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방문객 20만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구미가 ‘맛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올해는 구미를 9가지 맛! 9미로 특화해 9가지 색다른 배치와 메뉴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 점이 이색적이다. 야외 가족캠핑 분위기의 ‘삼겹굽굽존’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고, 구미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구미당김 치맥존’, 구미산 밀가리로 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 베이커리
고용노동부가 주 80시간 이상 일하다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해 근로감독에 착수했다.노동부는 29일 “해당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인천점과 본사인 주식회사 엘비엠을 대상으로 기획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지난 7월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6세 직원이 과로로 숨졌다는 유족의 주장 이후 사회적 논란이 커지면서 결정됐다.유족 측은 고인이 사망 전 일주일 동안 80시간 이상 일했고, 12주 평균 근로시간도 60시간을 넘었다며 과로사라고 주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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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20대 청년이 격무에 시달리다 숨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해당 지점과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노동부는 런던베이글에 대한 근로시간·휴일·임금체불 등 전반적인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근로감독 형태는 기획감독으로 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면 시정지시를 내리고, 2주 이상 기한 내 시정조치하지 않으면 처벌하는 구조다.시정지시 없이 과태료 부과와 형사입건 조치하는 특별감독보다는 수위가 낮은 근로감독 형태다.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문제뿐만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몽골 1호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진출은 지난해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이 몽골 대표 식품·외식 기업 푸드코프와 체결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의 첫 결실이다.파리바게뜨 몽골 1호점은 울란바토르 남부의 대표 복합 쇼핑몰 자이산스퀘어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90석 규모로 운영된다. 회사 측은 연내 울란바토르 시내에 추가로 2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몽골은 한류 열기가 뜨거운 나라로, 특히 한국 편의점이 약 800개 운영될 정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8일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대전 빵축제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대전이 맛과 문화, 정이 어우러진 도시로 더욱 빛나길 기원했다.대전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주요내빈 축사, 베이커리 업체 등 축하 영상, 대형 롤케이크 커팅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빵 전시,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이 이어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CJ푸드빌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뚜레쥬르 가맹점을 대상으로 물품대금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CJ푸드빌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신한카드와 ‘뚜레쥬르 가맹점 납품대금 카드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뚜레쥬르 가맹점주는 납품대금 결제 시 현금뿐 아니라 신용카드 결제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CJ푸드빌과 신한카드는 결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상품, 마케팅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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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유족과 공식 합의했다.유족 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더보상은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소속이던 A씨의 산업재해 신청을 취하했다고 3일 밝혔다.대리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회사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지속적인 대화 노력을 통해 유족과 회사는 오해를 해소하고 상호 화해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이어 "회사는 A씨 사망과 관련해 관계기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확인되는 부분에 대해 책임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대리인은 또 "고
충북 충주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8일 충청북도 명장 특강의 일환으로 바누아투과자점 박용주 대표를 초청해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제빵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쌀꽈배기, 초코모찌, 넛봉 등 실무형 베이커리 제작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제빵 기술 숙련도를 높이고,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제빵사로서의 꿈을 키우는데 크게 기여했다.특강을 진행한 박용주 명장은 대한민국 제과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인물이다. 파리 제빵 월드컵 우승 챔피언 셰프이자, 제빵 월드컵 국가대표 출신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또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도 수능을 앞둔 임직원 자녀들에게 합격 기원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냈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플라자호텔 베이커리 ‘블랑제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합격 기원 과자 세트를 그룹 내 수험생 자녀 4300여명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김 회장은 2004년부터 21년째 임직원 자녀들에게 수능 선물과 격려 편지를 보내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8만명이 그 대상이 됐다.과자 세트에는 ‘수학능력시험 선전을 기원합니다!’라는 제목의 김 회장 친필 편지가 동봉됐다.그는 편지를 통해 “비바람
우리은행이 개인형 IRP와 DC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IRP/DC 연금 페스타’와 ‘TDF/ETF 연금투자 페스타’ 이벤트를 3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퇴직연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가입이나 추가 납입 고객은 물론 투자상품 매수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IRP/DC 연금 페스타는 개인형 IRP 신규 가입이나 자동이체, DC 계약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IRP 신규 등록 및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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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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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아동학대 신고,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삼켜선 안 된다
정상적인 지도가 수사 대상이 되는 교실한 교사가 학생의 생활 태도를 지도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기분이 상했다며 정서적 학대를 주장했고,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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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UNIST 대외협력실장)씨 빙모상
△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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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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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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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경주시에 친환경 세탁세제 1억 원 상당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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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친환경 세탁세제 전문기업 ㈜아이엠은 지난 7일 경주시에 1억 원 상당의 친환경 세탁세제 4,320통을 기탁했다고 경주시가 11일 밝혔다. ㈜아이엠은 친환경 세제 제조 및 수출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관련 특허와 상표권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문경시, 구미시, 포항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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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 3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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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지난 11일 ‘2025년 산림청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내남면 월산2리, 건천읍 용명3리, 용강동 승삼·다불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로자로는 건천읍 용명3리 마을대표가 선정됐다. 경주시에서는 2018년 이후 7년 만의 수상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봄철 산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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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 2026년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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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부산시의회는 부모의 보육에 따른 양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하고 부산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3~5세 필요경비 및 0~2세 급간식비를 전격 확대 지원하는 등 보육분야 전반의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부산형 전면 무상보육 실현을 목표로, 시와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협력해 예산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들락날락에서 ‘2026 어린이집 3~5세 전면 무상보육 선포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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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소속 공무원 명의 도용한 사칭 범죄 포착… “문자 통한 거래 요청은 전부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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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의 이름을 도용한 사칭 범죄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칭자는 경주시청 총무새마을과 소속 박 아무개 주무관의 실명과 부서명, 직인을 도용해 시청 공무원인 것처럼 행세했다. 그는 한 지역 업체에 “경주시청에서 물품 구매를 진행하고 있다”며 문자메시지를 보내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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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청송사과축제, 사과판매부스 매출 10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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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지역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사과 판매부스 총 매출액 약 1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청송 ~ 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은 청송사과의 우수한 품질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방문객들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