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오래 있기도 어렵고 달리 갈 곳도 없어요. 날까지 추워지면 더 곤혹스럽습니다."서울 강서구가 이런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화곡6동 부영강서빌딩 A동 옆 노상주차장 구역에 조성했다.배달·택배기사, 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등 고정된 사무실 없이 이동이 잦은 노동자들을 위해 잠시나마 휴식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이번에 조성한 쉼터는 13.2㎥ 규모의 컨테이너 건축물로 내부엔 냉난방기, 공기살균기, 냉온수기, 스마트 충전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