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전
한일창작회가 주관하는 한일창작교류전이 14일부터 20일까지 개항장 참살이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한일창작회는 1996년 설립,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양국의 중견 회화 작가가 참여하는 한일교류전으로 팬데믹 3년을 제외하고 올해 26회를 맞이하고 있다.설립 이후 한국과 일본의 예술가들이 예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이해와 존중 그리고 양국의 미술 발전을 목적으로 현재까지 매년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 가며 교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김경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일창작전교류전은 오랜기간 양국의 문화교류에 기여했고 서로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는 유럽, 동남아, 미국 등 주요 항만 배후에서 운영하는 해외물류센터 이용 촉진을 위한 설명회를 12월 4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BPA는 우리나라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이 시세보다 낮은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과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프로볼링고항, 미국 LA/LB항 배후에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 물류센터 현황과 이용 방법, 제공 서비스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 동향 ‣
다올TS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팔로알토네트웍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공기관 및 중견/중소기업 시장에서 강력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다올TS는 서버, 스토리지 등 IT 인프라 제품과 함께 팔로알토네트웍스의 차세대 방화벽, 클라우드 보안, AI 기반의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팔로알토네트웍스는 다올TS를 국내 총판으로 선정하면서 그간 사이버 보안 사각지대에 있던 국내 커머셜·중소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다올TS는 2000개 이상의 파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4종을 지스타2024에서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김재영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의장은 지스타2024 기간인 15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창업 초기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게임사의 중견 반열에 진입했지만 하나의 장르와 성공 공식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지스타2024에서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발할라 서바이벌' ▲서브컬처 장르 육성 시뮬레이션 '프로젝트 C'
제3회 삼두미술상 수상자에 대구 출신 이성경 작가가 선정됐다. 울산 출신이 아니거나 울산과 연고가 없는 첫 수상 사례다.삼두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울산 남구 두왕동 삼두종합기술 대회의실에서 삼두미술상 져의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 심의위원으로는 심의위원장에 고충환 미술평론가를 비롯해 백경미 UNIST 교수, 이정우 서울 학고재 아트센터 실장이 참여했다.올해 삼두미술상은 한국화 장르의 발전과 중견 작가 발굴을 목표로 전국의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운영위원회는 앞서 사전 조사
아트매니지먼트 AFE가 준비한 안말환 작가의 초대전 ‘숲은 나를 안고, 말없이 이해해 주는’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제주부영호텔&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다.안말환 작가는 주로 나무를 중심으로 한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희로애락을 담아내며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표현하는 중견 화가다.이번 초대전에서는 100호 이상의 대작을 비롯해 신작과 함께 드라마에 협찬했던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안 작가는 주로 ‘나무’를 소재로 작업해 왔다. 극도로 단순화된 형태와 화면 구성이 특징이다.작가는 자연물인 돌가루와 다양한 재
서초구는 모두를 아우르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서비스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적응과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에 앞장선다.특히 평소 바쁜 업무로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과 연계하여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리터러시 교육을 추진한다.서초구 소재 스타트업과 중견·중소기업 직장인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쉽게 배우고 바로 활용하는 생성형 AI 실무 적용‘을 주제로 ▲AI 주요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이재준 시장은 지난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매홀벤처포럼에 참석해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고,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의 경제를 대전환하겠다”며 “기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매홀벤처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
경기북부 본가 중심지로서 62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가 인구 30만의 수도권 중견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현재 양주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9월 기준 285,930명에 이르며, 외국인 숫자까지 포함하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3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양주시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지난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출산율도 전국 3위를 기록했다. 5년 전과 비교해 출생아 수가 늘어난 시군으로 경기북부에서는 양주시가 유일하다.특히, 양주시는 30~49세까지의 비교적 젊은 세
울산의 중견기업은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시장 경쟁력과 점유율 확보를 위해 수출품과 수출국을 선택해 집중하는 전략을 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문정 한국은행 울산본부 기획조사팀 과장과 이사야 UNIST 경영과학부 교수는 18일 ‘울산 수출중견기업 수출입 집중도가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 제하의 보고서를 냈다. 이번 연구는 소수 대기업의 절대적인 수출입 비중에 가려져 상대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현황이 제대로 파악되지 못하는 울산의 산업 구조에서 중견기업의 수출입 집중도가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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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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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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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포구 앞서 어선 전복...실종된 선장 수색 이틀째 이어져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16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7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남동쪽 2.2㎞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성산 선적 A호가 전복됐다.입항시간이 지났는데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배가 전복된 사실을 확인, 오후 4시45분께 승선원 4명 선장을 제외한 외국인 선원 3명을 구조했다.해경은 함정, 헬기, 관공선, 민간어선 등을 동원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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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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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민 도의원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투명하게 해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민 도의원은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유치원 학부모 부담금 지원’ 사업이 지역 간, 유치원 유형 간, 원아 간 차별 없이 투명하게 지원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교육위원회 최재민 의원은 “교육청에서 학부모 부담 경감 및 교육비 지원으로 2022년에 58억 8,697만원, 2023년에 127억 5,903만원, 2024년에 105억 7,701만원과 추가적으로 22억 4,078만원, 총 128억 1,779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 했는데 해당 내용이 맞는지,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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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12월부터 휴장... 유지 보수 진행
“내년 봄에 또 만나요” 춘천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를 휴장한다. 휴장 기간 춘천시는 놀이터 시설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춘천시 반려견 놀이터 ‘같이놀개’는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후 많은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반려견 보호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과 보호자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놀이터 내에 허들, 시소, 터널 등 어질리티 기구와 대형 파라솔, 벤치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이용 일자는 대형견은 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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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과 장바구니에서 찾은 인사이트, 내년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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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 푸드위크 D홀에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19개의 강연이 펼쳐졌으며, 식문화 변화, 세대 변화, 코로나와 엔데믹 등을 모두 겪으며 급변하는 환경에 직면한 식품외식업계 주요 이슈의 전망과 실무적 내용을 총망라했다.먼저 글로벌트렌드 조사기업 민텔 코리아의 백종현 지사장은 글로벌 식품 트렌드로 ▲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양 ▲ 통념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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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 타결... '청신호'
강원특별자치도는 입찰을 통해 민간업체에 넘어갔던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 매입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낙찰업체와 12월 초 계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터미널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매입하게 된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은 백두산 항로를 개척한 동춘항운이 2000년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유·운영하던 터미널로, 경영난으로 파산하면서 여러 차례 민간에 소유권이 이전됐다.강원특별자치도는 경매 매물로 나온 속초항 국제여객터미널을 낙찰받아 항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민간업체가 낙찰을 받았다.그러나 도에서는 낙찰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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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강원본부,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 제설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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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겨울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고속도로 제설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의 ‘24년 11월~’25년 1월까지의 예상 강수량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지만, 영동지역은 12월까지만 평년보다 적고 내년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강원본부는 폭설 대비체계 강화와 도로살얼음 사전대비를 위하여,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2배 수준인 제설제 55,000톤, 제설장비 210대 및 인력 350명을 사전에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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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영 옥죄는 ‘반시장·반기업’ 법안, 사회적 합의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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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여소 야대의 ‘정치 리스크’에 단단히 발목이 잡힐 상황에 직면했다. 내부적으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외부적으로는 보호무역주의의 심화와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회를 장악한 거대 야당이 ‘반시장·반기업적’ 성격이 강한 규제 입법을 강행 처리하기로 해 우려를 더하고 있다.정부와 국회가 나서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혁을 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입법’이 갈 길 바쁜 한국 경제를 더 큰 ‘불확실성’으로 몰아가고 있는 모양새다.한국경제인협회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