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한국폴리텍대학과 1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몬드리안 회의실에서 이러닝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 2곳이 디지털 기반 직업훈련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다양한 분야의 이러닝 콘텐츠를 개발하여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고, 높은 수준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두 대학은 앞으로 △콘텐츠 공동제작 및 공동 활용에 대한 협력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퇴직연금 펀드 수탁고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 연초 이후 유입된 자금이 5000억 원을 넘어섰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퇴직연금 공모펀드 수탁고는 총 4조1629억 원으로 올 들어 5169억원이 유입됐다. 퇴직연금 공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가운데 증가폭이 가장 크다.지난해 말 3조6000억원였던 한투운용의 수탁고는 연초 이후 매월 순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400억 원 이상 빠르게 증가해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포항 호미곶 해안단구와 여남동 화석산지 등 7개 지질 명소를 포함한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지정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됐다. 공식 지정 통보는 4월 17일 이뤄진다.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 지질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지역 특산품에 공식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은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2025 스페이스 심포지엄에서 미국과 독일 등 주요 우주 강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행보를 이어갔다.우주청은 9일 미국 항공우주국 및 독일 우주청과 각각 양자 회담을 가졌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NASA 기관장을 직접 만나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우주청은 지난해 공동성명, 아르테미스 연구협약
2주전
인천시의회가 미추홀세무소 신설을 촉구했다.시의회는 4일 임시회 폐회 직후 본회의장에서 ‘미추홀세무서 설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미추홀세무소 설치 촉구 건의안’에 대한 시의회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배 의원은 “미추홀구의 인구는 41만명이 넘고 사업자 수는 6만8,000여명에 달하는데도 세무서가 없어 납세자들의 불편이 크다”며 “4개 기초자치단체를 관할하는 인천세무서는 청사가 낡고 협소한
사상구 모라3동은 지난 17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플라스틱 통에 가득 담긴 25만원 상당의 지폐와 동전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익명의 기부자는 세 명의 여성분으로 본인의 신분을 한사코 밝히기를 거절하며“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이웃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짧은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이미영 모라3동장은 “조금씩 정성을 모아온 성금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익명을 원한 기부자의 뜻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4·3기록물이 다음 달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가 지난달 26~28일 제15차 정기총회에서 한국의 ‘제주4·3사건 기록물’과 ‘산림녹화 기록물’의 등재를 권고한 것이다.최종 등재 결정은 내달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이뤄진다.제주4·3기록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 2018년부터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의 3차례 심의 끝에 2023년 10월 국내 신청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어 국가유산청
공정거래위원회는 시높시스 인코포레이티드가 앤시스 인코포레이티드의 주식 전부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에 대해 시높시스와 앤시스의 자산 일부를 매각하는 것을 조건으로 승인했다.이번 기업결합은 미국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업체인 시높시스와 앤시스 간 결합으로, 양 사 모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사업자들이 반도체 칩 혹은 빛을 이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설계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시높시스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불법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환경부가 미온적인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원스트라이트 아웃제가 아니더라도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허가취소가 가능하도록 가축분뇨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17일 제주시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올해 4월 17일 현재 총 9곳의 가축분뇨 재활용업체가 적발,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적발내용을 보면 ▲부적정 가축분뇨 액비살포 ▲가축분뇨 불법배출 ▲액비살포 기준 위반 등이다.제주시는 이들 적발된 업체에는 개선명령과 함께 자치경찰에 고발조치 했다. 이번 적발된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팀 스콧 위원장은 암호화폐의 시장 구조 법안이 오는 8월까지 성립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콧 위원장은 위원회가 '미국 스테이블코인의 국가적 혁신 지도와 확립법안'과 '금융건전성·규제관리법안'을 통과시킨 점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도 오는 8월까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미국 블록체인 협회의 크리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양주시의회 이경숙 의원, 실질적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이경숙 남양주시의원은 14일 열린 남양주시의회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노인 인식 개선을 통한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시는 2024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날씨] 중부지방 흐리고 가끔 비...남부지방.제주도, 맑다가 구름
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곳곳에서 강풍도 예고됐다.제주도는 비가 그친 후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7~10도, 낮 최고기온은 13~16도로 예상된다.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2.0~4.0m로 일겠다.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자원봉사단 성인지감수성 교육 및 월례회 개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월 14일 센터 회의실에서 상담자원봉사단 월례회를 개최하고, ‘성인지감수성’ 강화를 주제로 한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지난 한 달간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은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상담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한 상담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정후, 처음 찾은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시즌 1호포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흘만에 10억 모금! 광장 시민들에게 '돈쭐'난 이 곳은…
1시간전
"그 날 제가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지인 결혼식에 갔는데 거기 오신 분 중 한 분이 전태일의료센터 후원이 좀 들어올 것 같다고 얘...
Generic placeholder image
양궁 임시현·강채영·안산/김우진·김제덕·이우석, 2025 국제 무대 누빈다
3시간전
대한양궁협회는 2025 양궁 국가대표 최종 1·2차 평가전을 모두 마치고 9월 개막하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지난 3월 3차 선발전까지 8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위해 철저 조치"
2시간전
농촌진흥청은 19일 "국립축산과학원의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2차 피해 예방 등 보안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날 이례적으로 설명자료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주페이퍼, 작년 사고 때도 “재발 방지”…올해 화상사고에도 '되풀이 사과'
1시간전
전주페이퍼 제지 공장에서 최근 또다시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인사사고에도 회사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불과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 약속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사고는 4월 17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발생했다. 밀링드라이어(연료건조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덕여대 주인은 이사진? 학교의 주인은 언제나 '학생'이다[동덕여대생이 직접 말한다]
3시간전
2024년 가을,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비판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한 해를 넘긴 2025년 봄에도 학생들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