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등이 퇴근 후 시간을 쪼개 만든 서각 작품과 캘리그라피 작품을 모은 전시회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특히 작품의 주제가 가족과 행복이어서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이 전시는 울산 남구 신정동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에서 이달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3회 토담미술제-나에게 말을 걸다展’. 전시는 내달 17일까지 이어진다.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수료 기념전시회인 ‘토담미술제’는 토담 김상진 작가가 주축이 되어 강좌 ‘멋글씨와 새김질’의 제자들과 학기 종강마다 수료를 기념하는 자축 전시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전시
지금 포항은 산업과 경제, 지역 공동체 모두가 중대한 위기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포항의 정체성이자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던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 위기는 단순히 한 산업의 침체를 넘어 포항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구축된 철강산업은 수십 년간 지역 경제의 근간으로 기업 생태계, 세수, 교육, 복지 기반까지 촘촘히 엮이며 포항이라는 도시의 뿌리를 형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기적 세계 철강 수요 위축과 탈탄소 규제, 강대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철강산업 전반적인 침체에
무궁화마을 해남군 옥천면에서는 매년 광복절 즈음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궁화를 선보이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무궁화 축제가 열리는 것.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도 제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앞두고, 24일 옥천면사무소 앞에서 무궁화축제가 열렸다. 무궁화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궁화를 전시, 감상하는 품평회와 함께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특히 품평회에는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분화한 무궁화 묘목 전시와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
한전KDN이 기업의 ESG실천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개최한다.한전KDN이 2015년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시작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저변 확대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AI·IoT·빅데이터·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프트
울산 유기동물 보호소들이 폭염 때문에 위기를 맞고 있다. 열악한 냉방시설 속에서 동물들은 무더위에 지쳐가고, 운영자들은 줄어든 봉사 인력에 운영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 올해도 울산에서 1300마리가 넘는 유기동물이 구조됐지만, 이들을 맞이할 보호 환경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28일 찾은 북구의 한 민간 유기동물 보호소. 이날 울산의 낮 기온은 32℃까지 오르면서 보호소 안은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의 숨소리로 가득했다. 이 보호소에는 75마리의 유기견과 39마리의 유기묘가 생활하고 있다. 좁은 공간에 많은 동물이 모여 있는 데다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였던 울진이 요즘 철도가 개통되면서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울진은 영덕과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교통오지로 불명예를 안겨줬던 곳이다. 그랬던 교통오지 울진에 철도가 개통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철도개통 7개월 째를 맞아 울진은 교통은 물론 관광 등 지역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교통수단이라고는 단순히 7번 국도 하나뿐이었던 울진이 철도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이 생기면서 주민들의 삶까지 변화시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포항~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됐다. 철도개통 이후 7개월간
울산 북구 우가항 어촌체험마을이 올 여름 새단장해 관광객을 맞고 있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우가어촌계는 지난 19일부터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투명카누, 스노클링, 수상 오토바이, 패들보드, 밴드웨건, 프리다이빙, 스킨스쿠버, 해녀체험 등 모두 8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다 위를 유영하는 투명카누, 바닷속을 자유롭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스노클링, 패들을 들고 직접 노를 저어 나가는 패들보드는 모두 1시간 체험이다. 바다 위를 빠르게 달려보는 수상 오토바이, 해양레저선에 연결된 튜브형 고무보트를 타고
한전KDN이 기업의 ESG실천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개최한다.한전KDN이 2015년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시작된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디지털 인재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특히, 새로운 정부의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저변 확대 등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에 발맞춰 AI·IoT·빅데이터·모바일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작품 발굴
가맹점 교체와 관리 방식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대구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에이스합동부동산중개법인은 부동산 중개, 가맹사업법 실무, 금융 중개를 결합한 전국 단위 전속 가맹점 양도·양수 관리 서비스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부동산·법률·금융의 삼박자 모델 심상민 대표는 가맹거래사와 상가 전문 공인중개사 자격을 모두 갖춘 드문 경력의 전문가다.그는 수년간의 상가 거래 경험과 가맹사업법 실무를 접목해 양도자·양수자 모집부터 본사 승인 절차 대행, 계약서 검토, 사후 분쟁 예방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제공해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빠는 모터밤, 엄마는 캠핑밤, 아이는 워터밤… 칠곡보야외물놀이장 여름축제 개막
아빠는 엔진 소리에 귀를 세우고, 엄마는 강변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는 물총을 움켜쥔다. 올여름 칠곡보야외물놀이장에서는 가족 모두가 취향대로 즐길 수 있는‘세 가지 밤’축제가 열린다.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칠곡보 야외 물놀이장과 주차장, 오토캠핑장을 무대로 ‘워터밤’, ‘모터밤’, ‘캠핑밤’이 차례로 펼쳐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음악, 화려한 슈퍼카, 반짝이는 별빛까지… 여름밤의 낭만과 짜릿함이 한자리에 모인다.첫날은 ‘워터밤’이 무대를 연다. 15일과 16일 저녁 6시, 워터밤 특별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레이샤 공연,‘밤밤
Generic placeholder image
365세이프타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 추진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오경 의원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당정협력 강화하겠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건희, 20일 특검 조사 불출석 예정… 특검 “21일 재소환 예정”
김건희 여사가 오는 20일 예정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4차 소환 조사에 불응하기로 했다.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건강 악화를 이유로 자필 사유서를 작성해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검은 “김 여사 측이 내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21일로 소환 일정을 재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전날 김 여사에게 2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로 출석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김 여사는 지난 6일 첫 소환 조사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 나섰다
경북 울진군이 여름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고 깨끗한 자연환경 조성을 위해 하천·계곡내 불법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전담조직을 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테랑 제치고 돌풍 일으킨 신예들… FRANK·TC, SWC2025 본선 티켓 확보”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에서 기타 아시아 지역 대표로 FRANK와 TC가 최종 선발됐다.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 ‘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C조 예선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퍼시픽 세 번째 예선전으로,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맞붙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FRANK와 TC가 본선인 지역컵 진출권을 따내며 신흥 강호로 자리매김했다.예선 첫날에는 루키들의 돌풍이 돋보였다. 지난해 지역 예선을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보]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씨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특검, '건진법사' 전성배씨 구속영장 청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업비트,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출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청년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업사이드 아카데미'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티오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