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 귀농·귀촌 교육이 새 지평을 열고 있다. 하동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유치와 정착까지 과정을 3단계로 나누고, 단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는 ‘귀농·귀촌 알아보기’, 2단계는 ‘귀농·귀촌 뿌리내리기’, 3단계는 ‘귀농·귀촌 완전 정착’이다.하동군은 해마다 전체 인구의 4%인 1600명 이상이 귀농·귀촌한다. 귀농·귀촌 열기가 뜨겁고 지속하는 데는 단계별 맞춤형 교육도 한몫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하동군의 귀농·귀촌 교육활동을 짚어보며 그 이유를 엿본다.1단계인 ‘귀농·귀촌 알아보기’는 도시민이 귀농·
울산의 자연과 시민 건강, 지역 화합을 한데 잇는 대규모 시민건강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울산 AI데이터센터 유치와 국가정원박람회 성공을 기념하는 의미도 더해져 시민들은 맨발로 걷는 즐거움 속에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응원했다. 경상일보가 주최하고, 맨발걷기울산시민운동본부가 주관한 ‘2025 맨발로 놀자! in 울산’이 22일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고 국내 최대 규모 울산 AI데
화성특례시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AI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이번 데모데이는 미국, 영국, 중국 등 주요국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를 예고했을 뿐만 아니라,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목표로 설정해 혁신 기술과 글로벌 투자가 만나는 뜨거운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MARS 2025’ 첫날인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열리는 데모데이는 국내 우수 AI 스타트업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오는 12일까지 도내 관광사업체 관광붐업 행사·홍보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도내 관광 사업체의 자발적인 문화행사 및 이벤트 홍보 활동을 촉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도내 숙박업, 관광지, 외식업, 해양레저업, 면세점, 렌터 카업 등 다양한 관광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 운영비와 온라인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업체는 적정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단, 이벤트 홍보비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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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은 7월 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언론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민선8기 영양군은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1,455억 원을 확보하고, 예산을 2018년 2,823억 원에서 2025년 5,167억 원으로 확대하며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해왔다. 풍력발전 기금도 확대해 복지 재원을 마련했고, 2.5조 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와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추진 등 대규모 사업 유치에도 성과를 거뒀다.농가 소득안정과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됐
청송군의 한옥 스테이 ‘한바이소노’가 2025년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됐다.‘웰니스’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산소카페 청송군이 이번 선정을 통해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바이소노’는 청송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특히, 청송의 고적을 재현한 전통 한옥 스테이를 중심으로, 솔빛정원 트래킹 코스,
안동시는 쿠팡 트래블과 협업으로 안동여행 상품 판매와 홍보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쿠팡 플랫폼 내「안동 테마관」을 개설 운영한다. 쿠팡트래블 누리집 및 애플리케이션 내 신설된 ‘안동 테마관’은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으로 운영되며 하회마을, 도산서원, 월영교 등 주요 관광지, 숙박, 문화체험 등 약 100여 개 이상의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역사와 문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 등 안동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노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는 지난 19일, 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도 하계 웰니스 관광 홍보와 러시아 극동지역 관광시장 재개에 초점을 맞추었다.팸투어는 두원상선이 운행하는 ‘동해-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활성화에 따른 러시아 관광객 유치와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연계 영어캠프 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동해시만의 해양 관광 매력과 대표 관광지 2곳을 알리고 액티비티 시설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러시아 극동지역 여행사 관계자 22명을 구성된 이번 러시아 팸투어
원주시의회는 20일, 제25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최미옥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 성과 및 현황과 엔비디아 교육센터 관련, 판부면 옛 1107야공단 군 유휴부지 활용 계획 관련, 구곡택지 활성화를 위한 공영주차장 등 도시정비 방안 관련 등 지역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곽문근 의원은 삼성전자 반도체 원주공장 유치와 관련하여, 100만 평 부지 확보 현황과 용수
2025년 초, 경남 거제시의회에서 신금자 의장과 사단법인 거제시관광협의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거제시관광협의회가 발족 이후 처음으로 시의회와 공식적으로 소통한 자리로, 협의회의 목적과 조직의 역할, 조례상 가능한 활동 범위에 대한 공유가 이루어졌다.협의회 측은 이 자리에서“거제시 관광의 민간 중심 네트워크 허브로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자원 연계형 관광사업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실현을 위해 시의회의 제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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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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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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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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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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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언리얼 페스트' 사전 등록 시작
에픽게임즈코리아는 27일 '언리얼 페스트 2025 서울'의 사전등록 및 얼리버드 할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언리얼 페스트는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해,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들에게 언리얼 엔진 및 에픽게임즈의 에픽 에코시스템을 구성하는 제품들에 대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하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행사다.올해 언리얼 페스트는 8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참가자들은 에픽게임즈 CEO 팀 스위니와 언리얼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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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 16개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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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 주민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 또다시 봉쇄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를 또다시 봉쇄해 쓰레기 처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동복리 주민들은 2일 오전부터 환경자원순환센터 앞에서 종량제 쓰레기 수거 차량 진입을 막아섰다. 이날 진입로 봉쇄는 재활용품 등의 쓰레기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채 일반 쓰레기와 섞여 불법적으로 소각로로 반입되고 있는 데 주민들이 반발하면서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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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순직 해병 수사 개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과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특검이 2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적으로 수사 개시를 선언했다.먼저 수사를 시작한 내란특검에 이어 두 특검도 이날부로 수사에 돌입하면서 ‘3개 특검’ 체제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김건희특검 민중기 특별검사는 서울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며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