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7월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대미 수출은 2개월 연속 늘었지만, 이는 최근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이전에 예고됐던 관세 인상에 따른 ‘밀어내기 수출’ 효과가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26일 발표한 ‘2025년 7월 인천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SK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로 유지하면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5일 밝혔다.S&P는 SK하이닉스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S&P는 SK하이닉스가 선도적인 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2025년 매출 성장률은 약 24%로 정점을 찍은 뒤 2026년에는 6%로 둔화되지만, EBITDA 마진은
하나증권이 올해 상반기 Sales&Trading 호조에 힘입어 핵심이익을 방어했다. 그러나 해외 대체투자 자산 평가손과 외환거래 적자가 실적을 깎아내렸다. 하반기에는 발행어음 인가, 기업공개 등에서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해외자산에 발목, 영업지표는 성장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상반기 연결 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106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188억 원, 세전이익은 1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 중회의실에서 2025년 ESG경영·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ESG경영·인권경영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개발원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이 함께 ESG경영의 분야별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 2024년 ESG경영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ESG경영·인권경영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변화하는 인권경영 트렌드에 맞는 개발원의
경기도가 2025년 경기도 공공기관 및 기관장 경영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 산하 1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3곳이며, 마등급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개 기관으로 나타났다.도는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2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각 기관의 2024년 한 해 동안의 경영 실적을 평가했다.특히 올해는 ▲혁신성과 ▲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이 미국 규제 승인을 받은 후, 상장 기업의 실적을 예측하는 새로운 섹션을 개설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폴리마켓은 투자자 소셜 플랫폼 스톡트위츠와 협력해 주요 기업들 실적 예측 시장을 조성한다. 현재 페덱스,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와 같은 실적 예측 시장이 개설됐으며, 불리시 주당 순이익 예측 시장에서는 56% 확률로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불리시는 9월 1
칸라이언즈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오브 더 이어’를 신설하고, 첫 수상 브랜드로 현대자동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는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브랜드가 캠페인 등을 통해 단순한 마케팅 차원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어내고, 사회적 임팩트를 보였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주요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의 수상 실적을 척도로 삼아 평가한다. 이를 위해 세계 최고
제주도가 주최하는 ‘2025 세계기후경제포럼’이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과 한라생태숲에서 개최된다.이번 포럼에서는 ‘제주도 자발적 탄소시장 도입 및 거래 활성화’ 특별세션이 주목된다.이 세션에서는 RE100 계란의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부터 탄소감축활동을 통한 탄소크레딧 발급까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소개한다.제주도는 향후 RE100 우유, RE100 감귤까지 탄소크레딧 대상을 확대해 제주도 자발적 탄소시장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는 기업·단체·개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성남시는 9월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마무리하며 총 427건, 약 174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지역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억원 규모의 상담과 117억원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을 소폭 상회하는
지난 8월 ICT 수출액이 228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1% 증가했다. 수입은 125억3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0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25년 8월 한 달간의 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지난달 ICT 수출은 미국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역대 8월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실적은 반도체, 통신장비는 증가했고 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Generic placeholder image
"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 치안정감 승진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경찰청은 12일 치안정감, 치안감 등 고위직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제주 출신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다.엄 청장은 1997년 경위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서울청 교통안전과 교통순찰대장, 충북청 정보과장, 서울청 남대문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 등을 지냈다.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엄 청장을 비롯해 치안감 5명이 치안정감으로, 곽병우 경무관 등 9명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건보공단 안산지사, ‘2025년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 포상·간담회 실시
2시간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는 지난 16일 2025년도 안산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서비스 현장에서 헌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도 발전에 기여한 장기요양기관 우수종사자를 선정·포상하고, 적극적인 현장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제도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운영센터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 중 7명을 최종 선발, 이사장 및 지역본부장 상을 표창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명시, 청년 축제 ‘청춘:리본(Re;born)’ 개최
1시간전
경기 광명시에서 청년들의 도전과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철산상업지구 광장과 청년동에서 2025 청년의 날 축제 ‘청춘 : 리본’을 개최한다.‘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청년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존중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됐다.광명시는 매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 제목 ‘청춘 : 리본’과 주제 ‘다시 태어난 청춘, 함께 만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국, 엔비디아 신형 AI 칩 구매 금지 지시… 주가 3% 하락
1시간전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중국 전용 AI 칩 구매를 막으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17일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이 바이트댄스, 알리바바 등 자국 주요 기업들에 엔비디아 신형 AI 칩 ‘RTX 6000D’의 테스트와 주문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해당 칩은 엔비디아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제작한 저사양 추론용 제품이다. 일부 기업은 수만 개 규모의 주문을 검토하며 서버 업체들과 시험 작업을 진행했으나 CAC의 지시 이후 절차가 멈춘 상태라고 전해졌다.중국은 이미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 신규 위촉
1시간전
경기 안산시는 지난 16일 엠블던호텔에서 시정의 개선과 시민의 권익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제6기 시민감사관 40명을 위촉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시민감사관과 안산시 감사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국악단 공연, 위촉장 수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어진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자세와 역할, 실무사례 등을 통한 직무교육과 이해충돌방지법·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 교육이 실시됐다.전문분야 30명, 일반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제6기 안산시 시민감사관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문화재단, ‘2025 전시 공간 지원 사업’ 추진
1시간전
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지역 시각예술 단체 및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전시 공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김홍도미술관 1관을 지역 예술단체에 전시 공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예술 장르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각예술 분야의 창의적이고 기획력이 뛰어난 단체를 선정하며, 개인 작가의 경우에도 제1관 전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