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건강한 식품을 생산하는 일은 농업계의 큰 과제가 되고 있다. 대규모 농업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유발하며, 그들 역시도 기후변화의 위협을 받고 있다.21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는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을 위해선 효율적인 유통과 지속가능한 성장 목표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현재 세계는 하루 3000칼로리씩 식량을 생산하지만, 3분의 1이 낭비되고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양평군은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산림 소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신청 가능한 사업 분야는 총 6개로, △임산물 생산 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 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 기반 조성 △임산물 생
안산시는 지난 5일 안산시청에서 ‘제7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SNS 시민기자단’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산시의 ▲주요 시책 ▲축제 및 행사 ▲관광 명소 ▲유익한 생활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취재해 생산하는 시정 홍보단이다.지난 5월 공개모집을 진행한 가운데, 시민 30명이 새롭게 기자단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임명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제7기 SNS 시민기자단은 오는
영덕군이 5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경북통상이 공동주관한다. 최신 농식품 트렌드와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영덕군은 2015년부터 11년 연속 참가했다.올해 영덕군 부스에는 지역 농산물로 조청과 강정을 만드는 ‘건강정’과 복숭아와 쌀을 원료로 전통주를 생산하는 ‘영덕주
인천 서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171만 달러의 양해각서 체결을 이뤄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에서 체결된 MOU 계약 외에도 79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올해 수출상담회 총 상담실적은 3,610만 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이번 동남아 무역사절단에는 모두 8개의 서구 소재 우수기업이 파견됐다. 이 중 건물내장재를 생산하는 ㈜대림산업이, 약 104만 달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에 2개 기업을 유치하고 총 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군은 29일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강전기산업 및 ㈜디에스메탈과 투자협약식읋 가졌다.2023년 설립된 ㈜금강전기산업은 태양광 구조물, 태양광 수배전반, 접속함 등 태양광 관련 전기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으로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조성한다.김동근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우건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하며 1조원대 플랜트 사업을 수주했다.대우건설은 24일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국영화학공사와 7억8400만달러 규모의 ‘미네랄 비료 플랜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450km 떨어진 투르크메나밧 지역에 연간 35만톤 규모의 인산 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하는 공장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며, 계약 금액은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약 1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식품기업의 아세안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식품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국 방콕 식품전시회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 식품전시회로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 진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업계 전문가, 관람객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제주에서는 소주, 감귤주스, 감귤칩, 떡볶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6개 업체가
효성중공업이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라 수주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14일 영국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시 파워'와 850억원 규모의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400㎸ 초고압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과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데 사용된다.스코틀랜드는 전세계 부유식 해상풍력의 3분의 1 가량이 몰려 있을 정도로 풍부한 바람 자원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활발한
효성중공업이 전력기술 선도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유럽 전력시장은 AI 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 수요 증가로 송전망 투자가 활발해 연 평균 8.6%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효성중공업은 현지시간 14일 英 스코틀랜드 송전기업 ‘스코티쉬 파워’와 850억원 규모 초고압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400kV 초고압변압기는 스코틀랜드 내륙 및 해안 풍력단지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도심까지 안정적으로 송전하는데 사용된다.스코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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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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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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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체 제작 의류수거함 이용료 세입 처리
서귀포시는 폐의류 배출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설치 완료한 서귀포형 의류수거함의 연간 사용료 860만원을 관내 대행업체로부터 납부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의류수거함 운영은 민간 운영 사업자가 클린하우스 인접지 등에 직접 설치 운영해 오면서 낡고 통일되지 않은 규격으로 사용되어 왔다.또한 무분별한 설치운영으로 행정과의 마찰과 설치 장소마다 여러 업체의 수거통이 함께 운영되는 사례도 발생 업체 간 다툼이 발생했다.이에 서귀포시는 2024년 여름부터 의류수거함 운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류수거 관련 업체들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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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2025 공정거래 혁신포럼’ 개최…중소기업 공정거래 역량 강화 앞장
경북 포항상공회의소와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공동 주최하고 포스코가 후원한 ‘2025 민관 합동 포항 공정거래 혁신포럼’이 11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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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이권 다툼 끝 '보복살인' 조폭 출신 50대, 2심도 징역 22년
광주 도심에서 유흥업소 알선 이권을 둘러싼 갈등 끝에 보복 살인을 저지른 조직폭력배 출신 50대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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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6월 분양
GS건설이 아산 불당지구 서쪽 대규모 개발에 본격 나선다.GS건설은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A2블록에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6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전용면적 59~125㎡, 1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지역은 불당지구,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아산탕정2지구를 잇는 대규모 주거벨트로 총 5만7000여 가구 규모다.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는 앞서 A1블록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가 137.7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연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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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최
인천시는 17일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5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 개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 연수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모국을 직접 체험하며 정체성과 유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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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당시 신용불량 상태여서 어쩔수없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7일 "어떠한 정치적 미래도 없던 내게 오직 인간적 연민으로 천만원씩을 빌려준 분들에게 지금도 눈물 나게 절절히 고맙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의혹 해명 취지의 글에서 "표적 사정으로 시작된 경제적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면서 이같이 썼다.김 후보자가 2018년께 동일 형식의 차용증을 쓰고 11명으로부터 1억4000만원을 빌린 점을 두고 통상적 사인 간 채무가 아닌 '쪼개기 후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돈을 빌린 경위를 소개하며 해명에 나선 것이다.김 후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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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조직 개편’ 예고…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 목적
인천환경공단은 내달 7일 시민 체감형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첨단기술 연구 개발을 강화한다. 급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로봇, 무인화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역량을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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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체험행사 개최
농심이 국가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를 주제로 전통문화 체험행사 케잇데이를 연다.농심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케잇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김나연 이수자가 한산모시의 제작 과정과 문화적 가치를 설명하고 참가자가 한산모시로 풍경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진행된다.참가자가 만든 풍경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체험 후 전통 다과와 농심 제품 선물세트도 증정된다. 참가는 온라인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체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