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의 생명안전망을 강화한다. 대구시는 봄철 자살 예방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봄철인 3~5월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에다 졸업 및 구직 등 다양한 심리적 요인으로 자살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시는 생활 속에서 주변인들의 자살 신호를 인지하고, 도움 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포함, 모든 시민으로 대상을 확대한다. 또 자살 유해·유발 정보를 차단하는 미디어 생명지킴이인 ‘대구지켜줌人’ 대학생 모니터링단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자살 유해 정보를
포스텍을 비롯한 국내 연구진이 공동연구를 통해 패혈증 환자의 혈액 내 단백질 당화 변화가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포스텍 생명과학과·융합대학원 박승열 교수 연구팀은 충남대 의대 조은경 교수팀, 강동성심병원 박소영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매년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치사율 60%에 달하는 패혈증과 관련, 정확한 메커니즘이 밝혀지지 않은데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밝혀
충남 예산군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기업환경 기술지원을 활용하고자 군내 악취 등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과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수요조사를 오는 14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봄부터 가을까지 아침, 저녁에 발생하는 기온역전에 따른 악취 유발 물질의 정체로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장, 폐기물 사업장, 축사 등 민원 발생 사업장과 영세사업장의 적정한 방지시설 도입과 유지관리가 중요한 실정이다. 군은 수요조사 후 3월 중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기술지원을 의뢰할 계획이며
제주시는 지난해 악취관리지역 지정농가 84개소를 점검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17개소에 대해 총 35건의 행정처분을 했다.이에 제주시는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축산농가 84개소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점검은 관내 가축분뇨배출시설 893개소 중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양돈농가 84개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된다.‘악취관리지역’은 악취 관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되고, 악취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이 둘 이상 인접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르노코리아가 봄철 쾌적한 주행을 위한 ‘캐빈 필터 교체 특별 혜택 캠페인’을 1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전국 약 400개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프리미엄 캐빈 필터 교체 시 부품 가격의 20% 할인이 적용된다. 순정 캐빈 필터 교체 고객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PM 0.3 프리미엄 캐빈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여과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하며, 항균 코팅층이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증식을 억제한다. 또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개최 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국 21개 지역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800억 원에 달하며, 415명의 취업과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축제 예산과 방문객 수가 증가하면서 축제 기간 동안의 소비 지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추세다.이에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총 예산 18억 원 중 약 80%인 15억 원이 제주 지역 업체를 통해 사용되는 게 주목된다.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 따른 것이다.특히 올해 들불축제는 친환경축제로 개최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기후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년 문화관광축제 개최 효과 분석에 따르면, 전국 21개 지역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800억 원에 달하며, 415명의 취업과 고용 유발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예산과 방문객 수가 증가하면서 축제 기간 동안의 소비 지출도 자연스럽게 확대되는 추세다.올해 제주들불축제의 총 예산 18억 원 중 약 80%인 15억 원이 제주 지역 업체를 통해 사용된다. 축제장 기반시설 조성, 교통·주차 인력 및 셔틀버스 운영, 지역 예술인 공연,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영주시청 화재 감지기가 시도 때도 없이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는 탓에 민원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다.지난 14일 오전 8시 50분과 오전 9시 10분께 2회에 걸쳐 영주시청 청사 내 화재 감지 경보가 울렸으며 화재 경보에 놀란 공무원들과 민원인들이 대피에 나섰지만, 오작동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당시 ‘오작동’에 대한 안내 방송은 없었다.이 같은 시청사 내 화재경보기 작동은 연중 2~3회가량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으나 관계부서는 수수방관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오작동이 잦은 탓에 일부 민원인들은 이를 당연하게 여겨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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