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문사 케인앤더슨러드닉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가 채용 플랫폼 운영사 사람인 주식을 일부 매도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인앤더슨은 지난 7월 11일 특별관계자 합산 지분 기준으로 사람인 주식 45만7169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직전 보고서 대비 15만1401주 감소했다.케인앤더슨은 투자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사람인 주식을 매도해 보유 비율이 5.2%에서 3.9%로 1.3%포인트 하락했다
알트코인 대표주자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암호화폐 트레저리 기업 증가, SEC-리플 소송 종료 등의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알트코인으로 쏠리고 있다. 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4시간 동안 3.5% 상승하며 연초 대비 25%, 전년 대비 112% 상승했다.비트코인은 11만6800달러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였지만, 이더리움 강세로 ETH/BTC 비율이 한 시간 만에 3% 상승하며 최근 한
올해 신규 취업자 증가폭이 크게 줄은 가운데, 하반기 채용시장이 다가오고 있다. 물론 과거에 비해 수시채용의 비율이 높아져 시즌의 의미가 약해지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준비와 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하반기 채용시장의 트렌드와 특이점, 그리고 대비법을 살펴본다.글 | 탁정인 기자 [email protected] 01. 하반기 채용, ‘이렇게’ 바뀐다!- 02. 2025 하반기 채용시장에 해빙의 조짐- 03. 중니어, AI 면접? 키워드로 보는 하반기 채용 트렌드!- 04. 2025 하반기 취업, 필승 카드는 ‘이것’
글로벌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 삼성E&A의 주요 주주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부상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는 지난 1일 삼성E&A 주식 24만6030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5%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는 현행법상 본인과 그 특수관계자가 상장사 주식을 5% 이상 보유하거나, 이후 보유 비율이 1% 이상 변동된 때 5영업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 규정으로 인해 이뤄졌다.블랙록은 이번 지분 확대에 대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기재했다. 삼성E&A 지분은 블랙록펀드어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5%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4%였다.이는 2주 전 실시된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1%p와 2%p
고용노동부는 6일 여성고용률이 낮고 개선노력이 미흡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 41개소의 명단을 관보와 고용노동부 누리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명단은 동종 업계 및 규모 기준으로 여성 고용과 관리자 비율이 산업 평균의 70%에 미달하고, 3회 연속 이행촉구에도 불응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공표된 사업장은 향후 6개월간 공시되며,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심사 시 감점 등 행정적 불이익을 받게 된다.◆공
제주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0%를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10명 중 9명이 소비쿠폰 신청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급 대상 전체 66만1200명 가운데 59만9026명이 신청을 마쳤다. 지급 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가 37만40명으로 가장 많았고, 탐나는전이 22만8986명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탐나는전 신청 비율이 지난주보다 3.4%포인트 상승했다.제주도는 주소지 읍·면·동을 통한 ‘찾아가는 신청 서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KTX 용산역 식음료 매장이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지난해 9월 서울역에 이어 전국 철도역 중 두 번째 사례로 이날 용산역에서는 식약처, 코레일유통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심구역 현판식이 열렸다.'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이 밀집한 지역 내 식품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의 비율이 60% 이상일 경우 식약처가 식품 안전을 보증하는 제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무하유가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의 2023년~2025년 상반기 통계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몬스터 내 AI 면접 분석 결과에 따르면, AI 면접을 도입한 기업은 2023년 상반기 대비 2025년 상반기에 3배 이상 증가했다. 대기업 및 중견 기업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공공기관, 스타트업, 중소기업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IT·테크, 제조, 서비스, 유통 순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AI 면접 응
강릉아트센터는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강릉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뮤지컬 , 미스터리 퍼포먼스 , 연극 은 티켓 예매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외지 관광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 비율이 50% 이상으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강릉시립교향악단 정민 지휘자가 함께하는 음악극
똑똑하고 이득인 여행 앱 ‘NEWT’를 운영하는 레이와트래블이 관광·서비스업에 특화된 AI 에이전트 채팅 서비스 ‘NEWT Chat’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NEWT Chat’은 인간의 지시 없이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AI 챗 에이전트다. 호텔·료칸·행정·사우나·음식점 등 폭넓은 여행 관련 업종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약 지원, 관광 안내, 긴급 상황 대응까지 누구나 노코드로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365일 접객 업무를 대체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의 선거 운동이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커녕 '윤 어게인을 외치는 전한길'의 놀이터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통합과 쇄신의 장이 돼야 할 전당대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두고 당내 갈등만 커지면서 분열의 장이
보잘것없어 주목조차 받지 못하는 ‘비닐’에서 자아을 마주한다면?수많은 사물 가운데 비닐을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 장호정의 개인전 ‘사물의 깊이를 응시하는 회화-Beyond What You See’가 인천을 찾는다.장호정은 개념적 오브제에 감각의 상투적 관계를 재배치하고, 눈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전한길뿐 아니라 권성동·추경호 등 의혹 당사자들을 강력 조치하라”고 촉구했다.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힘 전한길 징계 착수···안철수·조경태 “제명·출당하라”'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나는 이춘석 의원을
경북·대구 지역에서 지난해 연간 분만 건수가 10건 미만인 시군구가 14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시와 경산시를 비롯해 고령군, 군위군, 봉화군, 성주군, 영덕군, 영양군, 울릉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 칠곡군, 포항남구와 대구 서구 등이 해당하며, 이들 대부분은 지난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