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임차 사업은 기존 임차 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규 계약을 추진해 산불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경주시가 임차할 산불진화헬기는 KA-32A 기종으로, 바켓 용량은 4,800리터다. 사업비는 15억 원이며, 헬기 계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 둔다.KA-32A는 러시아 항공기업인 러시안 헬리콥터스 산하에서 제작된 헬기로, 우리나라에서는 산불 진화 임무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경주시는 올해 산불진화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2월 9일 겨울철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김성종 청장이 독도·울릉도해역에 대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이날 김성종 청장은 독도해역 경비함과 독도경비대, 울릉도를 차례로 방문, 현장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동해 독도 주권수호 의지를 다지고 관계기관 간 해상치안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우선 이날 일정에는 동해해경청에서 독도·울릉도 여객선 항로대를 살펴보고 헬기 이착함 및 항공순찰을 통해 이동구간에 대한 현장 확인 등이 포함되었으며, 겨울철 기상악화 대비 대응절차도 함께 점검했다.이어서 독도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불 진화 능력 증진과 함께 대형 산불을 대비한 야간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야간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야간에는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 여러 제약이 있어 헬기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보로 직접 화점에 도달해 진압 활동을 펼쳐야 하므로 지상 진화 인력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이에 산불특수대응단은 대원들의 야간 산불 진화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상황을 부여한 산불 진압 전술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1일 오전 11시 47분쯤 경북 상주시 외서면 이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2대와 차량 46대, 인력 120여 명을 투입해 낮 12시 54분쯤 큰불을 잡았다.이 불로 임야 약 1000㎡가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불은 도로 인근에서 시작돼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한 목격자는 "도로 옆 산에 불이 붙었다"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상주시 관계자는 "자연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30일 오전 11시28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중리의 야산에서 낙엽 소각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 만인 오후 2시29분께 완진됐다. 소방과 울주군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2㏊가량의 임야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 진화에는 헬기 7대, 차량 27대, 진화 인력 165명이 투입됐다. 군은 산불 발생 55분 만인 낮 12시23분께 “연기 확산 및 안전에 유의하고 인근 지역 주민은 대피해달라”며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은 60대 A씨가 아들 집에 들렀다가 낙엽을 소각하며 번진 불
경주시가 산불 대응 공백을 원천 차단하고 항공·지상 대응 체계를 동시에 강화해 대형 산불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산불진화헬기 임차를 조기 추진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2026년도 산불진화헬기 임차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올해 임차 계약이 이달 말 종료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헬기 운영 중단에 따른 대응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결정이다. 이번에 임차하는 헬기는 KA-32A 기종으로, 최대 4800리터급 담수 능력을 갖춘 중·대형 산불진화 전용 헬기다
경산시는 지난 9일 겨울철 산불 조심 기간에 대비해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를 중심으로 산불 진화 기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춥고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소규모 산불도 대형화될 우려가 커지는 만큼, 엔진 펌프를 활용한 기계화 진화 시스템의 운용 능력을 숙달하는 한편, 헬기·드론·지휘차 등 진화 자원을 입체적으로 연계한 통합 지휘 체계 운영 능력을 점검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에는 경산시청 산림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경산시 산불 진화헬기가 참여해 △산림 내 엔진 펌프를 이용한 장거리 송수라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의 효율성과 정확성 향상을 위해 헬기 라이다 예찰조사를 시범적으로 도입한다.‘라이다 예찰조사’는 헬기
김신호 양산시 부시장이 27일 산불예방 순찰 현장과 헬기 대응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헬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부시장은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헬기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운영과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했다./이현희 기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선정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에서 ‘2025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 활동처로 선정된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제공과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지도와 함께 미술활동, 코딩 수업 등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국도 7호선 나안삼거리–변전소 간 도로 개통식 
4시간전
동해시는 국도 7호선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도심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천곡동~북삼동 간 최단 노선’개통식을 오는 12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이번 개통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준공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된다.본 도로는 송정동 142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되었다. 연장 852m, 폭 20m의 4차선 규모로, 지난 2024년 6월 착공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결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하용 의원, '우수의정대상·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동시 수상
5시간전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26일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의원 종무식 및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7회 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도교육청, '2025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활동 성과나눔발표회' 개최
5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영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도내 과학중점학교 학생과 교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과학중점학교 학생연구활동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원주고, 원주여고, 강릉고, 춘천고 등 4개의 과학중점학교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연구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정신과 학문적 태도를 함양햐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학생연구활동 포스터 공유 및 질의응답 △분과별 연구활동 토론 △과학자 특별강연으로 진행되었다.특히, 광운대학교 장홍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양군, 경기침체 장기화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본격 추진
5시간전
양양군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양양군이 강원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출연해 1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대출을 실행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2년치 보증수수료 전액을 군에서 지원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장과 주민등록을 3개월 이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노총 "노동부 해석지침, 노란봉투법 무력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고용노동부의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이 노란봉투법을 현장에서 무력화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노동부는 개정 노조법에 대한 해석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