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자사 중개형 ISA 잔고가 7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잔고는 2024년 말 대비 2배 증가했고 고객수는 17% 증가했다. 중개형ISA 고객수는 137만명이 넘어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중개형 ISA내 투자 비중을 보면 국내주식 38%, 국내ETF 11%, 국내상장 해외ETF 33%로 코스피 시장 상승으로 국내ETF 투자 비중이 24년말 대비 6% 증가했고 절세혜택이 있는 국내상장 해외ETF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는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겨울철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30만 원 상당의 등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연합모금 사업비 150만원으로 추진했으며, 대상 가구에 난방유 쿠폰을 지급해 필요시 주유소를 통해 등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쿠폰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동근 위원장은 “난방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
충남 논산시 지역의 일부 기업이 지역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키는 나눔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15일 국방산업 전문기업 ㈜풍산FNS가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약 500만원 상당의 등유 4200리터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한파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탁된 등유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1가구에 200리터의 등유 쿠폰 형태로 전달되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류
경상남도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도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내년도 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민생물가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 한국은행 경남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물가모니터요원, 시군 물가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분야별 물가 동향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동남지방통계청 창원사무소는 경남 소비자물가지수의 조사 지역, 조사 시기, 조사
부산 남구 우즈커피는 연말을 맞아 커피티백 500개를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최근 물가 상승으로 커피가 ‘기호식품’이 아니라 일상의 필수 음료처럼 자리 잡으면서, 특히 젊은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세대에게 더욱 반가운 나눔으로 의미가 크다. 전달된 커피티백은 근로활동을 하는 한부모 가정 20세대에 우선 지원될 예정이다.우즈커피는 지난해에도 디카페인 커피 스틱을 대연4동에 기부한 바 있으며, 지역사회 나눔에 꾸준히 동참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예산군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19일 고덕농협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기탁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의 가치를 실천하고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고덕농협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윤관호 조합장은 “추위와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이번 성금이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미시가 오는 25일 개장을 예정했던 ‘낙동강체육공원 스노우파크’의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 시는 최근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공눈 제설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눈썰매장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민 안전과 원활한 시설 운영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인공눈 제설은 영하 4도 이하, 습도 40% 미만의 기온이 3일 이상 지속돼야 가능하다. 그러나 개장일 전후 기상예보예 따르면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충분한 눈 조성이 어렵고, 정상적인 시설 운영과 이용객 안전 확보에도 한계가 있다는
포항시는 건설경기 침체와 자재비·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의 경영 여건을 고려해 1인 수의계약 낙찰하한율을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행정안전부가 2025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을 개정해 300억 원 미만 공사의 낙찰하한율을 약 20년 만에 2%포인트 상향한 정책 기조와, 2천만 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자재가격·인건비·장비임차료 상승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내 시·군 평균 낙찰률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2천만 원
경남도의회 우기수 의원은 지난 16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장기화되는 현 상황 속에서 경상남도가 준비해야 할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우기수 의원은 “고환율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고착화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경남도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우기수 의원은 고환율에 대응한 첫 번째 전략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제안하며, “환율 상승으로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늘어나는 국내 여
이마트가 12월 ‘고래잇 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방어회와 축산·농산·델리 상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한다. 본격적인 방어 시즌에 맞춰 주요 수산물 가격 부담을 낮췄다.이마트와 SSG닷컴은 오는 5~7일 ‘겨울 방어회’를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2만4900원에 선보인다. 2~3인분 구성이다. 이마트는 거제·통영 등에서 양식 물량을 대량 확보, 5㎏ 이상 방어만 선별해 상품화했다.올해는 수온 상승으로 방어 성장과 출하가 지연되면서 시세가 20~30% 올랐지만, 이마트는 매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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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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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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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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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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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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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변화 시대, 위기의 양봉농가 지원
서귀포시는 이상기후 현상, 꿀벌 폐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여러 사업 지원을 통한, 꿀벌 살리기 시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제주산 우수벌꿀 포장재 지원사업 등 5개 지원사업에 총 2억 1백만 원을 투입, 다음 달 13일까지 농가 모집 공고 신청 접수 중이다.주요 내용은 포장재, 종봉 화분, 소초광 등 3개 사업에 1억 3천만 원, 개량벌통·말벌퇴치장비 등 기자재 지원 2개 사업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한다.신청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양봉농가 중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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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수익금 전액 기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최근 ‘이웃사랑 온기나눔 장터’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나눔물품을 받고 판매한 수익금 전액 142만6,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눔물품은 안경점을 운영하는 직원 가족의 돋보기 20점을 비롯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며칠간 정성껏 만든 나무 도마, 가방, 신발, 주방용품, 아기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물품 가격은 1,000원부터 최고 30,000원까지 저렴하게 책정되어 보건소를 찾은 민원인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 민원인은 “제주가 좋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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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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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습 한파에 비상 대응 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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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지난 26일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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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보건소, 경증 치매 어르신 원예치료 프로그램 성료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주 2회씩 총 12회기에 걸쳐 경증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억의 정원, 마음에 꽃을 심다’를 주제로 진행했다.프로그램은 ▲나만의 꽃밭 만들기, ▲나만의 화분 인형 만들기, ▲향기나는 허브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참여 어르신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에서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