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취업 거점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에 조성됐다.도는 10일 `WASUP충북여성일자리플랫폼'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김영환 충북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거점은 전국 최초로 산단 내 마련된 선순환형 여성특화 취·창업플랫폼으로 선순환형 여성특화 취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된다.도의 전략산업 및 고부가가치 직업훈련과 창업교육 등 양질의 사업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출연사업 5차공모에 선정된 경북권역 2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는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여건 악화 등으로 산업단지가 청년 인력이 기피하는 공간이 돼 가는 문제를 해소하고, 산단을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총 사업
진주시가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진주시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에서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 ㈜에스피에어로,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등 3개 기업과 총 500억원의 시설투자와 9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협약은 진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기업유치 노력의 결과로, 우주항공국가산단 등 주요 산업단지에 기업의 실제 투자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산단 분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하나에어로다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2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GS열병합발전소에서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공단은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위기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관할 산단 내 기업의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이뤄졌고, 근로자 대피훈련 및 인근 기업에 대한 피해 확산 시 상황전파를 진행해 훈련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이상훈 이사장이 주재해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실효성을 검증했고, 더하여 외부전문가 컨설팅 내용을 반
충북 청주 오송의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도에 따르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중 청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와 시행협약을 할 예정이다.이 협약을 통해 보상비 근거를 마련한 뒤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토지보상 작업을 벌인다.또 내년 하반기에 산단 조성 설계용역에 들어가고, 문화재 조사도 병행해 2027년 하반기에는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준공 목표는 2030년이다.412만㎡(약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예술소풍 마지막 회차가 11월 14~15일에 인동시장 일원을 찾아온다. ‘시즌 3’은 전통과 댄스를 주제로, 산단 근로자 및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거리에서 추억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어쿠스틱 밴드 △레트로 파티 △전통놀이 △케이팝 댄스 △퓨전국악 등의 공연은 물론 △전통 키링 만들기 △병풍 만들기 △전통 매듭팔찌 만들기 △청사초롱 소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구미대학교 의류뷰티디자인학과에서도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향수
울산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3공구 개발 및 에스티엠 소재4공장 준공식이 10일 삼성SDI 울산사업장 소재4공장에서 개최됐다.하이테크밸리산단 3공구 개발사업은 삼성SDI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직접 시행한 사업이다. 총 사업비 1000억원으로 울산 울주군 삼남읍 일원 116만㎡ 부지에 조성됐다.이 산단은 △기존공장 부지 71만㎡ △신규 산업시설용지 33만㎡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 12만㎡로 구성됐다.일반적으로 산단 개발은 7년 이상 걸리지만, 이 산단은 2년4개월 만에 완공해 지방정부와 기업 협력의 모범 사례라
충북도는 산업단지의 화학물질 누출이나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구역 스마트 안전솔루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안전솔루션은 산업단지 내 화학물질 취급 공장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곳을 특별안전구역으로 지정하고, 사고 예방과 조기 감지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산단을 포함한 전국 6개 산단에서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 청주산단에서는 도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의 재정 지원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해 사업을 진행한다. 산단 내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 감지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진주시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진주지구의 공사가 마무리돼 준공승인 신청을 하는 등 공장설립이 가능해지면서 산단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우주항공 국가산단 진주지구’는 정부의 우주항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주시 정촌면 대축리 일원에 83만㎡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사업 준공승인 신청을 했으며, 산업단지조성 공사는 마무리된 상태로 입주기업의 경우 즉시 공장설립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진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배우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이 10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조선 새 월화 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 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는 2025년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도민지원사업으로 '기억의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 9월 제주시 서부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2일 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초기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오는 17일 부터는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강당에서 우울증·고립감 경험노인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12
금융당국이 채무조정을 거쳐 성실히 상환 중인 국민을 대상으로 최대 1500만원 한도의 저리대출을 시행한다.14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SGI서울보증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6곳과 함께 ‘새도약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도약론은 2018년 6월 19일 이전에 원리금을 연체한 후 신용회복위원회, 법원, 금융사 등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은 뒤 6개월 이상 잔여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특례 대출 상품이다. 이날부터 신용회복위원
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에스넷시스템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26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3% 개선되며, 손익 구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이번 3분기 실적도 주요 고객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확장,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견조한 사업 성
여야는 1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한미 관세·안보 협상의 결과물인 '조인트 팩트시트'에 포함된 한국의 핵추진잠수함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 발표된 팩트시트에 핵잠이 명시되자 큰 성과라고 평가했고, 국민의힘은 구체성이 결여된 선언적 문구라며 평가절하했다.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우리 정부가 지난 30년간 해보려다 못했던 사안을 이재명 정부가 매듭을 지었다. 굉장한 성과"라며 "미국이 아닌 국내 원잠 건조 필요성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진하면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같은 당 강선우 의원은 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