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세계에 대한 이해와 열린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은 11월 2일부터 같은달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도서관 북카페에서 ▲우리의 이웃 중국은? ▲동화 같은 일본 ▲가족 같은 베트남 ▲유럽의 이야기
제주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예약이 10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9월부터 자체 제작한 동화책 ‘설문대할망 이야기’를 활용한 ‘#신비로운 할망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라고 17일 밝혔다.10월 현재까지 7개 어린이집 12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으며, 회차별 예약 접수가 시작되면 10분 안에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관람, 동화 구연, 놀이를 연계한 3단계 융합형 교육이 특징이다.설문대할망전시관 상설4관(설문대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오는 10월 26일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인문학기행’을 운영한다.이번 기행은 사상도서관을 출발해 지역 내 괘내생태문화마을과 그린광장을 체험하고, 부산현대미술관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화의 시선으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하루’를 주제로 자연과 예술을 함께 느끼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텃밭 체험, 고구마빵 만들기, 도보 탐방, 미술전 관람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 대상은 만 5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와 보호자로, 사상구민
제주문학관은 오는 15일 오후 1시 제주문학관 문학살롱에세 청소년 문학캠프 ‘인공지능 글쓰기 나도 작가’를 개최한다.이날 문학캠프에서는 인공지능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시각화하는 ‘창작자’ 경험을 제공한다.프로그램은 ‘책 없이, 즐기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만화, 동화, 연극, 사진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6명 내외의 소규모 집중 수업으로 진행된다.참가자들은 인공지능 브레인스토밍을 시작으로 스토리 구성, 작품 제작,
제주문학관은 상주작가 정훈의'인공지능 글쓰기 나도 작가' 청소년 문학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주문학관 3층 문학살롱에서 진행되며, 14~16세 청소년 24명을 대상으로 한다.프로그램은 인공지능을 창작 도구로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이야기를 만들고 시각화하는 ‘창작자’ 경험을 제공한다.특히 ‘책 없이, 즐기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표현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캠프는 만화, 동화, 연극, 사진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
롯데백화점은 수도권 최대 규모의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2023년 첫선을 보인 롯데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지난해 약 40만명이 방문하며 수도권 대표 겨울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타운형 공간’으로 확대해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몰입형 경험’을 콘셉트로 즐길 거리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사전 입장권 제도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
울산아동문학협회는 제4회 울산아동문학 신인상에 김수연, 조지혜 씨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인상 동시 심사를 맡은 우덕상 시인은 “‘점’이라는 매우 사적이고 미시적인 대상을 통해, 아이가 느끼는 상실감과 정체성의 변화라는 심오한 주제를 탁월하게 포착해 냈다”라고 평했다. 동화를 심사한 권상연 동화 작가는 “게임과 현실을 드나들며 아이의 말을 통해 주제를 끌고 가는 것이 자연스러웠다”라고 밝혔다. 동시 부문 수상자 김수연씨는 “작가로서 초심과 겸손한 마음을 잃지 않으며, 사람의 마을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글을 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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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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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품격 보여준 김나리, 한국테니스선수권 사상 첫 3관왕 ‘위업’
35살 베테랑 김나리가 ‘하나증권 제80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달성하는 위업을 이뤘다. 김나리는 9일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린 여자단식 결승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이서아를 2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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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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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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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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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8돌 수자원공사,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 도전장
창립 58돌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AI 물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물관리 AI 대전환의 전사적 실행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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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마쓰다, 美 전기차 시장 도전…첫 전용 전기차 테스트 돌입
일본 자동차 기업 마쓰다가 마침내 첫 전용 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1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마쓰다가 최근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중인 새로운 전기차 프로토타입이 포착되면서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기존 마쓰다의 첫 전기차 MX-30은 사실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반으로, CX-30 플랫폼을 활용해 최대 100마일의 주행 거리만 제공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단 2년 만에 판매가 중단되며 수백대만 팔린 바 있다. 마쓰다는 이번 신형 전기차를 통해 늦어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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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 개최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윤리적 기업문화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윤리의식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엄격한 내부통제 체계와 높은 수준의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신뢰를 장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의지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투자자 보호 및 내부통제 기준이 고도화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진이 먼저 모범을 보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정보교류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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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조사 툴 ‘마크웍스 2.2.0’, 변리업계 ‘AI 전환’ 견인
마크웍스는 최근 상표조사 툴 ‘마크웍스 2.2.0’을 정식 출시하고, 상표 전문 변리사 업무 환경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고 나섰다.변리사들은 오랫동안 상표조사의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수십 개의 검색어를 조합해 수작업으로 조사하지만 방대한 특허청 데이터와 제한된 시간 때문에 유사상표 누락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불가능했다. 마크웍스는 바로 이 지점을 AI로 극복했다.마크웍스는 1년 6개월 여의 연구개발과 변리사 대상 대규모 PoC를 거쳐 2.2.0 버전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특허청 데이터베이스 500만 건 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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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영업손실 88억까지 줄였지만 적자 구조 여전
11번가가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은 2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4일 SK스퀘어 분기보고서와 IR자료에 따르면 11번가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1047억원, 영업손실은 약 40% 개선된 8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37억원 개선되며 전년 대비 약 45% 줄었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10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 폭을 축소했다.오픈마켓 사업은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힘입어 지난해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