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국회의장회의 참석 차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우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 서한에서 "미합중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귀하의 당선은 변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미국 국민들이 지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우 의장은 이어 "미국이 더 위대한 국가로 도약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기를 기원한다"면서, "한미 양국이 변함없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굳건한 동맹관계를 더
우원식 국회의장이 7일 브라질리아 하원에서 개최된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의회’를 주제로 각국의 의회 지도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 의장의 제안은 G20 국가의 의회들이 기후위기 문제에 최고위급 차원에서 협력할 것을 촉구하며, 기후변화에 대한 각국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발표됐다.우 의장은 기후변화의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국회가 주최·주관하는 첫 공식 추모제가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 유가족, 생존 피해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추모사에서 “이태원에서 멈춰버린 백쉰아홉 명의 삶과 펼치지 못한 꿈을 기억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가의 책임 부재로 인해 상처를 겪은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국회를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유엔플라스틱협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오렐라나 보고관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 참석차 방한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제네바에서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 없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의 문
우원식 국회의장이 쌀값 하락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장기적 대책을 촉구했다.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우 의장은 최근 쌀값 하락과 관련해 농가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정부가 수확기 쌀값을 20만 원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올해는 산지 쌀값이 18만 원대로 하락해 농가들의 걱정이 크다”며 “얼마 전에도 수많은 농민들이 여의도에 모여 시위했고, 일부 의원들도 농성에 참여한 상황”이라고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파나마를 공식 방문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과 만나 한반도 평화와 기후·환경, 경제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파나마 방문은 2015년 이후 9년 만으로, 이번 회담에서는 다비드 철도사업 등 파나마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참여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우 의장은 “파나마와 한국은 1962년 수교 이후 자유, 인권, 법치라는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향후 정치와 경제, 안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
우원식 국회의장이 브라질과 파나마를 공식 순방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한반도 평화, 경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6박 10일간의 순방을 마친 우 의장은 14일 귀국했다. 우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는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다수의 글로벌 지도자와 양자 회담을 통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기반을 강화했"고 밝혔다.브라질에서는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우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 강화를 위해 G20 국가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제안했다. 이번 제안은 G20 공동선언문에 반영되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우원식 국회의장이 브라질에서 열린 제10차 G20 국회의장회의에서 한국의 의제와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 방향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며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 의장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의장급 회의체 출범을 공식 제안했고, 이 제안은 G20 회원국들이 공동선언문에 포함시키며 지지를 나타냈다. 기후변화에 대한 G20 의회의 협력 확대와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현 상황에서, 이번 합의는 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기후위기 공동선언문 채택, 실질적 대응
우원식 국회의장은 31일 철근콘크리트 사용자연합회와 건설노조 간 노사 문제 해결을 위해 국회의장실에서 중재 면담을 주최했다. 이날 면담은 한 달여간 국회 앞에서 이어진 고공농성으로 불거진 임금 삭감안을 철회하고 노사가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우 의장은 “일당 2만원 삭감 철회 요구는 현재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건설업계의 경기 불황과 원·하청 간 저가 낙찰이 겹쳐 발생한 복합 위기를 언급했다. 이어 그는 “건설 노사는 운명공동체로서 상호 양보하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대화 재
이태원 참사 2주기를 맞아 29일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추모제가 열린다. 이번 추모제는 입법부가 주관하는 첫 공적 행사로,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여야 지도부가 함께 참석하며 초당적 추모의 장으로 치러진다. 이번 추모제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행사와 달리 국가기관이 주도하는 공식 추모제로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의 원내대표들이 추모사에 참여하며, 추모제는 국회 방송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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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리밸런싱 성과 '가시화'...핵심사업 강화·비효율 정리
SK그룹이 추진 중인 대규모 리밸런싱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3분기말 연결대상 종속회사 수는 전기말 716개에서 660개로 56개 감소했다.주요 종속회사는 207개로, 핵심 계열사들이 유지한 채 비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다만, 순차입금을 1분기 대비 11% 줄여 재무구조 개선에도 성과를 냈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이 O/I,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재무구조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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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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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속 세상] 초가지붕 겨울 준비
절기상 소설을 이틀 앞둔 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서 직원들이 초가지붕에 올릴 용마름과 이엉 잇기 작업을 하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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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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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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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2024년산 벼 정부 보급종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기본신청기한은 12월 20일까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12월 20일까지는 잔여물량 및 부족물량을 조정 할 예정이다.2024년에 전국적으로 공급하는 벼 보급종은 조생종6종, 중생종 2종, 중만생종 15종이다. 김천시에서는 이 중 조생종은 해담쌀, 중만생종은 영호진미, 일품, 삼광, 백옥찰 총 5종을 기본신청기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그 외 품종에 대해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실시되는 추가신청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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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신라고취대, 12월 13일 송년국악 대향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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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경북 대비 삶 만족도, 소속감·행복도 높아
영덕군이 지난 21일 지역개발, 복지시책 추진 등의 군정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군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파악한 '2023년 기준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15세 이상 군민을 직접 방문해 주관적 인식과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작성한 통계로 결과를 살펴보면 영덕군민의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는 2022년 6.28점에서 2023년 6.41점으로 0.13점 올랐으며 생활 수준은 6.17점으로 0.21점 높아지는 등 영덕군민의 주관적 행복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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