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열린시장실에서 제5기 마을세무사 운영 유공 세무사를 표창하고 제6기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촉된 고양시 제6기 마을세무사는 총 40명으로, 향후 동별로 지정돼 영세자영업자 등 세무사 상담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무료 세무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또한 이날 제5기 마을세무사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유공 세무사 4명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제5기 세무사 40명은 2024년부터 올해 말까지 고양시민 3,000여 명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울산 온산항 해저의 묵은 오염물질을 걷어내는 작업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울산해수청은 ‘온산항 해양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해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반폐쇄성 해역인 온산항의 수질과 생태계를 회복하고,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 시작해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이어지는 연차 사업으로 총 287억원을 투입해 퇴적물 45만7000㎥를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사업 2년 차인 올해는 69억원의 예산을 들여 처용암 인근 해역
충남 천안시는 18일 안다아시아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50억 원 규모의 ‘케이비-안다 딥테크 벤처투자조합’를 결성했다.이번 펀드는 정부에서 선정한 인공지능, 반도체, 첨단 모빌리티 등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혁신적인 지역 기반 사업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투자 기금이다.시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통해 펀드의 출자자로 참여, 2027년까지 3년간 7억 원을 출자해 2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출자금의 2.5배 이상을 지역 내 스타트업을
애플이 오는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역대 최대 규모의 아이폰 라인업 재편에 나선다. 16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향후 2년 동안 최소 8종의 신규 아이폰을 준비 중이다. 먼저 2026년 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7e는 아이폰 16e의 소폭 개선 버전으로, 최신 C1X 모뎀을 탑재한다. 이 모델의 후면은 유리 소재로 바뀌며, 아이폰 16e에서 누락됐던 맥세이프 기능을 다시 복원한다.2026년 가을에는 아이폰18 프로와 프로 맥스가 등장한다. 두 모델은 화
충남도의회 이지윤 의원은 15일 제36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충남도가 내년도 ‘충남행복교육지구’ 도비 예산 3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지윤 의원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안정성을 위해 기관 간 협력사업은 도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번 삭감은 절차를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도와 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15개 시·군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충남교육발전협의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자 평가에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전국 160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과 운영 역량을 다각도로 검증해 전국 19개소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명패와 인증 로고를 받게 되며 이 인증 로고는 2027년까지 사용된다. 또한 우수기관 대상으로 6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진천군은 장려상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포상까지 받게 됐다.
오는 2027년까지 UNIST에 AI 단과대학이 설립되는 등 울산에서 대학 교육을 중심으로 하는 AI 인재 양성 벨트 구축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KAIST는 최근 KAIST 이사회를 열어 AI 단과대학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KAIST AI대학 산하에는 AI학부와 AI컴퓨팅학과, AI시스템학과, AI전환학과, AI미래학과 등 4개 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AI대학 신설과 함께 학부 100명, 석사 150명, 박사 50명 등 학생정원 300명을 확대한다. 학부 과정은
거제시는 해양환경 개선과 청정 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해양쓰레기 정화선 건조사업에 총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비 확보는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관계자들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국비 확보로 총사업비 20억 원 규모의 정화선 건조가 가능해지면서 거제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에 걸쳐 해양쓰레기 정화선을 건조할 계획이다.정화선이 완공되면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이 크
순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서순창농업협동조합이 사업 주체로 참여했으며, 지역 대표 작물인 콩의 생산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 기반 구축에 본격 나설 계획이며, ‘전략작물산업화 지원 사업’은 국산 두류 등 전략작물 전문 생산단지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식량작물의 균형 있는 육성과 자급률 향상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에 따라 서순창농협은 콩 정
남원시는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열린 민원실 운영과 민원서비스 혁신의 결과로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3번째 선정, 2027년까지 3년간 그 지위를 유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또 시민의 재산권 보호로 신뢰받는 지적·토지정보업무 구현의 공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지적・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 전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고, 디지털 국토의 기반이 될 정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지적·공간정보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2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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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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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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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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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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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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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달러 vs 1만달러…비트코인 2026년 전망 극과 극
2025년이 마무리되면서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업계 주요 인사들이 내놓은 2026년 비트코인 가격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29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5년 비트코인 가격 예측이 시장의 변동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신뢰도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가격 예측을 약속이 아닌 시나리오 분석으로 보고 있으며, 단일 숫자보다 기본 가정, 거시적 조건, 구조적 요인에 관심을 두고 있다.정확한 비트코인 가격 목표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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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사료, 흑자결산 성과·배당안 공유
경기 수원축협사료는 구랍 23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2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료사업 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정손익 배당 심의, 2025년 이용조합 특별장려금 지급을 심의하고, 사업 및 손익계획 대 실적과 원료시황 및 전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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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향 첼로 단원의 기획연주회 실내악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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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60주년을 맞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실내악 무대로 2026 시즌의 막을 올린다. 인천시향 첼로 단원들이 주축이 된 기획연주회 이 1월 21일 저녁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실내악 무대를 통해 첼로의 깊고 따뜻한 음색을 집중 조명한다. 솔로부터 여덟 대의 첼로 앙상블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첼로가 지닌 폭넓은 표현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버르토크의 으로 공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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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교사, 소송 칼날 홀로 맞지 않게…교육청이 방패 될 것"
정성홍 전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30일 "교권 '보호'를 넘어 '보장'하는 시대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 '교육감 책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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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평택캠퍼스 공사 재개에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 문의 쇄도… 미래가치 각광
평택 지역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S전자 평택캠퍼스 5공장 관련 공사 준비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지역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현장 주변에서는 터파기 등 기반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며, 내년 중 상반기 정도에 공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일부 업계 관계자들은 P5가 향후 준공되면 AI 반도체 및 HBM 라인과 연계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글로벌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협력업체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