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6월 제9회 지방선거에서 시장과 시의원을 도민의 손으로 뽑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 중이다. 본지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제주의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세 차례에 걸쳐 보도를 한다. 【편집자 주】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4개 시·군이 폐지됐다. 특별자치도가 되면서 기초자치단체는 사라졌고, 광역자치단체만 남게 됐다.제주도가 단층제로 간 이유는 고도의 자치권과 부여된 특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였다. 단층제 체제는 통합 행정의 효율성을 보장하고, 도지사와 시장·군수
영천시가 지난 2일 경상북도 주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주에서 개최된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보고회는 경북도내 22개 시·군 및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개 시·군이 수질오염총량관리실태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인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이행평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내용의 적정성과 명확성 등을 통해 선정됐다. 영천시는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과 오염총량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은
성주군은 지난달 29일 관내 음식점 4곳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 컨설팅을 제공해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군이 선정한 일반음식점 4곳이 참여하며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경영관리 △마케팅 △배달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식자재유통 관리 △푸드테크적용 △주
충북 괴산군이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에 1000만원을 지급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군이 이번에 지원한 이 금액은‘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에 따라 지급했다.앞서 사리면에 거주하는 이 세대는 지난 10월 5일 주택에 불이나 전용 면적 95.5㎡ 중 77.5㎡가 전소됐고,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송인헌 군수는 “화재 예방은 무엇보다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원 정책을 지속적 추진해 안전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괴산 심영선기자 [email protected]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던 ‘울주한우직판장’이 오는 2025년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된다. 각종 활성화 사업에도 불구하고, 외곽에 동떨어진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것인데, 일각에선 충분한 입지 여건 검토 없는 추진으로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울산 울주군에 따르면, 상북면 지내리 ‘불고기팜 농어촌테마공원’ 내 위치한 울주한우직판장은 오는 2025년 말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4월 개장 이후 약 7년여 만이다. 울주한우직판장은 군이 약 36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
의성군은 7200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안을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6760억원보다 440억원 증가한 7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96억원이 증가한 6683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군이 제출한 7200억원의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 역대 의성군 예산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담았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 같은 재정 규모의 확대와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
원주시는 지난 20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연말 맞이 시·군홍보의 날 행사’에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도청 신관 2층 달빛카페 내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를 포함해 총 4개 시·군이 참여했다.시는 이번 행사에서 원주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행사장을 찾은 직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답례품 현장 홍보에 참여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
울산 울주군은 ‘2024년 제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2개 산단 입주기업에 지방세 감면 혜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비수도권에 유치하기 위해 규제 특례와 세제·재정 지원,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지난 6월 부산을 비롯한 8개 시·도를 1차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지난 6일에는 울주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이 2차 지정됐다. 울주군에서는 차세대 2차전지 산업 선도지구로 △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
의성군은 역대 최대인 7200억원 규모의 2025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의성군의회에 제출했다라고 21일 밝혔다. 2025년 예산안은 2024년 본예산 6760억원보다 440억원 증가한 7200억원 규모이며, 이 중 일반회계는 396억원이 증가한 6683억원, 특별회계는 44억원이 증가한 517억원이다. 특히 군이 제출한 7200억원의 예산안은 본예산 기준 역대 의성군 예산 중 최대 규모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의성군의 의지를 담았다. 또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
울주군주민대회공동조직위원회가 20일 울산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산읍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온산 삼평 폐기물매립장 건설과 관련해 감사원에 울주군에 대한 감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사모, 삼평강양주민발전협의회, 온산온양원룸협의회 소속 20여명은 주민 동의 서명을 받아 12월 첫째 주 중으로 감사원을 방문해 감사를 정식으로 청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달 10일부터 감사 청구를 위한 주민 서명을 받아 지난 7일까지 약 40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상태다. 이들은 “군이 몇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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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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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2개 거래소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가 익명의 암호화폐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110만 BTC를 제쳤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는 자신의 엑스에 "미국 현물 ETF가 이제 막 총 비트코인 보유량에서 사토시를 추월하여 전 세계 누구보다 많은 110만 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놀랍다"라고 밝혔다.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총 보유량은 110만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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