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과 전라남도는 24일, ‘지도표 성경김’으로 유명한 ㈜성경식품, ㈜거해와 약 500억 원에 달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성경식품과 ㈜거해는 2028년까지 총 10개의 마른김 생산 시설을 구축해 지역 내 물김 양식과 마른김 생산 어가에 안정적인 수요를 제공할 계획이다.이후 조미김 제조, 냉동창고 건립, 회의장 도입 등 김 산업 종합단지를 조성해, 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적인 ‘김의 수도’로 도약할 꿈을 가지고 있다.진도군의 물김 위판
제주시는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8년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조천리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조천커뮤니티센터 조성, ▲‘혼모심’ 문화·건강·융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형 자립적 운영 기반 마련, ▲문화 나들이 및 건강 마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일 위성 통신사 ‘미디어 브로드캐스팅 새틀라이트’와 580만달러 규모의 다중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한빛 우주 발사체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MBS 위성을 우주 저궤도에 투입하는 총 2회의 발사미션을 수행한다. 이때 MBS 위성은 주 탑재체로서 발사 일정, 궤도 선정 등에 있어 우선권
용산구의회 이미재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남뉴타운 지역난방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집단에너지공급 기본계획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전국 446만 가구에 지역난방을 확대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 의원은 “지역난방은 최근 5년간 연평균 617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며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며, “반면 중앙난방이나 개별난방은 에너지 효율이 낮고 환경오염 배출량이 많아 초대형 신축 단지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본격화한다.제주도는 2026년도 신규 재해예방사업에 의귀1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세화·대흘2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등 4개 지구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들 사업에는 2028년까지 총 6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비는 34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억 원이 늘어났다. 정부 재원 확보가 확대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신규 선정된 사업 중 제주시 건입동 사장밭지구 급경사지 정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가 IAA 뮌헨 모터쇼에서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현지 생산과 메가와트 충전 도입 계획을 밝혔다고 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알렸다.BYD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왜건 '실6 DM-i 투어링'을 공개하며, 2028년까지 유럽에서 생산된 BYD 전기차만 판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헝가리 공장을 확장하고, 2027년에는 럭셔리 브랜드 양왕도 출시할 계획이다.또한 BY
남양주시는 2016년 이후 9년 만에 하수도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하수도 사용료를 매년 9.5%씩 인상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초 하수도 사용료 인상을 위한 용역을 완료했으나,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와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현재 남양주시의 하수처리 비용은 톤당 1,773원이며, 시민이 부담하는 평균요금은 682원으로 처리비용의 38.5%에 불과하다. 이는 경기도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가 유럽에서 첫 전기차 생산을 발표하며 체코 공장 확장에 나선다. 3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토요타는 체코 공장 확장에 8억달러를 투자하고, 2028년까지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체코 공장은 현재 아이고X와 야리스 하이브리드를 생산하며 연간 약 22만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토요타는 공장 면적을 15만2000제곱미터에서 17만3000제곱미터로 확장하고, 새로운 도장 및 용접 시설과 배
김순구 신임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향후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됐다. 김 시장은 부진한 경영실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해충돌 논란이 해소되지 않아 공사 운영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김순구 사장은 지난 25일 충북개발공사에 임용, 다음달부터 2028년까지 공사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김 사장은 부진한 공사의 경영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 충북개발공사는 최근 부진한 경영실적을 보이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131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이다. 공사는
제주시는 총사업비 150억 원이 투입되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8년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조천리 일대를 중심으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마을과의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조천커뮤니티센터 조성, ‘혼모심’ 문화·건강·융화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형 자립적 운영 기반 마련, 문화 나들이 및 건강 마실 등 배후마을 대상 서비스 전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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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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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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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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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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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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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K-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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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제’로 자리매김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28일 수원에서 열렸다.오전에 세차게 비가 내렸지만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본격적인 행렬이 시작된 오후에는 비가 그쳐 수많은 관람객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함께 즐겼다.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은 오전 노송지대에서 시작됐다.오후 3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행렬이 출발했고, 종합운동장에서 행궁광장에 이르는 길 양쪽은 관람객들로 가득했다. 시민 2000여 명과 말 70여 필이 행렬에 참여했다.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이 입궁하는 퍼포먼스로 능행차 공동재현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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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송구...디지털 인프라 안전성 획기적 강화할 것"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전산장애 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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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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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29일 오후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임병택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도·시의회 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건립된다.이에 병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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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 흙향기 맨발길' 반년간 405개 조성··· 2026년까지 100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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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상반기까지 도내에 405곳에 '경기 흙향기 맨발길'을 조성했다. 2026년까지 맨발길을 1000개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29일 오산 물향기수목원에서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우수사례 보고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1월 13일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 선포식’에서 “도민 건강을 위해 읍·면·동마다 최소 1개 이상, 총 1000개 맨발길을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도는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 사업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까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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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강릉해경,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 전입 신고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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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제251기 신임 경찰관 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전입 신고식에서는 서장과 직원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신입 경찰관 3명은 문수림, 한기하, 이창훈 경장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52주간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하여 지난주 26일,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졸업과 동시에 임용되었다.박홍식 강릉해양경찰서장은 “강릉해양경찰서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전입신고를 마친 3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