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23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오창바이오·환경연구소에서 ‘제112회 오송 CEO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양성광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홍관수 연구소장, 오송 CEO 포럼 회원기관 대표 등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KBSI가 보유한 Bio-HVEM을 비롯한 방사광가속기 관련 대형 연구 인프라를 견학하고 연구기관과 산업계 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또한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총장 등의 호화 연수 논란이 불거진 충북도립대 사태와 관련해 “나 자신도 충격적이고 실망스럽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열린 도정보고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사태를 서둘러 매듭짓고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기 위해 도립대의 4년제 승격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4년제 승격은 오래전부터 검토한 문제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후임 총장 선임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국무조정실 감사에서 호화연수논란이 드러나 직위해제된 김용수 총
충북문화재단은 기업과 예술이 상생하는 ‘아트브릿지’ 워크숍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 13일 청주시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2025 문화예술 매칭사업의 일환으로 워크숍을 열고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와,사업에 참여한 후원기업 40개사와 선정 예술단체 17팀이 모여 상호 이해와 소통을 도모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어 도지사와 후원기업의 릴레이 기부식과 선정 예술단체들이 협업으로 선보이는 연합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존의 형식적인 설명회나 행사의 틀에서 벗어나 예술가 중심으로 운영됐다는 점
충북도는 12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지사,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광역푸드뱅크는 최근 3년간 평균 기부식품 지원규모 전국 3위, 2024년 보건복지부 기부식품 등 제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으로 중단했던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재개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의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진천군 여성회관을 찾아 참여자 20여명을 격려하고 박스 접기, 부추 다듬기 작업을 지원했다.‘일하는 밥퍼’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면서 지역 일손을
청주시는 제70회 현충일인 6일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번 추념식은 서원구 사직동 추모공원 조성공사로 인해 예년과 달리 오창읍 중앙근린공원 내 충혼탑에서 진행됐다.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보훈단체 회원, 지역 학교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호국영령을 위로하는 청주시립합창단의 ‘비목’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김영환 충북지사 등 대표단은 지난 26~28일 일본 출장에서 도내 기업 수출시장 개척, 바이오분야 협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김 지사 등 대표단은 27일 후쿠타 노리히코 시장을 만나 오송 K-바이오스퀘어를 소개하고 양 지역 간 바이오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일본의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인 킹스카이프론트와 나노의료혁신센터,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지원기관 바이오랩스도 차례로 찾아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모델을 살폈다.이어 도쿄 타카나와 호텔에서 열린 충북도
김영환 충북지사는 23일 “세종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가 건설되면 충북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으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충북의 교통망 확충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토론형식으로 진행했다.김 지사는 “경부축 중심의 교통망은 대전으로 쏠리면서 충북의 발전 기회가 줄었고, 수도권과 거리는 가깝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됐다”며 “이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청주 도심을 관통하지 못하는 구조, 그리고 동서 연결축의 부족이 원인”이라
충북도는 지난 20일 청주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해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형근 충북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충북도는 19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2025년 청년후계농으로 선발된 청년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청년농업 정책 현황 ▲충청북도의 주요 농업정책 ▲선진농업국가 벤치마킹 사례 발표 ▲청년농 성공전략 등 청년농업인의 실질적인 영농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특강이 큰 주목을 받았다. 김 지사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의 비전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충북도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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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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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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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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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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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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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최대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9일 이광희·김기표·김문수 의원 등을 새 공동 상임대표로 하는 제3기 지도부를 출범했다.더민주혁신회의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전국대회를 열어 3기 지도부 출범을 알렸다.이번 전국대회는 혁신회의 2기 활동을 평가·정리하고 3기 대표단과 지도부를 공식 선출하는 자리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할 전략과 조직을 새롭게 다졌다.이날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광희 의원을 비롯해 김기표·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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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호우 대비 산사태 대응태세 현장점검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28일, 2023년 산사태 피해지 중 한 곳인 영주시 장수면의 산사태 복구지와 인근의 산사태취약지역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시군 산사태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재훈 영주시 부시장,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영주시 산림조합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