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홍 의장은 29일 ‘지역을 넘어, 국가를 잇다!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건설’이라는 표어를 들고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과 충청권 공동발전의 의지를 함께 전달했다.홍 의장은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광역교통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청주공항 활주로는 충청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이며, 충남도의회도 이 방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청주공항은 충남에서도 접근성이 높은 거점 인프라
한국공항공사는 어제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농협경제지주와 공항에서 발생하는 삭초풀을 지역농가에 사료로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활주로 주변 공항부지에서 자라는 삭초풀을 베어 지역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해 조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조류 유입을 줄여 항공기 운항 안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사는 이달 말부터 양양·여수공항 내 삭초풀 예초작업을 수행하고, 농협경제지주는 베어진 삭초풀을 수거하고 반출해 축산 농가에 사료를 공급할 계획이다.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지난 14일 부임 100일을 맞았다. 이 부지사는 충북이 갖고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꽃피우기 위해 10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도정 현안 해결과 혁신에 이바지하고 있다.먼저 충북의 미래 100년 건설을 위해 지난 대선과정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 등 충북 대선 공약 125건을 발굴하고 건의하는 노력을 통해 핵심 현안들이 다수 반영됐다.도민의 염원으로 이뤄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더욱 실효성 있게 보완하기 위해 환경 관련 규제 완화와 재정 지원 등
충북도가 대선을 앞두고 공약 채택을 건의한 현안 가운데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선거기간 이 공약을 채택,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 사업은 충북도가 현안 1호로 꼽을 정도다.청주공항은 지난해 여객 458만명, 화물 2만8000여톤의 항공운송 실적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항 중 제주, 김포, 김해에 이어 네 번째로, 이용객 400만명을 넘어선 국내 중추 공항이다.청주공항의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는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은 1일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캠페인에 참여했다.서울 충북도민회관에서 김수민 충북도정무부지사를 예방한 김정구 회장은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는 충북 발전의 100년 대계 사업”이라며 “50만 출향회원과 함께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충북도민회 중앙회는 충북 출신 출향인의 모임으로 회원수가 50만명에 달한다.1948년 설립된 이래 출향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며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협조를 이어오고 있다.지난 4월부터 시작된 청주공항 민간전
김만식 기자 =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며,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사업에 대해 적극적
김만식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을 위해, 도내 체류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들도 함께 나섰다. 특히,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0일 청주시 내수읍 내수전통시장에서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운동은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충북 지역 발전과 국가 교통망 효율화를 목표로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충북보건과학대 33대 총학생회 ‘도약’ 임원진과 교직원 등 10여명은 이날 주민에게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명 참여를 독려했다. 방민재 총학생회장은 “청주공항의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은 더 많은 항공노선 유치와 원활한 운항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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