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수집형 전략 액션 게임 '워크래프트 럼블'의 업데이트를 중단키로 결정하자 주변에선 작품의 운명이 다한 듯하다며 안타까움을 피력. '워크래프트 럼블'은 블리자드의 간판 판권인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기획 단계부터 모바일 게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최초의 작품.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성적인 미니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해 전략을 바탕으로 적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다.이 작품은 지난 2023년 출시돼 '완전히 새로운 워크래프트'를 슬로건으로 기존 RTS였던 '워크래프트3'와 MMOR
후지쯔는 SaaS기반 견적요청 플랫폼 개발을 위해 호주증권거래소, 도쿄증권거래소와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후지쯔는 TSE와 후지쯔가 공동 개발한 ETF 시장용 RFQ 플랫폼인 'CONNEQTOR'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 ASX에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호주 ETF 가격 책정 프로세스를 현대화한다는 목표다. 이 플랫폼은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제공하는 CONNEQTO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CONNEQTOR 시스템은 2021년 2월 출시 이후 290개사 이상에서
안동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정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수상한 ‘최우수상’에 이은 성과로, 안동시의 건강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사례로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비만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 영양, 구강보건 등 12개 분야를 종합 평가하는 건강정책 평가다. 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안동시는 그동안 연령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구체적 사업 추진방안과 공고 일정을 안내하는 자리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 및 보급 지원 사업은 올해 과기정통부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보급 확산이 목표다. 주요 과업으로는 ▲중소 제조·개발사 50개 대상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지원 컨설팅 ▲무인매장·현금인출기 사용자 인터페이스·사용자
원전도시 경주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최적지라는 사실이 재확인됐다. 폭염 속 소낙비 같은 시원한 소식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1호기 사업부지로 경주 SMR국가산단이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한수원의 i-SMR 1호기 개발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차세대 원자로 개발 프로젝트로 오는 2030년대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목표다. i-SMR 개발은 최근 세계 각지에서 SMR의 양산을 전제로 한 공급 계약과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한국형 SMR 사업에 대한 세계적
LED 디스플레이·광통신 부품사 빛샘전자가 종속회사 일진전자산업을 흡수합병한다.이번 합병은 조직과 인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주주 가치를 증대하는 것이 목표다.빛샘전자는 25일 공시에서 일진전자산업을 소규모 무증자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이기에 경영권 변동은 없다. 합병 후에도 일신전자산업은 빛샘전자의 독립된 방산사업부문으로 운영된다.일진전자산업은 국방무기 특수목적용 케이블 조립체 및 와이어링 하네스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2024년 기준 자산총계 26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김포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이번 아이발달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영유아 발달부터 보육과 교육까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선도도시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소식이 6월 24일 운양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은 김병수 시장과 김포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학부모·어린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부모교육 ▲홍보영상 ▲기념사 ▲희망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와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27일까지 나흘 동안 울산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울산농협과 울산대 간 체결된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생 농촌 인력 지원 활성화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게 목표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울산대학교 학생 약 3400명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에는 하루 200명씩, 총 800명이 농작업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은 이태훈씨가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에서 500번째 헌혈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는 헌혈 정년인 만 69세까지 쉬지 않고 헌혈을 완주하는 것이 1차 목표이며, 헌혈 정년까지 70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하는 것이 그 다음 목표다. 이태훈씨는 “헌혈을 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는데 오히려 헌혈 덕분에 건강 관리를 잘하게 된다”며 “한번만 헌혈에 동참해보면 숭고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으니 많은 헌혈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mail protected]
