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사 밸브의 신형 게이밍 PC '스팀 머신'이 출시 전부터 그래픽 메모리 용량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스팀 머신이 8GB VRAM를 탑재할 예정이며, 이는 최신 게임 환경에서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현재 스팀OS에서 8GB VRAM을 사용하는 GPU는 윈도 대비 성능이 더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사이버펑크 2077', '포르자 호라이즌5'(Forza Horizo
독일 자전거 브랜드 사워 바이시클이 장거리 모험을 위한 새로운 그래블 바이크 '퍼플 파이'를 선보였다. 2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스틸 소재의 이 그래블 바이크는 스마트 시프트 기어박스를 깔끔하게 수용하면서도, 산악 자전거용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독일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프레임킷 형태로만 제공돼 라이더들이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해당 모델은 퍼플 헤이즈(Purple Haz
미국 자전거 브랜드 스테이트 바이시클이 새로운 그래블 바이크 '카본 올로드 V2'를 발표했다. 1일 모빌리티 전문 매체 바이크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다운튜브 스토리지, 55mm 타이어 대응 등 최신 기능을 탑재했지만,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됐다.카본 올로드 V2는 T800 및 T1000 카본 파이버로 제작됐으며, 공격적인 지오메트리를 통해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그래블 레이싱뿐 아니라 어드벤처 라이딩에도
영상 이해 기반 멀티모달 AI 기술 개발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차세대 영상 AI 모델 ‘Marengo 3.0’을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영상을 ‘보는’ 수준을 넘어, 영상 속 장면 텍스트·음성·움직임·상황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차세대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트웰브랩스에 따르면 마렝고 3.0은 영상 속 대사와 몇 분 후에 등장하는 동작을 연결해 해석하고, 사물·행동
다이슨이 모터·배터리·먼지통을 손잡이 안에 모두 숨긴 초슬림 무선 청소기 펜슬백을 선보이며, 하드 플로어 중심의 새로운 청소기 설계를 제시했다.29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펜슬백은 지름 2.8cm의 초소형 신형 모터를 기반으로 분리형 배터리와 필터, 0.08리터 용량의 초소형 먼지통까지 손잡이 내부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손잡이 두께는 3.8cm에 불과하며, 다이슨은 공기를 활용해 먼지를 압축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작은 먼지통의 한계를 보완했다고 설명했
2026년, 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다. 리비안, 기아, BMW 등 주요 제조사들이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이며, 테슬라 독주 체제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지난 22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는 오는 2026년에 출시될 신형 전기차 중 가장 기대되는 7종을 선정해 발표했다.가장 먼저 주목되는 차량은 리비안의 R2다. 4만5000달러대 가격을 예고한 R2는 합리적인 가격에 자율주행을 위한 라이다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해군의 신예 프리깃함을 한국기업 한화와 함께 협력해 건조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른바 '황금함대' 구상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신의 마러라고 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군의 신형 호위함 건조 계획을 소개하며 "해군은 한국 기업 한화와 협력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이어 "한화라는 좋은 회사"라고 소개하며 " 최근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또 한화가 운영하고 있는 미
제네시스가 GV90을 통해 초호화 전기 SUV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신형 GV90은 제네시스 역사상 가장 크고 럭셔리한 SUV로, 기존 GV80 상위에 위치하는 플래그십 전기 SUV다. 네오룬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제네시스가 새로운 세그먼트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라고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당시 가장 큰 관심을 끈 요소는 한국의 달 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은 절제된 디자인이나 로열 인디고·퍼플 실크 소재의 고급 마감이 아니라, B필러가 없는 롤스로이스 스타
토요타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엔트리급 전기 SUV '어반 크루저'를 공개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는 토요타의 두 번째 순수 전기 SUV로, 이전 모델인 bZ4X보다 개선된 성능을 갖췄다. 토요타는 이를 진정한 SUV로 정의하며,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신형 어반 크루저는 49kWh 및 61kWh 리튬인산철 배터리 옵션을 제공하며, 49kWh 모델은 106kW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WLTP 기준
데스크톱 액세서리 전문 기업 앵커가 고출력·대용량을 앞세운 신형 배터리팩 앵커 프라임 파워뱅크를 공개했다.14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앵커 프라임 파워뱅크는 최대 220W 출력과 2만100mAh 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USB-C 포트 2개와 USB-A 포트 1개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는 점이 핵심 특징으로 꼽힌다.출력 구성 역시 고사양 기기를 겨냥했다. USB-C 포트 중 하나는 최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일회용컵 보증금제 폐지하고 ‘컵따로 계산제'를 시행하는 정부 정책에 대해 제주형 보증금제 유지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전국 확대를 위한 정책 수립 등 제주도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환경운동연합은 30일 논평을 통해 “기후부가 ‘컵따로 계산제’ 시행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자원순환 사회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일회용컵 보증금제가 ‘일회용컵 투기 예방’과 ‘회수 시스템을 통한 재활용’에 목적이 있는 것인데 컵따로 계산제는 소비자가 컵을 반납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한 것이다. 다음은 이날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