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산업 구조는 2000년대 이후 첨단 융복합 산업 중심의 신산업 발달에 따라 변화를 맞았다. 산업 불균형이 심화됐고, 청년 인구의 수도권 유출 역시 가속화됐다.수도권은 기술, 인력, 인프라를 고루 갖춰 첨단·신산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섰지만, 울산은 국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최근 울산시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4대 특구 사업에 모두 선정되면서 산업수도로서 새로운 60년을 준비할 발판을 마련했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인재난과 취업난, 주거난,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 문제를 해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