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9일까지 2026년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수요조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에너지, 바이오, 관광 등 제주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신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주력산업 개편에 따라 새롭게 설정 중인 산업군과 AI 활용방향에 중점을 두고 품목 고도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수요조사 신청 대상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과제는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주력산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5년 어르신 물품 지원사업 ’에 선정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4가구에 온열매트를 전달했다.KBS강태원복지재단의 ‘겨울쿨쿨’ 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이번에 온열매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가 걱정이었는데, 온열매트 덕분에 마음이 놓인다”며 “새 제품을 구입하기 부담돼 오래된 매트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교체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새벽 택배 차량을 몰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 30대 운전자가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운전자는 쿠팡 새벽배송 기사인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2시 10분쯤 제주시 오라2동 제주교도소 인근 도로에서 30대 남성 ㄱ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차량 운전석에 끼인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ㄱ씨는 쿠팡 새벽 배송을 담당하던 특수고용직 노동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미국 벤처 엑셀레이터 ‘스타트업정키’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 일가가 직접 출연한 비영리 재단이다. 미국 상무부, 아칸소 월튼 경영대학 등 정부 및 기관의 후원을 받으며,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국 내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상수원보호구역 일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19일 오후 3시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상수원보호구역은 11곳으로, 1970년대 지정 이후 수도법에 따른 건축 제한 등 각종 행위 제한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권 제한 민원이 제기돼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용역 결과를 공개하고 전문가‧환경단체‧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조정 대상은 외도‧금산‧삼양 지역으로, 오염원과 개발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