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1일 3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이날 유보통합특위에는 충남도 인구전략국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소관별 2025년도 유보통합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위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충남도 유보통합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정병인 부위원장은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예산과 인력 확보, 어린이집
국립한밭대학교 박혜성 교수가 학생과 대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박 교수는 1993년 임용 후 현재까지 33년간 교육자로서 인재 양성과 학과의 위상 제고를 위해 힘써 왔으며,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박혜성 교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가 기부를 결심했다”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오용준 총장은 “학생들을 위한, 또 대학을 생각하는 원로 교수의 마음에 감사드리며, 고귀한 뜻을 잘 받들어 학생들에게
제주경찰청이 지난 10일 제주시, 서귀포시 등에서 주간 음주운전을 단속해 2시간 만에 9명을 적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 중 이다.얼마 전 점심식사 차 식당에 갔는데 한 중년 남성이 소주 한 병과 맥주 한 병을 마시고 있었다. 반주라고 하기에는 양이 꽤 되어 눈여겨보았는데, 식사를 마치고 계산하고 나가 곧장 차를 몰고 출발했다. 말릴 틈도 없이 떠나는 차 번호판을 휴대전화로 찍어 신고했다. 차 번호는 ‘하’로 시작하는 렌터카였다.지난해
얼마 전 서울서 열린 대규모 의료관련 행사를 견학했다. 이틀간 펼쳐진 행사인데, 당시 일정 중 일부로 진행됐던 패널토의가 현재 의료계에서 화제다. 필자 역시 그 토의와 이후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며 생각이 복잡해졌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적고자 한다.당시 토의의 제목은 ‘의료대란 이후 병원경영 패러다임의 변화’였다. 패널들은 예방의학 교수, 대형병원 병원장 및 보직자, 간호책임자, 중소병원 병원장 등 다양했다. 토의는 원론부터 실무적인 이야기까지 오가며 이루어졌는데, 그 중 PA관련 내용이 현재 화제이자 논란이 되고 있다.PA는 의
11시간전
“울산 장애인 중 농아인은 지체 장애인 다음으로 많습니다. 그러나 수가 더 적은 시각 장애인에 비하면 농아인들을 위한 지원은 열악합니다.” 지난 9일 박현민 청각장애인 통역사, 서경숙 근로지원인 통역사와 농아인 이상천씨의 하루를 함께 했다. 이날 이씨는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초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하고 문화누리 카드 잔액이 얼마 남았는지 확인했다. 이후 주민등록증이 발급됐다고 온 문자를 확인하고 학성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으며, 울산세민병원에 들러 대상포진 주사도 맞았다. 이씨가 듣지 못하고 말도 못하다 보니 서류
대구성서경찰서는 2025년 5월 9일, 달서구 성서농협 성서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했다.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성서농협 성서지점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A씨는 적금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통장을 해지하여 1,000만원을 인출하려는 고령의 고객을 보고 이상 징후를 감지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관 출동 당시 해당 고객은 이미 다른 은행에서 1,500만원을 인출한 상태였고 추가적인 출금을 위해 해당 은행을 방문한 것이었다. 조사 결과,
얼마 전 허위로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부부 가점을 받아 주택 청약에 당첨된 후 혼인무효 소송을 해서 미혼 신분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늦추거나 하지 않는 커플들이 훨씬 더 많다.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가끔 현실에서도 일어난다. 결혼식에 갔다가 한바탕 난리를 목격했다.식을 마친 뒤 신부의 아버지가 신랑의 멱살을 잡고 호통을 치는 것이다. 전에도 한 번 결혼식을 치른 신랑이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총각 행세를 했다는 것이다.신부의 친척이 식장에서 신랑 친구들이 하는 얘
2주전
5월1일은 노동자의 날. 이에 앞서 4월28일 인천 미림극장에서 조정래 감독의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GV특별상영회가 열렸다.영화 '초혼'은 1992년 삼형공업 파업과 대학생 노래패 '들꽃사랑'의 민주화, 노동 운동을 소재로 한다. 90년대 초반의 문화는 다양화되고 다극화되는 시대였고 그런 시대에 갈등 속에 살던 민영이 주변 동료들과 현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으로 새로운 눈을 뜨게 된다는 스토리다.영화는 관객이 마치 등장하는 인물인 된 듯 착각할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하다. 얼마 전 서울 곳곳의 광장 하늘에 펼쳐진, 각각
봄이 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들려오는 소식, 바로 산불 관련 소식이다. 불과 얼마 전에도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에서 큰 산불이 발생 하였는데, 이처럼 날씨가 건조해 지는 봄철에는 산불 예방 수칙을 꼭 지키고 올바른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산불 원인의 대부분은 인재다. 봄철 병충해 방제를 위한 논 · 밭두렁 소각행위나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투기 등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허가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울산 울주군 범서읍에서 PC방을 운영하고 있는 A씨는 몇 년 전 새벽 3시께 여럿이 함께 방문한 손님들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들여보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손님들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가게에 들이닥쳤고, 신분증 조회 결과 모두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한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청소년들은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은채 훈방조치됐고 A씨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열흘 간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이로 인해 A씨는 500만원가량의 매출 타격을 입었다.이렇게 나이를 속인 청소년을 들였다가 억울하게 행정처분을 받아야 했던 자영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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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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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에 총 6명이 후보자 등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자유통일당 구주와 ▲무소속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등 후보가 대선 후보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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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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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아파트 집값 상승세 주도한다
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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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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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초당옥수수 20만개를 준비해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점포에서 초당옥수수를 개당 1990원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입량 30% 확대… 산지 추가 발굴로 수급 안정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올해 2월부터 초당옥수수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보다 매입량을 30% 늘린 약 20만개를 준비했다.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두 유통사는 안정적인 상품 공급을 위해 산지 다변화에도 나섰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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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주우주센터에서 6G 통신위성 생산 계획”
제주에 한화우주센터를 건립하는 한화시스템이 이곳 센터에서 6G 통신위성을 생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2일 제주부영호텔에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와 면담을 갖고, 제주 우주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오 지사는 “제주도의 우주산업 수용성이 최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고 있다”며 “한화시스템이 추진 중인 제주우주센터 건립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과거에는 우주 분야가 안보 중심이었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는 민간 영역에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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