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5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으로 8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매력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살린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부산다운 건축상’ 공모를 진행했다.공모에는 54개의 후보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 관련 학회·협회 등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을 심사했다.접수된 54개 작품 중 예비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선정됐고, 최종 현장 확인과 본심사를 통해 이 중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장려상 2
충북도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달 초 부산의 노후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숨지는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다. 지난달 안전점검을 시작한 도소방본부는 이달 말까지 807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동옥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용암동의 한 노후 아파트를 찾아 현장 점검을 했다. 이 부지사는 “사전 대비 미비로 인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즉시 보완해달라”고
부산시가 29일 오후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지역 산업 기반을 이끌어 온 부산 연고 기업 21개 사를 ‘2025년 부산시 향토기업’으로 선정·인증한다고 밝혔다.향토기업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업력 30년 이상 ▲상시 종업원 수 100명 이상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2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다.시는 ‘향토기업 인증제도’를 지난 2006년 최초로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68개 사를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은 지역 산업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지대한 공헌을
롯데자이언츠가 7월 25일 하반기 홈경기를 앞두고 기존 사직야구장 1루측 에어바운스존 위치에 관중 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최근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온열질환자 관리가 필요해졌다. 구단은 부산시와 함께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수립해 사직야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사직야구장 관중 쉼터는 부산의 상징인 바닷가 모래사장을 모티브로 한 바닥과 나무 질감을 살린 프레임으로 디자인되었고, 베이지 색상을 활용했다. 전동 차양막, 야외용 냉방 기구, LED 조명 등 야외 환경을 고려하여
진도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원을 위해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화재 예방 활동은 오는 8월 말까지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관 합동으로 화재 취약 가구 약 150가구를 발굴해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소화 패치 설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또한 취약 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의 주거수선도 병행할 계획이다.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
부산 시민단체가 황령산 전망대와 케이블카 설치 등 복합관광개발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부산경제살리기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광 인프라 개발을 가로막는 무조건적 반대는 부산의 미래를 가로막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부산은 저출산, 고령화, 청년 유출, 상권 붕괴, 일자리 부족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도시 전역에서 공실과 폐업이 늘고 지역 활력이 급속히 저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황령산 케이블카 사업은 수년째 환경 논리에 막
쏘카 카셰어링 이용자가 가장 많이 찾는 여름 해수욕장은 부산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쏘카가 지난해 7~8월 전국 해수욕장 정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의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이 1,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해운대해수욕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가장 붐볐다. 한낮 수영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광안리해수욕장은 일몰 이후인 오후 8시 이후에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데이터 분석은 해수욕장 반경 1km 이내에서 30분 이상 5시간 이하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는 지난 18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이전 촉구 및 환영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번 결의안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단순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을 넘어 수도권 중심의 정책 구조를 타파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정체성과 기능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사상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부산은 해양산업 전반의 중심지임에도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 속에서 지역 발전에서 계속 소외되어 왔다”며“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현장 중심의 해양정책 집행 체계를
사람들은 흔히 화재라 하면 겨울을 먼저 떠올립니다. 난방기구 사용이 늘고 실내 활동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통계는 조금 다르게 말합니다. 전기 사용이 급증하고,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철 역시 결코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입니다.불과 얼마 전 부산의 한 노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화재는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는 새벽 시간대에 갑작스럽게 발생했으며, 부모가 집을 나간 사이에 일어난 화재의 불길은 순식간에 번져, 당시 집 안에 있던 자매가 미처 대피하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
부산시는 17일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부산 상용근로자 100만 시대 달성'을 기념하고, 지역 기업과 고용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산이 사상 처음으로 상용근로자 100만 명을 돌파한 역사적 이정표를 함께 나누고, 이를 가능케 한 기업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제조업, 투자기업, 고용우수기업, 청끌기업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최근 부산의 고용지표는 ▲고용률 역대 최고 ▲취업자 수 지속 증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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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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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신목근 세무사(전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장) 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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