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토론회를 5월 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임기 만료에 의한 대통령선거는 정책토론회를 3회 개최하나 이번 대통령선거는 궐위로 인한 선거로 5월 2일 1회만 개최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3에서 궐위로 인한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의 다음달부터 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전까지 개최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5월 중 한 차례만 개최하는 것.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발 관세 쇼크... 대
충북 수출이 글로벌 불확실성과 미국발 관세전쟁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열악한 글로벌 교역 환경을 극복하고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압도적인 반도체의 수출 덕분이다.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 수출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2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충북 수출입동향을 보면 2025년 1분기 충북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한 70억1574만 달러로 최종 집계됐다. 직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미국발 관세전쟁 여파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이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 간 협상이 안 되면 다른 나라에 대한 상호관세 유예가 더 연기되더라도 경제적인 비용은 굉장히 크다"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총재는 25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주요 20개국 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 춘계회의 등과 관련해 "미국하고 중국이 어떻게든지 좀 협상해서 빨리 문제를 해결하라는 압박이 많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총
국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4일 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 및 경북 APEC 준비지원단과 함께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발 관세전쟁이 심각해지고,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세계 21개국 정상과 각국 기업과 민간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모이는 만큼, 경제는 물론 안보·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가 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성장의 터널에 빠진 한국경제에 가계와 기업 부채 문제가 뇌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의 대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대 폭으로 치솟고. 빚을 제때 못갚아 ‘신용유의자’가 된 개인사업자도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했다. 여기에 더해 미국발 관세전쟁의 여파로 수출 기업까지 휘청거릴 경우 ‘부채 폭탄’이 터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국내 5대 은행의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보면,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연체율 평균은 0.41%로, 직전 분기 대비 0.
정치 혼란 장기화, 산불, 미국발 관세전쟁 등이 겹치면서 올해 한국 경제 전망이 갈수록 더 어두워지고 있다.결국 해외 투자은행이 아닌 한국은행마저 1분기 역성장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에 따라 시장은 경기 부양을 위한 5월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1분기 0.2% 밑돌고 마이너스 배제못해"…성장률 중간집계 이례적 공개한국은행은 17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직후 '올해 1분기 및 향후 성장 흐름 평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성장률은 2월 전망치 0.2%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도는 오는 17∼2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충남관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도는 이번 대회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기관 30개사를 보내 충남관을 운영한다.30개사는 천안 12개, 아산
미국발 ‘관세 폭풍’으로 세계 경제가 뒤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도는 오는 17일∼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 충남관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400여 개 기업, 500여 명의 현지 바이어와 5000여 명의 한인 경제인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경제 행사다.도는 이번 대회에 도내 유망 중소기업 및 기관 30개사를 보내 충남관을 운영한다. 30개사는 천안 12개, 아산
토요타가 미국발 자동차 관세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요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지 2개월 만에 12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는 관세 영향으로 연간 기준 이익 전망치를 각각 15억달러, 50억달러 낮춘 바 있다.토요타는 미국 내 생산을 확대했지만, 여전히 주요 차량 부품과 모델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연간 120만대에 달하는 차량을 수입
삼성증권이 ‘채권 Insight 2025, 채권시장과 전략을 말하다’를 주제로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를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전국 동시투자 설명회는 삼성증권의 전국 각 지점에서 약 1시간 동안 지점별 우수고객 20여명 내외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국발 관세전쟁과 한미 금리 흐름 등을 토대로 향후 예상되는 금리 인하기에 대비해 삼성증권의 각 지점장들이 채권 투자 전략을 공유한다.특히, 미국채 중심의 채권 매매와 금리 인하기에 캐리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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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기 근로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추진
경남도는 도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월부터 2025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은 자체 교육 인프라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사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를 공동훈련센터로 지정해 2013년부터 운영중이다.올해는 경남도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계부품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스마트공장, 국방, 소음진동, 공통 6개분야 25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으며, 총 40회 진행된다.특히, 국방분야는 ‘국방획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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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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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에 바란다]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해야
제21대 대통령은 무엇보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스타트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 현재 국내에선 수많은 청년 창업가들이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날마다 고민하고 실행한다.청년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기 위해선 규모나 자본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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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 17년 만에 베트남 수출 본격화
국산 참외가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새로운 수출 활로를 열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7일 경북 성주군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 수출 선과장과 검역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7월 체결된 참외 수출 검역협상 이후, 지난 3월 첫 수출을 시작한 성주 참외의 수출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국산 참외의 베트남 수출은 2008년 검역협상 개시 이후 17년 만의 성과로,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된 물량은 총 33톤에 이른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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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5월 9일, 대학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과 외국인 유학생 간 소통 강화를 위해 선발된 외국인 홍보대사를 대상으로 ‘제2기 외국인 홍보대사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들과 외국인 유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임명장 수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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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축분 부숙도 검사는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기 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 검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이행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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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센터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회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적 기능과 대인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자기소개와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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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43주년 기념식 개최
한림대학교는 14일,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개교 4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43주년 개교기념식에는 최양희 총장, 허영 국회의원, 육동한 춘천시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47명, 학교를 빛낸 학생 표창 13명, 공로 표창 20명 등 다양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이 주어졌다.최양희 총장은 기념사에서 “미래의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사회 혁신과 통합을 위한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림대학교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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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활력타운 조성’ 계획 수립 착수… 청년 중심 생활거점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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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4일, 청년 정착과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구역지정 및 건축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훈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도시계획 전문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공간 배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역활력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