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균형 발전 차원의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맞는 거점항만 육성과 성공적인 과제 달성을 위한 포럼이 출범했다. 울산항만공사는 18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개 국회의원실과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4개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학계, 해운·항만·물류 기관과 기업·단체 연구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서는 주철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여주시립폰박물관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여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 10일 장애인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주시 문화 육성과 장애인 복지 증진 ▲ 문화시설 ·행사·교육·전시 홍보 협력 ▲장애인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장애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문화 접근성을 확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산 골드키위 수출 확대를 위해 전문단지 육성과 맞춤형 기술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제주산 키위 수출량은 2021년 152t에서 2024년 269t으로 3년 새 77%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정책은 이러한 호조를 바탕으로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농기원은 골드키위 비중 확대를 위해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품종별 수출전문단지와 전문농가를 육성해 제주산 골드키위 수출량을 2024년 178t에서 2028년 400t까지 늘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체육부 소속 축구부와 농구부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이번 대회에는 건국대 체육부 소속 선수들이 각 시·도 대표로 선발돼 전국의 대학 및 지역 대표 선수들과 함께 실력을 겨루게 된다.건국대 체육부는 그동안 뛰어난 선수 육성과 활약을 통해 전국체전에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체육부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대학을 대표해 전국체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의
현대자동차그룹은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H-점프스쿨 2기 활동을 시작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발대식을 열고 대학생 멘토 규모를 두 배로 늘려 청소년 대상 학습 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H-점프스쿨은 청소년과 대학생 멘토, 그룹 임직원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도를 하고 그룹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 멘토에게 진로와 취업 상담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대학생 멘토에게 장학금을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23일 기획경제위원회에서 한의약 육성과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한의약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한의약 육성계획의 수립·시행을 비롯해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증진 및 치료 사업, 한의약 연구와 한약 시장 지원·육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의약 산업은 국제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업계에 따르면 한의약을 포함한 보완대체의약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1,546억 달러에서 2034년에는 1조 2,827억 달
동아제약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산 황해쑥 품종 ‘평안애’의 산업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아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황해쑥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기능성 제품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평안애는 농촌진흥청이 작년 품종 등록을 마친 국산 황해쑥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육성과 보급 및 농가와 기업 간 연계를 담당한다. 동아제약은 황해쑥 효능 연구와 기능성 제품화를 맡고 생산농가는 원료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 공급을 담당한다.동아제약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 18일 밝혔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인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해 유지 중이다.1993년에는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글로벌 키즈 에듀테인먼트 플랫폼을 운영하는 코코팡 주식회사가 지난 9월 10일 하노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Vietnam Immersion Week Roadshow’에 참가해, 현지 교육기관 및 콘텐츠 기업과의 파트너십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며 글로벌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베트남은 한국의 10년 전과 같이 교육열이 뜨겁고 매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한국이 인재 육성과 교육을 통해 국가 성장을 이룬 것처럼, 코코팡은 베트남의 어린이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 콘텐츠를 공급하겠다는 비전
오동나무가 ‘쇠락의 상징’ 농촌을 살릴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9월16일 세종시에서 열린 청년 농업인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농촌은 쇠락의 상징처럼 불리고 있지만 새로운 기회이자 전략산업”이라고 강조하며 농업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같은 자리에 함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촌 활력 회복의 한 해법으로 청년 양봉 육성과 밀원수종 확대를 제시했다. 오동나무가 목재와 꿀을 아우르는 ‘두 얼굴의 자원’으로 주목받는 이유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의 쌀값 폭등 사례를 언급하며 “농업은 단순한 생계 산업
배우 김민하가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당찬 경리 오미선으로 변신한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하는 1990년대 직장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셔츠와 조끼를 활용한 스타일링으로 Y2K 직장인 룩을 선보인 그는, 마치 시간 여행을 한 듯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다이어리를 든 채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적인 눈빛은 책임감 강한 경리 오미선의 생생한 디테일을 그대로 담아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김민하는 그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 승진자 50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5년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및 연구·지도관으로 승진 의결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을 수료하고 이날 임용장을 받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직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1차산업 조수입 5조원 시대, 제주가치돌봄,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 등이 본격화되면서 도민 한 분 한분의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스탠다드차타드와 커스터디 파트너십을 유럽경제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더블록이 16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기관투자자들이 자산을 스탠다드차타드에 보관하면서 OKX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 초 아랍에미리트에서 처음 도입된 모델을 유럽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더블록은 전했다.이같은 모델은 전통 금융권에선 일반적인 '거래와 자산 보관 분리' 원칙을 암호화폐 시장에 도입한 것으로, FTX 파산 사태 이후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무슬림 참가자 및 해외 방문객을 위한 할랄음식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보문단지 내 ‘하이아시아 경주점’에서 조리시설, 위생관리, 메뉴 구성 및 서비스 운영 체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 중이다. 하남경찰서는 16일 오후 6시57분쯤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는 119안전센터에 온라인 상으로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타필드 안에 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