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삼성중공업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의 주요 이슈를 반영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5번째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후 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 ▲안전보건 ▲기업 윤리 ▲공급망 관리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및 인권 등 지속가능경영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환경 분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존, 산림벌채 금지 등을 포함한 환경경영 정책을 새로 마련하고, 선박의 전 생애주기를
충북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충주시보훈회관을 방문해 보훈대상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우 및 지원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이옥순 부위원장, 정용학 의원, 최지원 의원을 비롯해 충주시청 복지과 및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들의 복지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보훈단체는 미용비 지원 확대, 참전유공자 유족에 대한 수당 지급 형평성 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그동안 공무원만 사용해온 '거주용 공용재산'을 공무직 근로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현행법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공용재산을 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반면 동일한 조건의 공무직 근로자의 경우는 이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과 함께 복지의 사각지대라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위 의원의 개정안은 무기약직 공무직 근로자도 '거주용 공용
23일 한 신문이 「채무조정 받으면 대출 막히나... 연체기록 복원 논란」 제하의 기사 등에서, “7년 넘은 연체정보 삭제되는데 채무조정 받은 이후 되살아나” “금융회사들이 채무조정 이력을 바탕으로 ‘연체자 낙인’을 찍을 것” 등으로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금융위는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에 따라 채무조정 또는 채권 소각이 있는 경우에 차주의 신용정보는 신속한 재기 지원, 차주 간 형평성, 과거 채무조정 사례 등을 감안해 관리할 예
충북 제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중심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 및 건강 형평성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며 제천시는 체계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제천시는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자립지원을 위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방문건강관리 및 이동보건서비스
코로나19 등으로 빚 부담이 가중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143만명의 취약차주들의 빚이 탕감된다. 다만, 대규모로 탕감에 따름 도덕적 해이와 성실 상환자 형평성 우려도 제기된다.정부는 19일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새출발기금 지원 대상 확대, 성실상환자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발표했다.정부가 4000억원을 투입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산하에 채무조정기구를 설치하고,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개인 무담보채권을 일괄 매입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7일 주안도서관에서 열린 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 ‘소통의 날’ 간담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ADHD 학생 지원 체계 구축, 학교 체험학습 운영의 형평성, 늘봄학교 운영 점검 방안 등 학생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미추홀구 시민소통참여단은 올해 32명이 추가 위촉돼 총 118명으로 확대됐으며, 시민이 직접 교육정책 현안을 제안하고 토론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태열 의원은 제255회 정기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6월 9일부터 7일간 실시하였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깊은 감사를 하였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실시된 홍보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사별 광고비 집행의 형평성 부족과 일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이번 지적은 사전에 접수된 시민 제보를 통해 들어온 ▷ 2022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제306회 행정사무감사 산업건설위원회 감사장에서 불법현수막 문제 해결을 위해 옥외광고물 게시대 자체를 철거하자는 파격 제안을 내놨다.안 의원은 도시과 소관 ‘불법현수막 단속 및 관리현황’에 대한 질의에서, “매년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행정사무감사 단골 이슈이지만 현실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형평성 없이 불법현수막이 난립할 바엔, 차라리 게시대를 아예 없애는 것이 더 낫다”고 강조했다.그는 “게시대는 애초에 시민의 질서 있는 의사 표현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정치인
합천군은 1인 견적 수의계약의 한도 금액을 기존 1500만원 미만에서 22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해 7월 1일부터 전 관서를 대상으로 시행한다.1인 견적 수의계약은 ‘지방계약법’상 정해진 금액 한도 내에서 복수의 경쟁입찰 없이 단일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계약의 간편성과 신속성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경쟁 배제에 따른 공정성 저해, 편법적 쪼개기 발주, 업체 간 형평성 문제 등의 단점도 함께 존재한다.합천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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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스페셜 게스트’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 4인 4색 특별 무대 ‘드림하이’에서 펼쳐진다!
양동근X조정석X임시완X남우현이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지난 6월 17일부터 연장공연으로 재개막해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가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단 4회 한정으로 ‘스페셜 게스트’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게스트’ 무대는 단순한 출연이 아니라, 회차마다 게스트가 뮤지컬 스토리 속 세계적인 케이팝 아티스트가 되어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게스트들은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이 아니라 실제 공연의 일부로 녹아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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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30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등이다.이는 현재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45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이다.특히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는 전국 특보구역 40% 이상 지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한편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다음과 같은 중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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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싸이·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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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정부와 고양 등에서 열리는 대형 콘서트를 앞두고 암표매매 단속에 나선다. 5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부터 의정부 종합운동장에서 싸이 콘서트 ‘흠뻑쇼’가, 5~6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린다. 경찰은 각 공연장에 해당 관할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