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의 한 마트에서 불이나 20여분만에 꺼졌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마트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25분여 만에 자체진화됐다.이후 소방당국은 인명검색과 안전조치를 취하였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마트 2층 공조실 내 매장 냉난방용 공조설비 일부가 불에 탔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통영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5분경 통영시 매물도 남방 19해리 해상에서 케미컬운반선 A호와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다.현장 확인 결과, 두 선박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호는 좌현 선미 외판 일부, B호는 우현 선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침수 등 추가 위험은 없는 상태였다. 두 선박 모두 자력 항해가 가능해 A호는 여수 정박지로, B호는 부산항으로 이동했다.충돌 직후 B호의 통신장이 구조 신고한 것으
성산읍 신양리 향사 터위치 ; 고성리 539-5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학살 터신양리는 고성리에 사는 주민 일부가 고기잡이나 해녀 일을 하기 위해 움막을 짓고 살기 시작하면서 설촌된 마을이다. 해산물이 많이 나고 살기에 편하니까 사방에서 몰려들어서 마을이 커졌다. 일제강점기인 1915년 정의면 고성리에 속한 하나의 작은 마을이었다가 1933년 고성리 2구로 분구되었다.방뒤, 방두포로 불리기도 한다. 1951년에 신양리로 바꾸었는데 원래는 새벽 신자를 썼었다고 한다. 새로 떠오르는 태
19일 오후 7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한 빌라에서 태블릿 PC 배터리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17대와 인력 46명을 투입해 오후 7시4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2층 발화 세대가 전소되고 3층 베란다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빌라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1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주전
인천 청라국제도시 초은중학교 사거리 인근에서 상수관로가 터져 인도와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라임로 16번길 28에서 상수관로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과 경찰,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후 12시께 긴급 출동해 침수 구간과 인근 도로를 통제했다.이번 사고로 상수관로가 지나는 상가와 인도, 도로 일부가 물에 잠겼지만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상수도사업본부는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앞두고 탄핵 찬반집회가 과격해지고 있다. 집회 회수와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물리적 충돌 우려마저 나온다.실제로 지난 11일 오후 7시 충북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시 맞불집회가 열렸다.충북대 학생들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충북대학교 학생공동행동’ 20여명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맞은편에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개신인들’ 10여명이 탄핵 반대 촉구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 중간에 합류한 유튜버 등 지지자들 중 일부가 탄핵 찬성 측 학생들에게 접근
울산 동구의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비율이 울산 지자체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대부분이 보행자 겸용인데다 노후화 등으로 시설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아 친환경 이동수단인 자전거 운용에 대한 동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7일 찾은 동구의 한 자전거 겸용 도로. 최근 보수 작업을 한 듯 확연히 다른 형태의 나무데크가 심심치 않게 보이지만 기존 형태와 달라 고정되지 못하고 일부가 들려 있다. 또 설치 이후 노후화로 인한 변형도 진행돼 나무뿌리가 올라오고 도중에 길이 끊어지는 등 자전거 운용이 쉽지 않
경북대학교가 미등록 의대생들에 대한 제적 처리에 나선다.24일 경북대에 따르면 미등록 의대생들에게 학칙대로 제적 처리할 방침이다.올 3월 기준 경북대 의대생의 재적 수는 817명으로 이 가운데 528명이 정부의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 일반 휴학을 하다 복귀 시한인 지난 2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전산망을 통해 일부가 복학원을 제출했다.경북대는 이날 현재까지 528명 중 복학원을 제출한 인원이 얼마인지 공개하지 않는 ‘미공개’ 입장을 유지했다.이에 따라 경북대는 허영우 총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미복귀 의대생에
서산시는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산읍, 팔봉면 일원 소하천과 방조제,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대산읍 일원 수구동천은 총연장 2,502m의 소하천으로, 일부 구간이 상습적인 호우 피해를 입고 있어 준설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시는 수구동천 400m 구간 준설과 함께 30m 구간의 제방을 보수해 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에 기여할 방침이다.현재 4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수구동천 하부 부형구지 방조제의 제방 하단 70m 구간과 마을안길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돼 이를
충남 서산시는 장마철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대산읍, 팔봉면 일원 소하천과 방조제,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산읍 일원 수구동천은 총연장 2,502m의 소하천으로, 일부 구간이 상습적인 호우 피해를 입고 있어 준설 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수구동천 400m 구간 준설과 함께 30m 구간의 제방을 보수해 호우 시에도 원활한 배수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4월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수구동천 하부 부형구지 방조제의 제방 하단 70m 구간과 마을안길 진입로 사면 일부가 유실돼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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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 BYD 본사를 찾았다.'사즉생'과 ‘독한 삼성인’ 선언 이후 직접 사업 챙기기에 나선 이 회장이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방문했다.이 회장의 선전 방문은 지난 2018년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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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변화에 대응하고 반도체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는 2국·3과·1동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4월 중 열리는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시는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따른 행정수요 급증에 맞춰 조직개편안을 수립했다. 인구증가와 반도체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에 따른 행정 수요에 신속성과 전문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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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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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재해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5억원을 지정 기탁한다. 기부금은 화재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시는 산청, 의성, 울주군 등 피해 지역과 소통해 복구 상황에 따라 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대형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주민 여러분께 위로를 전한다”라며,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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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탄핵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를 상정한 질문에서 '정권교체' 의견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