대구시가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달성토성과 경삼감영 원형 복원에 본격 나선다. 지역 고유의 역사적 가치를 되살려 원도심 일대를 살아숨쉬는 역사문화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목표다. 대구 정체성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가사적 달성·경상감영 종합정비계획’을 확정했다. 올해부터 2034년까지 총 13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단순히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대구만의 역사성 되찾기에 방점이 찍혀 있다. 달성토성은 2000년 역사를 간직한 삼국시대의 중요한 문화유산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민대 호텔조리과, 현대그린푸드 장학금 기탁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는 7일 교내 효행관 라아홀에서 현대그린푸드와 함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의 실무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이 전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어지는 뜻깊고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현대그린푸드는 경민대학교 호텔조리과의 실무 중심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시스템에 깊은 공감과 신뢰를 보내며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이 장학금은 조리 실습 역량이 뛰어나고 표준현장실습학기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사] 평택시
◇ 4급 승진▲ 총무과장 장일현◇ 5급 승진▲ 감사관 현경 ▲ 복지정책과 노승희 ▲ 건강증진과 엄성희이주철 기자 [email protected]
Generic placeholder image
"햄버거병을 막아라" 경기도,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 무더기 적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수의계약 ‘지역업체 우선’ 의무화…지침 개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의계약 체결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개정했다.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의계약 업무 처리 지침’ 개정안을 13일 공개했다. 이번 개정은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터 시행되는 점도 반영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종전에는 수의계약 시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없었지만, 개정안을 통해 관련 규정이 신설됐다. 다만, 계약 이행 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2주기’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가나
14명의 생명을 앗아간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5일로 2주년을 맞는 가운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참사의 명확한 책임 소재 규명에 나설지 주목된다. 유가족, 생존자, 시민단체, 지역 정치권은 여전히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있어서다.오송참사는 폭우가 쏟아진 지난 2023년 7월 15일, 부실하게 축조된 미호강 임시제방이 터지며 유입된 하천수로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검찰 조사 결과 관계 기관들은 참사의 직접적 원인인 부실 제방을 수년간 방치한 것으로 나타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중구,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1시간전
울산 중구는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21일까지 12주 동안 △정보화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3개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80여명이다.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중구 주민으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60% 이하, 가구별 총재산은 4억원 이하여야 한다.단, 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받은 후 90일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출시 앞둔 '슈퍼바이브' 더욱 치밀하고 전략적으로
'슈퍼바이브'가 약 8개월 간의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마치고 이달 정식으로 선보인다. 신규 시스템 '대장간'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플레이 방식을 보여주고, 호쾌한 공중 전투 중심의 전략적 요소를 가미해 '슈퍼바이브'를 기다리는 전세계 팬들을 한껏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넥슨은 오는 24일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MOBA 배틀로얄 게임 '슈퍼바이브'의 글로벌 출시에 나선다.'슈퍼바이브'는 역동적이고 빠른 속도감의 묘미와 더불어, 게임 내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한 액션성과 자유도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수 농가, 탄저병 방제 철저히해야”
울산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계속되는 강우와 낮은 기온으로 인해 사과·단감 등 주요 과수에 탄저병 발생 우려가 매우 높아졌다며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최근 울산 지역의 평균 기온은 25~30℃로, 6월 말부터 이어졌던 고온 스트레스는 다소 완화됐으나 이러한 기상 조건이 오히려 탄저병균의 증식과 확산에는 최적의 환경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의 방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탄저병은 병원균 감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단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고 피해 규모도 큰 만큼 병원균이 활발히 증식할 수 있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설공단, 동천체육관 유휴지에 맨발 산책로 조성
1시간전
울산시설공단은 동천체육관 유휴 녹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맨발 산책로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동천체육관 맨발 산책로는 건강한 체육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형형색색의 다년생 초화를 따라 걷는 동안 자연의 향기와 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또 맨발로 흙길을 걸으며 지면의 촉감을 직접 느끼는 어싱 효과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진 등 건강 효과도 기대된다.김규덕 울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레일,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 재개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로 운행이 중단되거나 조정됐던 열차 운행을 19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운행이 재개되는 노선은 경부 일반선, 전라선, 장항선, 서해선, 충북선 전 구간이다.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 시설물 점검, 시험 열차 운행 등을 통해 안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