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7.9% 증가한 58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07억 원을 43% 웃도는 수준이다.매출은 690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82% 늘었다. 순이익은 410억 원으로 18.59% 감소했다.
의대 증원 정책 등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해온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의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됐다. 의대생 신분을 내려놓아야 하는 제적 대상자도 46명이 나왔다. 교육부는 9일 40개 의대의 유급·제적 현황을 공개했다. 대학별 학칙에 따른 소명 절차 등을 거쳐 원칙대로 처리할 방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일 56.53%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합산 득표율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득표자인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
LG디스플레이가 국제 비영리기구 CDP가 발표한 '2024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9년 연속 IT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CDP는 전 세계 금융 투자 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주요 기업들의 환경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투자자와 금융 기관들에 평가 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선정은 2023년 기준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3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3일까지 가격대 별로 다양한 축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46%까지 할인 판매한다.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5만원이하 부터, 5~10만원, 10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구성했다. 5만원 이하 제품으로는 ▲ 한돈 선물세트 1호 47,900원 ▲ 한돈 선물세트 2호 43,900원, 5~10만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경원 교수 연구팀은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 속 유해 단백질의 뭉침 현상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이로 인한 신경 손상과 행동 이상까지 밝혀내며 퇴행성 신경질환 연구에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이번 연구는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박경환 박사수료생이 제1저자로 주도하고 국가표준연구원 이진환 책임연구원팀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신경과학 분야 상위 4%에 해당하는 최상위 학술지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에 ‘Optogenetic induction of TDP-43 aggregati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가 큰 폭의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순손실 규모도 절반 이상 축소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지스밸류리츠는 1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149억3695만원, 영업이익 18억4148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5%, 189.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9억3756만원으로 전년 대비 59.7% 줄었다.영업이익 증가는 직전 회계연도 중 보유하고 있던 이지
솔라나 네트워크와 디파이 활동이 강세를 보이며 SOL 가격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OL은 5월 6일부터 10일까지 24.8% 급등했으며, 이후 180달러 선을 유지하며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솔라나는 총 예치금 109억달러를 기록하며 이더리움 레이어-2 생태계를 넘어섰고, 30일 수수료 수익도 43.4억달러로 전월 대비 109% 증가했다. 특히 레이디움 DEX 78%, 지토(Jit
19시간전
글로벌 게임업체 넥슨은13일 1분기 연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1조820억 원, 영업이익 3,9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43% 증가한 수치로, 회사 전망치를 충족하거나 상회한 결과다.‘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FC’ 등 핵심 프랜차이즈 게임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던전앤파이터’는 중국 시장에서 신년 업데이트와 경제 밸런스 조정이 호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는 ‘중천’ 업
대전시 도시철도 3·4·5호선 밑그림이 나왔다. 대전시는 9일 대중교통 혁신과 도시균형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공개했다.시는 이날 오후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열고 도시철도 3·4·5호선을 포함한 총 5개 노선 연장 63.43㎞의 신규 도시철도망 구상을 제시했다.주요 제시 노선은 대덕구·유성구·서구·중구·동구를 남북축으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3호선을 비롯해 도시 공간구조 상 필요한 동서 방향의 4호선, 도심부 남북을 연결하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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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특성화대학원-한국기상산업협회, 전략적 동맹 체결
국립 강원대학교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특성화대학원'과 한국기상산업협회가 지난 4월 15일,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될 기상기후데이터 융합분석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가 심화되는 현 시점에서 기상기후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재난관리 분야의 선도적 인재 양성과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학술연구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실천활동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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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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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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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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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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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변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대전 서구자원봉사센터가 도안동 갑천변 일원에서 ‘숲 조성 희망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서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적십자봉사회, 자율방범연합대, 도안동 자생단체연합 등 3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이들은 홍가시나무, 배롱나무, 미스김라일락, 대왕참나무 등 18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갑천변 나무 심기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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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기부신탁 확산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 공동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종술 사무총장, 임영옥 사무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기부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생애 플랜과 자산계획에 맞춘 기부신탁 설계 및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자는 ‘우리내리사랑 신탁서비스’의 유언대용신탁 상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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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대전지부 나눔 냉장고 채우는 이웃사랑
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가 대전 동구 가양1동과 성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재료 기부 봉사를 펼쳤다.봉사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나눔냉장고’ 사업에 동참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나눔냉장고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식재료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관리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시민들이 빵·음료·떡·채소·반찬 등을 기부하면 이를 포장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신천지자원봉사단 대전지부는 월 2회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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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혁신현장 탐방...광주 동구 방문
대전 중구가 13~14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동구를 방문해 인문정책, 문화예술정책, 원도심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이번 탐방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직원 20여명이 광주 동구 인문학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운영 사례를 살폈다.인문학당에서는 전통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사례로, 광주 동구의 인문도시 조성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었다.양림동 역사문화마을에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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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한전MCS㈜, 복지 사각지대 해소 협업
대전 동구가 한전MCS㈜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전력량계 검침, 고지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관리 업무 등을 수행하며 주민과 접촉이 많은 한전MCS의 업무 특성을 활용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 전력매니저들은 전기 검침 등 현장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로 의심되는 세대를 발견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통보하게 된다.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가구의 위기 여부를 확인한 뒤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일 한전MCS㈜ 대전세종충남지사장은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