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강대길 의원은 10일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울산시 등 관계자로부터 울산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오복마을 일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황’을 청취했다.대복천과 인접한 오복마을 일원은 주거지, 농경지, 공장이 혼재된 지역으로 태풍, 장마나 폭우로 도로와 주택 등에 잦은 침수와 하천 범람으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시비, 군비를 매칭으로 158억원을 들여 하천 정비, 우수관로 개량,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설치 등을 하는 것이다. 강 의원은 “마을
분양·입주 물량 모두 줄어드는 가운데 부산 새 아파트 수요는 지속↑부산 인기 주거지 사직동서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분양 앞둬 부산 아파트 시장이 분양과 입주 물량의 급감으로 인해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점차 높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업계는 “지금이 실수요자에게는 분양을 노려볼 수 있는 적기”라고 분석하고 있다.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부산 지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올해 2만2,341가구로 집계됐지만, 내년인 2026년에는 2,050가구 수준으로 급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년 사이 약
수도권은 물론 전국을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망을 갖춘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다. '교통 프리미엄'이 주거지 미래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면서 전철·철도망이 촘촘하게 깔린 지역들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일례로 서울 용산역은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이 지나며 향후 GTX-B 노선과 신분당선, 공항철도 등이 예정된 대표적인 펜타역세권 예정지로 주거 환경이 우수해지면서 인구 유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청량리역의 경우 지하철 1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에 이어 GTX-B·C 노선
경기 과천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을 가리지 않고 주요 단지들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과천은 다시 한번 '수도권 대표 주거지'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과천의 대표 단지인 '과천 푸르지오 써밋' 전용 84㎡는 지난 6월 26억원에 거래된 데 이어, 8월 말에는 결국 27억원에 실거래가 이뤄지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불과 2달만에 1억원이 올랐으며 연초 대비 약 5억원이 오르며 불과 몇 달 사이 가격이 대폭 올랐다. 특히 이 단지는 과천시에서 거래가 기준 가장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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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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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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