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기호 국회의원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경원선 구간에 대한 벽지노선 경영손실 보상금으로 3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2019년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추진에 따라 운행이 중단됐던 경원선의 운행 재개를 위해 지난 8월 6일, 철원군·연천군·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등 4개 기관이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나, 지자체는 열차운행에 따른 손실부담금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이에 한기호 국회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청과 협력하여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경기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2일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트램 건설 사업의 주요 방향성을 제시했다.김상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 동탄 트램 건설사업의 시행자인 LH 책임 이행 촉구 ▲ 향후 인접지역의 교통수요 반영 트램 노선 연장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의원은 “화성시는 그간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의 지자체 분담비율을 높여서라도 트램사업을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여왔지만, 정작 사업시행자인 LH의 소극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트램건설 사업이 10여년 이상 지연됐다”
전국의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편에선사람들'은 오는 6일 개최하는 '생명 지킴이 대회의'와 관련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전국의 각종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회복을 국정과제로 내놓고, 2030년까지 보호 지역 30% 달성과 국제 수준의 생태계ㆍ생물다양성 보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개발 위기에 내몰린 설악산, 지리산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로 위기에 처한 가덕도, 새만금, 제주도, 보에 틀어막힌 4대강 등 국토의
울릉공항의 활주로 길이가 짧아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했다는 감사원의 지방공항 건설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가 지난 23일 공개됐다. 이는 서울~울릉도 ‘1시간 생활권’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 울릉공항은 활주로 길이가 짧아 항공기의 안전한 이착륙이 어렵고, 취항 예정인 항공기 2종 중 1종은 비가 오면 운항을 멈춰야 하는 결과를 담고 있다. 감사원은 국토부가 2022년 5월 소형 항공의 수익성 증대 등을 위해 항공기 좌석 수의 상한을 50석에서 80석으로 늘리면서도 활주로 길이는 1200m로 유지하고 있다고
대구상공회의소와 국민의힘이 지역 경제 현안 논의 및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 기관은 22일 대구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및 지역 기업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및 송언석 원내대표, 최고위원단,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대구상의는 △TK신공항 국가 지원 확대 △경제 관련 법안의 신중한 추진 △달빛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지역거점 인공지능 전환 혁신 기술 개발 사업 국비 반영 △대구·광주 소부장(소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고 진행된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항공기와 조류 충돌 위험성에 대한 부분이 축소 조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종 통과 직전에 이뤄진 2023년 조사의 내용이 2년 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시민사회단체는 축소 조작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2공항 논란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조류충돌 위험성 평가 부분이 조작됐을
제주도가 지난 17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2공항 건설사업 추진 지원을 건의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오영훈 지사를 규탄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18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추진을 건의한 오영훈 지사를 규탄한다"면서 "오 지사는 추진 건의를 철회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어제 이재명 정부가 5년 동안 추진할 123개 국정과제가 확정되었는데, 제주 제2공항을 비롯한 신공항 명칭이 삭제됐다"며 "이는 새만금 신공항 기본계획에 대한 법원의
양산시는 지난 12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웅상발전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나동연 양산시장, 김태호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숙원사업인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시민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행사 마지막에는 희망 비행기 날리기 이벤트로 시민들의 염원과 결의를 다졌다.부산 금정구 노포동에서 경남 양산 웅상을 거쳐 울산역까지 이어지는 광역철도는 지난 7월 10일 기획재정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지난 4일 국회에서 한병도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화성특례시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9개 사업의 2026년도 예산안 반영을 건의하면서 2025년 특례시 출범과 일반구 신설 승인을 비롯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개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적극 설명했다.주요 사업은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신안산선 복선전철, 인천발 KTX 직결 사업, GTX-A노선 삼성-동탄 구간을 비롯한 철도 건설사업 ▲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산청군과 한국남동발전㈜이 의기투합에 나섰다.산청군은 3일 군수실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신규 양수발전 건설사업 지역교류 확대와 연대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축하하며 지역 상생 협력 기반을 다졌다.특히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수발전 개발 협력과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했다.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협력 ▲산청군 양수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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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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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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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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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특보]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오늘날씨 및 내일날씨, 오늘 오전까지 전국 곳곳 강한 비!
2025년 17호 태풍 미탁과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너구리 등 3개의 태풍이 동시에 발생했다.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RAG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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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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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코, 100% 자회사 쏠에코 흡수합병…신재생에너지 사업 일원화
도로 안전시설 전문 기업 다스코가 100% 자회사 쏠에코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스코는 지난 25일 공시에서 자회사 쏠에코와의 합병을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합병의 목적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원화와 수상태양광 부력체 등 사출사업의 전략적 육성이다.합병비율은 1대0으로 산정됐으며 경영권 변동은 없다. 회사는 “합병 후 수익 확대와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합병 상대인 쏠에코는 수상구조물 제조 및 건설자재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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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v14 공개…일론 머스크 "거의 인간처럼 운전"
테슬라가 1년 만에 완전자율주행 v14 업데이트를 출시한다.2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FSD v14는 하드웨어4 차량 소유자들에게 우선 적용되며, 이번 업데이트는 2024년 말 v13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이번 버전은 자율주행에 가깝다"고 강조했지만, 그는 이전 버전에서도 유사한 발언을 한 바 있어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반면 기존 HW3 소유자들은 여전히 v12에 머물러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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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오픈AI와 65억달러 규모 계약 체결
코어위브가 오픈AI와 65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기존 협력을 확장한다고 25일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코어위브의 오픈AI 관련 총 계약 규모는 225억달러로 늘어난다. 코어위브는 AI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로, 엔비디아 GPU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의 추론과 훈련을 지원한다. 지난해 119억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에는 40억달러 규모의 추가 협약을 맺으며 오픈AI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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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성범죄 혐의 교원 원천 차단… '학생보호 철벽법' 대표발의
26일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성범죄나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 중인 자에 대해 산학겸임교사·강사 등의 임용 절차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학생 대상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가 시작된 기간제 교사가 징계 절차가 완료되기도 전에 계약이 만료되어, 아무런 제약 없이 다른 학교의 교단에 다시 설 수 있는 현행법의 아찔한 ‘입법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발의되었다.개정안은 임용권자가 산학겸임교사, 명예교사, 강사 등을 임용하려 할 때, 후보자가 ▲성폭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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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생명공원 체육시설 확충 배곧라라초·중 체육수업 지원
경기 시흥시는 배곧라라초·중학교 학생들의 부족한 체육수업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 활용을 위해 배곧생명공원 내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26일 밝혔다. 라라초·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