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우리珍진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우리珍 사교육 ZERO’ 프로그램의 하나로 울진 군내 초‧중‧고 학부모 55명이 4주간 참여해 사교육에 대한 이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 진로 지도 등 자녀 교육에 실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연수 과정을 울진군 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기획했으며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되는 부모’, ‘사교육의 불편한 진실’, ‘사교육 없이 원하는 대학 가기’, ‘성교육은 밥이다’ 등을 주제로 학부모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3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명태균 씨에게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노 원내대변인은 "명태균 씨가 윤석열 정권과 거래해 신변을 보장받으려 했다면 이번 녹취록 공개로 모든 것이 무위로 돌아갔다"며, 명 씨가 “아버지 산소에 가는 길에 증거를 모두 태워버리겠다”고 언급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명 씨가 진보와 야권에 반감을 갖고 있지만, 지금은 개인 감정보다 국민과 국가,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노 원내대변인은 이어 “명태균 씨도 이미 검찰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포비아’가 전국을 휩쓸었다. 그러나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 등으로 전기차는 우리가 가야 할 미래라는 답이 된 지 오래다. 이런 때일수록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바람직한 관리 요령을 습득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이유다. 이에 는 전기차 화재와 관련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전기차 관리 요령을 다뤄봤다. “전기차는 안전할까?” “불나면 끄는 것도 어렵다는데 타도 될까?”최근 전기차와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가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6일 서울 농협본관에서 ‘쌀의 가치 재발견’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쌀의 영양적 가치와 한국인의 식단에서 쌀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며, 쌀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공유됐다.성균관대학교 서울강북삼성병원의 강재헌 교수는 쌀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쌀밥의 의학적 오해와 진실’ 발표에서, 한식이 양식에 비해 허리둘레 감소 효과가 크고 당대사 기능 개선에도 유리한 점을 강조했다. 또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이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전남교육청은 지난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최근 국내 6개 사의 대표 햄버거 메뉴를 두고 가장 빨리 썩고 곰팡이가 핀 것부터, 더디게 상한 것까지 하나씩 소개하는 재미있는 기사가 게재된 바 있다. 과거부터 ‘썩지 않는 햄버거’ 이슈가 참 많았다. 미국에서 한 소녀가 2009년에 한 햄버거 브랜드 매장에서 구매한 버거와 감자튀김이 들어있는 포장 봉투를 선반 위에 올려두고 잊어버렸다가 10년이 지나도 썩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SNS에 올리며 방부제 때문이라 추측했던 적이 있었다. 미국 알래스카주에 사는 제니퍼 로브달은 6년 전 구매해 사무실 찬장에 넣어둔 햄버거 세트가 곰팡이가
배우 정진우가 영화 ‘데드라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발산했다.‘데드라인’은 초대형 태풍이 덮친 포항 제철소, 조여오는 데드라인 앞두고 펼쳐지는 생존과 진실, 그리고 뜨거웠던 사투의 현장을 담은 현실 재난 휴먼 드라마다.정진우는 극 중 포항 제철소 직원 정민교 역을 맡아 영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올해 초 방영된 SBS ‘재벌X형사’에서 정신과 VIP 환자들의 정보를 빼돌린 보안회사 직원 조성구로 분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던 정진우는 ‘데드라인’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정진우가 연기한 정민교는 침수 피해로
방송인 김병만이 전처 A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김병만 소속사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해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12일 한 매체는 김병만의 전처 A씨가 결혼 생활 동안 김병만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가정폭력으로 고소했고, 경찰이 지난 7월24일 김병만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인터뷰에서 "상습적으로 맞았으며. 딸도 내가 맞는 장면을 네 차례 본 적이 있다"면서 "너무 맞다 보니까 당시엔 심각성을 몰랐다"고 했다.이어 "잘할 때는 공주, 왕비처럼 잘해줬다. 그래
‘이제 혼자다’ 율희가 변호사를 만난다. 5일 오후 방송될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 9회에서는 심경 변화가 생긴 율희가 변호사를 만나 자문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진실 공개 후 제작진을 만난 율희는 “방송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며 용기를 얻게 된 계기를 전한다. 율희는 “늦었지만 바로잡아야겠다”라고 심경 변화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밝힐 예정이다. 변호사를 만나 과거 협의 이혼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심정을 털어놓는 율희. 하지만 이제 “아이들에게 떳떳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조국혁신당이 희생자를 기리고 진실 규명의 의지를 다졌다. 조국 대표는 이날 “유가족의 아픔에 위로를 보낸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애도는 잊지 않는 것이며, 진정한 위로는 진실을 밝히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참사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부모들의 슬픔을 언급하며 “유가족이 되고 싶은 부모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들이 줄곧 외쳐온 “진실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라”는 요구를 상기하며, 정부의 대응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대통령이 유가족과의 면담을 거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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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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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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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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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산농협, 사랑의 김자 담그기 행사 개최
수원축산농협은 13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수원축협 조합원 및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김치 250포기를 손수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쌀 600㎏과 함께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와 쌀이 추운 겨울을 앞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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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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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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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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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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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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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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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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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서경덕 교수, 독도 대표 '생물' 국내외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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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방송인 박나래가 함께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공개했다.이번 4분 분량의 영상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한국어 및 영어로 공개되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독도를 대표하는 괭이갈매기와 지난 2017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방한 당시 만찬으로 화제가 된 독도 새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또한 지난 2004년 독도에서 신종 미생물이 발견되어 '독도'라는 이름의 학명으로 국제 학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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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진행, 경품지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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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난 19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원함으로써 자진 납세의식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 마련했다.추첨 대상은 2023년 2기분 자동차세를 포함한 2024년 정기분 지방세 납기내 납부자, 1월 연납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 프로그램에서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을 추첨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