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애플 비전 프로가 M5 칩을 탑재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M4 칩을 활용한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최근 코드 유출을 근거로 M5 칩 탑재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지만,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M4 칩이 탑재된 모델도 여전히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애플이 M5 칩을 선택할 경우 성능 향상은 분명하지만, M4 칩을 활용할 경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깊
김건희 여사가 18일 구속 후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했다.특검팀이 김 여사의 각종 혐의와관련해 핵심 인물들을 같은 날 줄소환함에 따라, 이들 간에 대질신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여사와 '집사' 김씨, 이 전 대표 등은 각각 구속된 상태다.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40분쯤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 빌딩에 도착했다. 김 여사는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지난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수용복이 아닌 사복 차림으로 수갑을
모건 스탠리가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생산 확대 기대 등에 따라 애플에 대한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지난 15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중국 시장에서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며, 4분기 생산 전망치도 8%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모건스탠리는 연말 쇼핑 시즌 동안 7800만대의 아이폰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이폰17 수요가 이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 출시
가상자산 ‘테라USD’ 사기 사건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설립자가 미국 법정에서 입장을 바꿔 유죄를 인정하며 형량 감경에 합의했다.권씨는 11일 뉴욕 남부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 전 협의에서 사기 공모와 통신망을 이용한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미국 검찰과의 ‘플리 바겐’에 응하며 적용된 일부 혐의에 대해 최고 25년형 대신 최대 12년형을 받는 조건이 성립됐다. 형기의 절반을 채우면 한국 송환 절차를 밟을 가능성도 생겼다.권씨는 “다른 사람들과 의도적으로 사기를 벌이
울산에서 최근 며칠 사이 잇따라 땅꺼짐 현상이 발생하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는 얕은 수준의 땅꺼짐이 대부분이지만 노후 지하시설물과 공사 과정 관리 부실이 겹칠 경우 대형 싱크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9일 남구 공업탑 인근 도로에서 직경 50㎝ 규모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조사 결과, 하부에 매설된 우수관로가 손상돼 토사가 유입되면서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틀 뒤인 11일 선암동에서도 지하 구조물 손상으로 직경 80㎝, 깊이 2m가량의 땅꺼짐이 발생했다.
국민의힘이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8·22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연다. 하지만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행사 참석을 예고해 마찰이 빚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는 합동연설회를 욘더, 지난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이어 나흘 만에 열리는 행사다.당대표 후보로는 조경태·김문수·안철수·장동혁 4명이 정견발표를 진행한다.김·장 후보는 반탄파, 조·안후보는 찬탄(
GPT-5 출시 이후 논란이 커지자, 샘 알트먼 오픈AI CEO직접 입장을 밝혔다. 8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알트먼은 레딧 AMA 세션에서 "GPT-5가 4o보다 못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부 기능 오류를 인정하며, 4o를 다시 제공할 가능성도 열어뒀다.GPT-5는 특정 프롬프트에 맞춰 모델을 자동 선택하는 기능을 탑재했지만, 초기 오류로 인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했다.알트먼은 "오토스위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GPT-5가 둔해 보였다"며 "모델 선택 과정을 투명하게 개선하겠다"고 말했
어느덧 9월이 시작된 가운데, 올 가을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핵심 이슈를 2일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정리했다.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갈등이다. 파월 의장이 지난 여름 동안 금리를 동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이 커졌고, 이제는 연준 내부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최근 잭슨홀 연설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며 트럼프가 요구하는 연준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아졌다.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재명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된 이번 정책은 단순한 물리적 이전을 넘어 균형발전의 전환점으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법상 300~500개 기관이 대상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혁신도시 대상지인 김천시도 조기 전략을 세워 치열한 유치전에 나섰다.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이전 대상 전수조사와 후보지 기술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구체적 확정 절차에 들어갔다. 정부와 국회는 혁신도시법 준수를 전제로 신규 이전지 지정 가능성도 검토하
15일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둘러싼 막판 외교전이 치열하다.개전 4년째를 맞은 전쟁의 분수령이 될 이번 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이 요청한 미·러 양자 회담을 준비하고 있지만, 젤렌스키 참석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매슈 휘태커 NATO 주재 미국 대사는 “젤렌스키 참석은 가능하다”며 “모든 당사자가 동의하지 않는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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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 29, 30일 덕적도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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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인천in 기획연재 필진 워크샵'이 필진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29, 30일 양일간 덕적도, 소야도에서 열렸다.인천in에 매주, 격주, 한달 등의 간격으로 연재하는 참가자들은 29일 소야도 때브르 해변 평상에 둘러앉아 2시간 가량 각각 연재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집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0일에는 덕적도 밧지름 해변 소나무군락지에 둘러앉아 필진인 주희풍 인천화교협회 부회장으로부터 '화교의 인천 정착사', '인천화교 항일조직 일동회'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또 덕적도 단호박을 가공하며 창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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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만두축제, 친환경축제 협약 체결 및 서포터즈 '만두덕후' 출범
원주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9일 오후 3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1층 로비에서 시민 서포터즈 ‘만두덕후’를 출범했다.1부 행사에서는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이 함께 친환경축제 상생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다회용기 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친환경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어진 2부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서포터즈 만두덕후가 공식 출범했다. 서포터즈는 축제 홍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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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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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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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 추진
최근 평창산 토마토가 타 지역산 박스로 둔갑 유통되는 사례가 언론 보도를 통해 적발되면서 농산물 원산지 관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에 평창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평창사무소와 협력해 오는 9월 ‘농·특산물 원산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합동 단속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2명과 군 농산물유통과 직원 6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되며, 관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직거래 장터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표시 손상·변경 여부 △표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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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흥쌀' 일본 수출 본격화…2만여 매장 유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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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이 일본 현지에서 핵심 수출 품목인 프리미엄 고흥쌀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수출 본격화에 나섰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전날 일본의 유력 기업인 ㈜간코쿠 노리 재팬과 상호 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 쌀을 주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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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아이들의 꿈과 안전을 응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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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장학회는 3일 경산소방서에서 300만 원과 중산119안전센터 이윤철 소방위가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이번 장학기금이 학생들의 희망을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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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부담없이 장보기" 네이버, 컬리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컬리N마트' 출시
네이버㈜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 고민없이 새벽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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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전 직원 대상 "청렴 엽서 보내기 캠페인" 추진
삼척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엽서에 담아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주제로 ‘청렴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직원 간 서로의 청렴한 실천과 노력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청렴엽서는 본청 및 별관 현관에 비치된 ‘청렴엽서함’을 통해 접수하며, 읍면동 및 사업소 직원들은 체송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우수 엽서는 익명 처리 후 청렴감사마당 게시판에 게시·공유되고, 다수의 엽서를 받은 직원에게는 별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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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 개최
경산시는 4일 자인면 서부리에서 자인농업협동조합 포도 산지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이철식 경북도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각 지역농협조합장, 지역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포도 산지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와 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