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 및 자기 계발을 돕는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두달 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 ‘청년 ON: 꿈을 켜다’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관심사를 고려한 소규모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서구 거주 또는 소재 직장에서 근무하는 19~39세 청년이다. 3기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디저트 요리 교실을 비롯해 재테크 교실, 면접 메이크업, 플라잉요가, 티 소믈리에 등 모두 5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
대구 서구가 지역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선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 및 ‘면접 복장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우선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에선 19~39세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 사진 업체와 협업해 고품질 촬영 및 포토샵 보정,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은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면접 복장 대여 사업에선 정장과 셔츠·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면접 필수 아이템을 2박 3일간 무료로 빌려준다. 연 2회 신청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제주시 늘봄에서 추석을 맞아 제향여군연합회 회원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이번 간담회에는 제향여군연합회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만두 26세트를 전달하며 명절의 훈훈한 온정을 함께 했다.특히 이날 자리는 해병 3·4기 여군을 비롯한 원로 여군 선배들의 그간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향군과 여군 선배들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달수 회장은 “제주의 안보와 향군
이재명 정부의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기획재정부가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전담하고 있는 범부처 정책총괄 기능이 사실상 진공 상태에 놓이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당초 정부·여당이 추진한 정부조직 법안에는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기능을 분리해 기획예산처로 넘기되, 신설되는 재정경제부에 금융위원회의 금융정책 기능을 흡수해 경제정책·세제·국고·금융을 총괄하게 한다는 복안이었다. '공룡 부처' 기재부의 권한을 분산하는 동시에 금융기능을 보완해 '경제 사령탑' 역할을 이어가게 한다는 개념이다.그렇지만 금융
제주도재향군인회는 지난 28일 서귀포시 중문중학교에서 열린 제107주기 제31회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기념식에 참석, 선열들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후 중문향토오일장 주변에서 향군 국토대청결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도재향군인회를 비롯해 제주시회와 서귀포시회 임직원, 제주향군산악회, 청년단, 재향여군연합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향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참가자들은 이날 장날을 맞아 중문향토오일장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여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 2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대비 상황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권은 이번 화재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이 어려워져 신규 계좌개설 등에 운전면허증 등 대체 수단이 요구될 수 있고, 금융 거래 시 별도 서류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