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월 7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업무 담당자 소진예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독사예방사업,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복지 업무증가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읍면동 담당자 및 복지부서 근무자들의 소진예방과 심리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정나영 원장을 강사로 초빙, ‘마음돌봄을 통한 소진예방’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 업무증가로 몸과 마음에 회복이 필요한 담당자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복지
거제경찰서는 31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거제시 진로체험박람회’에 참여해 학생들이 경찰관이 현장에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찰관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경찰관 운영 부스에서는 경찰관 제복 체험, 전자충격기 사용법, 진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장래에 경찰관을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경찰관 꿈에 대한 마음에 동기를 부여했다.또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첨단조작기술 범죄예방 근절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학교폭력 유형과 청소년마약범죄, 사이버도박 등 각종 청소년 범죄예
올 초부터 오랜만에 숨겨 놓았던 기타를 꺼내 들고, 오랜만에 현을 튕기며 그 옛날 70년대에 많이 불리워졌던 포크송을 두드려 보기도 하고 80년대 초반에 불렀던 대학가요제 노래와 지금까지 많이 불리는 김광석, 해바라기, 이문세 노래 등을 연주해 보았다.처음엔 오랜만에 만져보는 기타라 그런지 손가락도 아프고 손도 잘 돌아가지 않더니, 점점 발전하여 요즈음은 그 당시에 유행했던 파퓰러 기타 음악들도 연주를 하게 되었다.그러다가 요즈음은 스페인의 작곡가`로드리고'가 만든 `아랑페즈 협주곡' 2악장이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청렴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는 뜻이다. 지방직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만큼이나 중요한 면접과정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며 마음에 새기는 단어이기는 하다.새내기 신규공직자부터 고위공직자까지 모두가 중요하게 여기는 금과옥조같은 ‘청렴’을 위하여, 서귀포시와 제주도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하여 내부 청렴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청렴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 대상으로의 청렴을 통하여 공직자 청렴의 인식개
포항시 대이동은 13일 일손 부족으로 가을철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대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대이동 무소마을의 한 농가를 찾아 배추 수확, 주변 잡초 제거, 폐비닐 수거 등에 일손을 보태고, 농번기에 수확을 앞둔 농민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일손을 지원받은 농가 주민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많이 필요했는데 이렇게 대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보탬이 되어줘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박영희 대이동장은 “작은 힘이라도 이렇게 지역
14일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2024'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전시장. 넷마블 부스에는 미공개 신작을 기다린 게이머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모바일과 PC, 콘솔 간 경계를 허문 게임들이 주목을 받았다.부스 양옆에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신작 2개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넷마블은 이곳에 PC와 게임패드 등 게임 시연 기기 150여대를 배치했다.원하는 게임을 조금이라도 먼저 시연해 보겠다는 마음에 부스를 찾은 시민들로 부스 현장은
제주의 가을은 바람에 온전히 몸을 맡긴 은빛 억새 물결이 아닐까 한다. 그 무덥고 길었던 여름도 용서하게 되는 것은 지천에 펼쳐진 억새가 바다를 이뤘기 때문은 아닐까. 그러기에 가을이 가기 전, 오름에 펼쳐진 은빛 물결을 마음에 담지 않을 수 없다. 이번 바람난장은 따라비오름의 억새가 흐드러진 곳에서 난장을 펼친다.큰 비가 아니라 다행이다. 우산을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인 가랑비가 오히려 건조한 얼굴에 수분을 충전해 줘 더 좋다. 그래도 가을이 되면 따라비오름 억새는 보아야 올 겨울을 건강하게 날 수 있다며 억지로 세뇌 아닌 세뇌
요즘엔 하루에도 몇 권씩 시집, 시조집, 수필집, 소설집 등이 필자의 서재를 노크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 한 권을 잡았다. 이진주 시인의 시집 『목소리』이다. 이 시집은 필자가 권말에 해설을 붙인 시집이라 여러 번 읽은 시집에 든다.그러나 그 붙여준 해설을 무시하고 처음 만난 시집처럼 마음에 닿는 시편들에 감동한 것들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 한 권을 뽑아 든 것이다. 이 시집은 진주에 있는 ‘시와 편견’출판사에서 나온 것인데 「시인의 말」은 그 권두에서 끌어당겨 주고 있다.“돌부리에 넘어지고./ 폭풍우에 쓰러지고 젖으며 달려왔다
1989년 창간되어 울산지역 대표 언론사인 경상일보가 35년 동안 무려 10000호라는 대단한 성과를 맞이했다. 긴 시간 사회변화의 중심에서 가치를 지켜온 노고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교육 현장에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을 수 있는 소통 칼럼을 열어주심에도 감사를 드린다. 깊고 단단한 지역사회의 언론으로 10만 호, 100만호를 이루는 그 순간을 열렬히 기원한다.나는 어릴적 뭐든 참 잘하고 싶은 아이였다. 그런데 신은 내게 하고자 하는 마음 만큼 성과를 내는 재능을 주시지는 않았다. 그래서 항상 재능보다 앞서는 마음에
계단을 오르는 작은 습관이 큰 건강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 알고 있는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계단 오르기는 특별한 장비나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도 일상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그 효과는 생각보다 훨씬 크다.계단을 오르는 동작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된 최고의 건강 활동이다. 숨이 차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심장과 폐가 더 활발히 작동하게 되어 심폐 기능이 강화된다.특히 하체 근육이 강해져 무릎과 허리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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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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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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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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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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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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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3일, ‘2024년 학생자치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학생 발표 한마당’을 개최하여 학생참여예산제, 학생 교우관계‧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회 운영, 학생자치 활성화 및 공약 이행과정 등 학생이 주체가 되어 활동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발표 한마당에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팀이 각 학교의 개성있는 학생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였다. 우수사례의 주요 주제로는 ‘학교 개선 프로젝트! 학생들이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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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땡스카본, 여수 앞바다에 잘피 2만주 추가이식
LG화학은 25일, 기후테크 스타트업 땡스카본과 여수 대경도 바다에 지난해 1차로 이식한 잘피 5만 주에 이어 올해 2차로 2만 주를 추가 이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이식한 여수 대경도 잘피 군락지는 42.7ha였던 면적이 올해 6월 45.5ha까지 넓어졌다. 늘어난 면적만 축구장 4개 크기인 2.8ha다. 올해 2만 주를 추가하게 되면 2026년에는 자연적으로 증가된 면적이 축구장 15개 크기인 10.0ha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잘피는 맹그로브 숲, 염습지와 함께 유엔 IPCC(기후변화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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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 실시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2일, 광교산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광교산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반딧불이 화장실 인근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알리는 내용으로 펼쳐졌다.이번 캠페인에는 이상수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구 공원녹지과 및 연무동 직원과 산불감시원 등 24명이 참여해, 입산자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과 금지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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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교육지원청, 2024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해교육사랑방
김해교육지원청은 22일 예술창작소에서 2024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김해교육사랑방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김해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학부모학습공동체에서 준비한 토론회로 운영되었다. 아이들의 배움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토론을 나누었다.이날 행사는 1부 에서 구지초등학교 최진달래 학부모의 진행으로 ▲ 학부모 교육 참여 부분 ▲ 교육환경부분 ▲학교시설 및 제도 부분 ▲ 지역사회 및 마을공동체 ▲ 학생생활부분 총 5가지 부분으로 나눠 열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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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1심 선고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는 ‘위증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대표는 2018년 경기도지사 후보 TV토론에서 지난 2002년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확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