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성인봉 등산로에서 하산 중이던 등산객이 발목을 다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보건의료원으로 이송됐다. 5일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울릉군 성인봉 등산로 팔각정 근처에서 50대 여자 등산객 A씨가 하산 도중 발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팀은 휴대전화 GPS로 위치를 추적해 현장에 접근했다.이후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걸을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구조팀은 응급처치 후 A씨를 등에 업고 하산해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다.
22대 국회 개원 5일차다. 의원들의 등원과 동시에 전국에서 지역현안 관련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지만 인천에선 지역 1호 법안이 나오지 않고 있다.거대 양당 수뇌부에 인천 국회의원이 다수 포진한 만큼 시민 기대감 또한 크지만, 대부분이 '중앙'에만 관심을 가질 뿐 '인천'에는 발을 내딛지 못한 상황인 셈이다.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훈기 의원이 '방송법 개정안'을 내놨고, 개원 직후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정당법&#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일 걷기를 실천하는 일이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기억한다. 건강을 잃어버린다면 몸과 정신을 다 잃어버리는 것일 것이다. 50대에 접어들면서 부산스럽지 않게 조용히 걸을 수 있는 나의 발을 사랑한다. 하루하루 지치지 말고 걷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천지동은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 특히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접목하여 원도심과 남성마을을 잇는 천지동 천지 힐링 길이 조성되어 있다. 걷기 좋은 환경에 감사하다. 제주에는 올레길이 유명하지만, 천지동 천지
호국보훈의 달 6월이 하루 앞이다. 대한민국의 안보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30일 발사했다. 오물과 쓰레기가 담긴 대형 풍선 수백 개를 한국 전역에 내려보내고, 위성위치확인시스템 전파 교란 공격을 감행한 지 사흘 만이다. GPS 전파 교란 공격은 진행 중이다. 북한의 오물 풍선 낙하와 GPS 교란은 한·미 연합연습인 ‘자유의 방패’가 실시되던 올해 3월 초 이후 처음이다. 대남 풍선은 유사시 생화학무기로, 풍향 등은 미사일 발사에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GPS
지난 4월 계산국민체육공원 지하 주차장 내 노숙인 생활을 막겠다며 지하 주차장 통로에 130개의 '차선규제봉'을 설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지하 주차장 입구에는 차선규제봉 설치와 함께 "노숙인 방지를 위해 구조물을 설치했으니 주차장 이용객의 양해를 부탁한다"라는 내용의 팻말을 벽에 걸려 있다.하지만 주차장을 이용하는 정작 구민들은 통로에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봉이 많다며 민원을 제기했다.19일 관계자들이 오전 계산국민체육공원 지하 주차장에 설치했던 차량 규제봉을 철거 작업을 하고 있다.지난 2011년 준공된 계산국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15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포항은 홈경기 무패 행진를 이어갔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수비수 이동희가 수비 도중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경기 초반 불안하게 시작했다.전반 14분 대전 이동원이 포항 골문 앞으로 날린 크로스가 포항 이동희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0대1로 끌려갔다.실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포항은 주장 완델손의 뛰어난 측면 공략이 돋보였다.완델
지난 50년 동안 독창적인 창작판소리로 한국 판소리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 임진택 소리꾼의 기념 행사가 열린다. 오는 2024년 임진택 창작판소리 50년을 기념하는 '소리의 내력' 행사를 앞두고 추진위원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소리는 지르는 것이렷다!"임진택 소리꾼은 1974년 독재 정권의 억압 속에서 창작판소리 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그의 소리는 민중의 아픔과 기쁨, 좌절과 희망을 담아내며 반세기 동안 우리 시대의 소리를 이어왔다. 이번 기념 행사는 그의 독보적인 행적을 돌아보며, 바람직한 재창조의 맥을 살리고자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현충일부터 화명3동에 방문하여 전입 신고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극기가 반겨주는「어서와 화명3동!」태극기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명3동에 첫 발을 딛는 주민들을 태극기로 반갑게 맞아주고, 구매처를 잘 모르는 등의 사유로 평소 태극기를 구비하지 못한 주민에게 태극기를 배부함으로써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화명3동장은 “전입 환영의 의미가 있는 태극기를 받고 기뻐하시는 주민들의 모습에 화명3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매일 걷기를 실천하는 일이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을 기억한다. 건강을 잃어버린다면 몸과 정신을 다 잃어버리는 것일 것이다. 50대에 접어들면서 부산스럽지 않게 조용히 걸을 수 있는 나의 발을 사랑한다. 하루하루 지치지 말고 걷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천지동은 유명한 관광지가 많이 있다. 특히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접목하여 원도심과 남성마을을 잇는 천지동 천지 힐링 길이 조성되어 있다.걷기 좋은 환경에 감사하다. 제주에는 올레길이 유명하지만, 천지동 천지 힐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0여발 무더기 발사…서해선 GPS 전파 교란 공격군사정찰위성 2호기 발사를 시작으로 ,오물풍선 살포, 전파교란 감행이어 이번엔 미사일 발사까지 북한이 북한은 이번주 들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북한이 30일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발을 발사한 직후 우리 서북도서 일대에 GPS전파 교란 공격을 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 14분쯤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비행체 10여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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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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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공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는 24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4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기념행사에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올해로 31년째인 '2024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25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가보훈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 개최했다.아이에스동서는 2022년부터 매년 노후주택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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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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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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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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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험물 취급 업체 허술한 관리·점검 재난 부른다
24일 경기도 화성 배터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화재처럼 지난 5년 동안 경남에서도 17건의 금속 화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경남에도 가연성 금속을 다루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제대로 된 업체 파악도 돼 있지 않았다. 급하게 파악에 나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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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영상이다. '글로컬~ 대학으로 레츠고 나아가~ 경남대.'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 영상이 뜬다.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하나 되는 글로벌 혁신 캠퍼스로 경남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을 응원하는 쇼트폼 챌린지 영상이다. 학생·교수·직원·지역 주민들이 나와 글로컬 대학 지정 염원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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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이야기]채 상병 특검법 보도와 윤 대통령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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