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를 넘긴 수필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만사가 활자로 옮겨졌다.김양택 제주문화원장이 최근 여섯번째 수필집 ‘여보게, 한세상 그러려니 하며 살아보세’를 펴냈다.김 원장은 앞선 수필집으로 자신의 외형적 모습부터 자신의 할일을 마무리하는 과정,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내면 속 다양한 생각, 세월의 무게 등에 대해 노래한 바 있다.이번 수필집에서는 고희를 넘긴 작가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 및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또 자신의 삶을 성찰해보고 앞으로의 여생을 어떻게 살아갈지를 되돌아본다.작가는 일상에서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