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7월 25일 중국 상하이시 홍차오영빈관에서 「2025년 KMI 중국 CEO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2010년 시작된 「KMI 중국 CEO 포럼」은 한국 정부 기관과 중국 진출 한국 기업 간의 주요 이슈 논의와 협력을 추진하는 플랫폼으로, 2022년 이후 대외환경 변화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되었다.이번 포럼은 ‘중국 산업 및 글로벌 해운 물류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선급 △한국수출입은행 △대한무역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해운·수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세제 개편 움직임에 선원 단체가 힘을 보탰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은 21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선원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선원 차별 해소와 산업 기반 회복의 전기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문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내항상선 선원과 연근해 어선원의 근로소득 비과세 범위를 현행 ‘월 20만원’에서 ‘월 400만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선원법과 수산업법상 선원으로 분류된 근로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현재 외항선이나 원
해양환경공단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방제서비스 변경 안내를 위한 고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개정내용과 방제대응 체계 개선사항을 방제서비스 고객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머스크, 지에스칼텍스 등 해운, 정유 업계 34개 관계사가 참석했다.주요내용은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에 따른 부담금 제도 변경, 방제선 등 배치 위탁체계 개선 사항, 다목적 대형방제선 운영 등이며 이해관계자와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전 설문조사, 개별
군산시는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군산항·새만금항 신항 국제 정책포럼 및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군산항과 새만금항 신항이 ‘원포트 무역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두 항만의 상생 발전과 통합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사단법인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 관계기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첫 번째 발제에 나선 일본 규수산업대학교의 위종진 교수는 ‘일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금융·정보 지원 체계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는 최근 새 정부의 핵심 해운 물류 정책으로 부상한 북극항로 개척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 대응의 하나로 평가된다.최근 수에즈운하 병목 현상과 홍해 해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해상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 온난화에 따른 해빙 현상과 맞물려 북극항로가 대체 항로로 주목받고 있으나 실제 상업 운항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제성, 안정성, 운항 인프라 등 복
한화오션이 계열사 간 3자 협력 모델을 통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수출형 LNG 운반선 건조에 나선다.한화오션은 22일 계열사 한화필리십야드로부터 3480억 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 1척에 대한 옵션 계약도 함께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한화그룹 내 조선과 해운 계열사가 연계된 3자 협력 방식이다. 먼저 한화해운이 미국의 조선 계열사인 한화필리십야드에 LNG 운반선을 발주했고, 한화필리십야드는 이를 다시 한화오션에 하청 형태로 건조를 의뢰하는 구조다.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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