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안 되는 감사장은 사실상 깜깜이 진행 우려포항시의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상임위 별로 꼼꼼하고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행감에 임하는 의원들은 포항시의 반복되는 보고 누락은 물론 검토를 빙자한 사실상 개선 불응, 예산 과다 및 불용과 이월 등에 대해 질타했다.지역구에 해당하는 건에 대해서는 주민 여론과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집행부의 행정 미숙과 현실감 부족을 질타하는가 하면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다만 4개 상임위가 이 기간에 각자 행감을 진행하는 관계로 유선방송과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쳐 기분 좋게 시작했어요. 마을 사람들도 많이 오셨고요.”부상철 선흘1리장은 “올해 역시 ‘물·숲·새’라는 주제로 행사를 치렀다”며 “동백동산이라는 이름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과 단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부 리장은 “지난해 오현고 학생들이 와서 걷기 활동을 했는데, 올해는 퇴직 공무원 모임, 각종 단체들이 행사에 참여했다”며 “서너 개 단체가 각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스를 열었다”고 설명했다.부 리장은 “이번 축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위드는 IT 컨설팅 전문 기업 티지와 제로 트러스트 구축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력은 클라우드 전환과 원격근무 확산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며 제로 트러스트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고 비즈니스 환경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기존의 경계 기반 보안 모델이
▶행복도시 종촌동에 거주하는 공무원 A씨는 아침 7시 40분이면 MaaS 앱에 ‘정부세종청사 6동 출근’이라고 입력한다. 앱은 실시간으로 현재 교통상황을 분석한 뒤 최소 이동시간, 최저 소요비용, 최소 환승, 주차 현황 등을 기준으로 여러 경로를 제시한다. 버스, 택시는 물론 공유 자전거나 킥보드에 이르기까지 여정에 필요한 모든 교통수단은 각자 별도 앱을 다운받아 실행할 필요 없이 MaaS 앱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예약·결제되며, 실제 이동 중 교통상황에 따라 실시간 환승 시간 알림이나 경로 재조정도 가능하
부부 관계를 법적으로 해소하는 이혼 절차에 있어 가장 중대한 쟁점이 재산분할이다. 여기서 말하는 재산분할이란 혼인한 기간 동안 부부가 협력해서 형성해 온 재산을 각자 기여한 정도에 따라서 나누는 것을 말한다. 기여도가 재산분할의 핵심인 만큼, 이혼변호사와 체계적인 준비를 하기 위해 변호사사무실에서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재산분할의 근거는 이혼 시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는 민법 제839조의2 조항이다. 이에 따라 협의이혼, 재판상 이혼 모두 재산분할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혼이 성립한 날로부터 2년 내로 그 당사자 중 일방 어느 쪽이
더본코리아는 6월9일부로 기존 백종원·강석원 각자 대표 체제에서 백종원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그동안 각자대표 체제에서 발생했던 의사결정 지연과 책임소재 불명확성을 해소, 백종원 대표가 직접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하게 된다.백종원 대표는 “이번 위기는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준엄한 경고”라며 “배수진의 각오로 반드시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더본코리아는 대표이사 직속에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한다. 리스크 통합 대응 및 경영 효율화·관리체계 정비를 주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신사업 발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정종철, 라이언 브라운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CFS는 2022년부터 유지한 4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올 상반기부터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인사 부문의 엄성환 대표와 오퍼레이션 부문의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대표는 일신상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개편 후 인사 부문은 법무 부문으로 통합된다. 운영 부문은 환경·안전·보건 부문으로 통합한다. 이들 부문은 각각 정 대표와 브라운 대표가 맡기로 했다.정 대표는 CFS
대한민국 새 대통령 시대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6월3일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를 이틀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등 대선후보들은 각자 전략 지역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위한 막판 스퍼트에 돌입했다.이날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유세를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구에 이어 울산과 부산을 잇는 ‘경부선 유세’로 TK·PK 지역 유권자와 만났다.지난달 13일에 이어 다시 울산을 찾은 이 후보는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민생·경제·외교·국방을 챙기며 전 국민을 대표해 화합·통합하는 정치로 내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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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돈가 정산체계 ‘새판’ 짜나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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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5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 개최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6일,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내 상생교육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도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 등을 기반으로 상반기 9,191명이 배정되었으며, 2025년 6월 24일 기준 8,190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하여 도내 16개 시·군의 농가와 지역농협에 배정되어 농촌 현장에 활력을 주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수급과 운영을 도모하고, 출입국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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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메밀꽃 보러 수원 탑동시민농장으로 오세요"
