 정전⋯2시간만에 복구
충북 청주시 서원구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가 2시간여만에 모두 복구됐다.14일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8분부터 청주시 서원구 개신·산남·수곡동 일대 61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이후 약 2시간 뒤인 오후 3시50분에 전력이 모두 복구됐다.정전은 점퍼선에 조류 둥지가 접촉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서원구 산남동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 멈춤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탑승자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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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 뗀 미·이란 핵협상 일단 순항…19일 후속 회담
12일 미국과 이란이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 들어 처음으로 오만에서 핵협상을 가졌다. 양쪽은 회담의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다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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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동,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 방범순찰 발대식
서귀포시 영천동은 지난 10일 영천동안전협의체 및 영천동자율방범대 회원 20여 명이 서귀포시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를 위해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야간 방범순찰 발대식을 개최했다.영천동은 영천동안전협의체 및 영천동자율방범대와 민관협업으로 영천동 관내 범죄취약지역에 대해 매주 1회이상 야간 방범순찰을 운영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함으로서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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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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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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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4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혁신 완성을 위한 2026년도 제3차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미래 100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 등 투자사업 기준 4조 7,000억 원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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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장애인의 날 앞두고 지역 장애인 예술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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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관내 특수학교 3개, 사회적기업 ㈜러플이 4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 예술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내 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활동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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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첨단의료기술연구 메카,「미래의료기술연구동」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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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한국생활개선대구연합회, 나도 화가가 될 수 있다! 천아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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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천아트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농업인 조직체인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를 대상으로 농촌 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여성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천아트교육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자원을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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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자동차 미국서 만든다… 관세 등쌀 밀린 차량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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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고율 자동차 관세 정책에 대비해 독일 폭스바겐 그룹이 계열사인 아우디 브랜드의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올리버 블루메 폭스바겐 그룹 최고경영자는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시장에 특화된 장기 전략을 구상 중”이라며 “아우디의 현지 생산은 이 전략의 진화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반면 같은 그룹 내 포르쉐에 대해서는 입장이 달랐다. 블루메 CEO는 “미국 소비자들에게는 ‘메이드 인 저머니’라는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