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초고압차단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24일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 신축과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총 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미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1.5배까지 확대된다.효성중공업은 생산라인 확충과 함께 절연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