경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탑동시민농장에 1600㎡ 규모 메밀꽃 단지를 조성했다.4월 중순 심은 메밀이 5월 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했다. 6월 말까지 흰색 메밀꽃이 만개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중 추가로 메밀을 심을 계획이다. 가을에도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해바라기,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얗게 펼쳐진 메밀꽃 경관을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기길 바란다”며 “탑동시민농장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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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이 함께 지역을 살린다
김만식 기자 = 논산시가 27일 화지중앙시장에서 6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논산시 주민자치회 회원 180 여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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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현장점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6일 2025년 하반기 운영을 앞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의 개장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시설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시범운영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특히 이번 점검은 산림복지시설의 운영 안정성과 안전을 위해 상반기 전국 국립치유의숲 대상 모니터링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앞서 산림청과 진흥원은 전국 국립치유의숲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와 프로그램 운영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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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행정시장 한계...자치권 확보해야"
김완근 제주시장이 1일 행정시장의 한계를 토로하며, 남은 임기 동안 자치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1주년 회견을 열고 “50만 제주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이지만, 도지사가 임명하는 행정시장”이라며 “다른 자치단체 시장들처럼 폭 넓은 권한을 갖지 못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임명직인 행정시장은 예산이 수반되는 정책을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도 없고, 시민 여러분의 불편을 조례로 해소할 수도 없다”며 “특히 법인격이 없어 법적 책임 주체가 될 수도 없다”고 말하며 예산권과 입법권이 없는 사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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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의 산 증인, 바당에 그들의 희로애락이 있다
▲원담과 불턱이 산재한 하도마을엔 7개 동에 7개 바당이 있다!1932년 해녀항쟁의 선봉에 섰던 하도리는 일제의 억압과 수탈에도 당당하게 저항했던 마을이다. 선배들의 담대한 정신을 이어온 하도 해녀들은 오늘도 농사일과 바다 일을 병행하며 가정의 버팀목으로서 살아간다.마을이 동서로 길게 형성된 지형으로 인해 일곱 동네로 이뤄졌듯, 해녀들이 물질하는 바당 역시 일곱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 그런 영향으로 해녀들은 타동의 바다에선 물질하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여긴다. 해녀 수가 현재 125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하도마을에선, 특이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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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흉기로 찌른 아내…검찰 구속 송치
집에서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70대 아내 A씨가 살인죄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던 A씨를 살인죄로 죄명을 변경해 전날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인천 중구 자택에서 자신의 남편 70대 B씨를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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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모슬포수협, 유통단계 위생안전 구축 20억원 투입"
문대림 국회의원은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 공모에서 모슬포수협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등 시설 도입을 지원해 저온 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제주에서는 올해 모슬포수협이 사업을 신청했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주도는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모슬포수협은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활어위판장을 냉장실과 양륙장, 작업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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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법무부▷대검검사급 △기획조정실장 최지석▷대검검사급△검찰국장 성상헌 ▷고검검사급 △검찰과장 김수홍◇대검찰청▷대검검사급△차장검사 노만석 ◇고등검찰청▷대검검사급△광주고검 검사장 송강◇지방검찰청▷대검검사급△서울동부지검 검사장 임은정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태훈▷대검검사급△서울중앙지검장 정진우 ▷고검검사급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 임세진△이진동 대검찰청 차장검사 △신응석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양석조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