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쯤 서귀포시 법환동 법환항 동측 해상에서 80대 해녀 ㄱ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의 한 신축 공사 현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창문 설치 작업과 관련해 협의를 마치고 이동 중 6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6분경 서구 석남동의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건물 2층 6m 높이 난간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이사고로 A씨가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로
대구 달성군의 한 제조업체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져 노동 당국이 중대재해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다. 26일 노동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0분쯤 달성군에 있는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A 씨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 씨는 주조기 부속품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주조기가 작동해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제주 바다에서 6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5분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앞바다에 60대 여성 ㄱ씨가 물에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세종시 연기면의 한 근린생활시설 3층 건물에서 불이나 2명이 숨졌다.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쯤 세종시 연기면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 2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40여분 만에 꺼졌지만,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이 숨졌다.불이 난 건물 1층은 음식점 등의 상가가 있고, 2~3층에 숨진 두 사람만 거주해온 것으로 밝혔다./세종 홍순황기자
경북 경산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음식을 배달하던 40대 남성이 도로에 멈춰 서 있던 이던 화물차에 부딪혀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편도 3차로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3차로와 갓길에 걸쳐 정차해 있던 5t 화물차와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남 여수 해상에서 대형 화물선 청소를 하던 30대 민간잠수부가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쭉 1.8㎞ 인근 해상에서 2만 9000톤 급 외국적 대형 화물선 A호 선체 밑바닥 수중 청소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 B씨가 숨졌다. B씨는 당시 동료들과 선체 밑바닥 수중에서 해수흡입구를
제주의 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33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위치한 양어장에서 70대 남성 ㄱ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 54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의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10대 ㄱ군이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군이 크게 다쳐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합천 황매산에서 쓰러진 등산객이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4일 합천경찰서와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분께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에서 일행과 함께 등산하던 60대 남성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이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등산 전 일행에게 “오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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