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11일 ‘2025년도 제9회 서귀포문학작품’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조와 소설, 시, 아동문학 입상자가 나왔고 수필에서는 당선작이 나오지 않았다.부문별 당선작은 ▲시조 구애영 ‘섯알오름 무꽃’ ▲소설 임철균 ‘가시리’ ▲시 이경옥 ‘희구’ ▲아동문학 최진 ‘산방산’ 등이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이번 작품 공모에는 시 605편, 시조 191편, 소설 57편, 수필 78편, 동시 120편, 동화 29편 등 총 1080편이 접수됐다.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포항시가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포항포은오천도서관을 동화 속 마을로 탈바꿈시켰다.포항시는 지난 1일 포항포은오천도서관에서 지역 어린이와 가족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대한민국 동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할로윈’을 주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했으며, 주말을 맞아 약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할로윈 어린이 워킹 패션쇼, 마술공연, 어린이 연극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인 ‘더현대 대구’가 올 겨울 전관을 크리스마스의 환상으로 채운다. 28일 더현대 대구에 따르면 다음 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관을 ‘동화 숲 속, 크리스마스 판타지’ 주제의 겨울 테마로 꾸며 고객들을 맞이한다. 테마는 감기에 걸린 산타를 대신해 아기곰 해리가 크리스마스를 지키기 위해 숲 속 공방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이번 테마는 더현대 대구 전관에서 펼쳐진다. 1층 ‘더스퀘어’에는 동화적 감성의 숲 속 크리스마스 공방 ‘아뜰리에 드 노엘’이 꾸며
두레문학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가을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특집, 두레문학상, 시단, 시조, 단편소설, 수필, 아동문학, 동화, 신작 시, 창작 노트, 계간평, 평설, 해설, 시집소개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두레문학상 박병수 시인이 수상했다. 박 시인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등단했으며, 현재 편집주간, 시산맥 영남시 동인 활동을 하고.있다. 그의 시 ‘일곱 난쟁이와 나타샤’ 외 4편을 만날 수 있다.시단에는 유순덕 문학박사의 ‘피라마을에서’, ‘아나스타사’ 등 산문 시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인 ‘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 음식 여행’ 프로그램 참여자를 10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과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 이야기를 나누고 세계에 대한 이해와 열린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우리의 이웃 중국은?, ▲동화 같은 일본, ▲가족 같은 베트남, ▲유럽의 이야기는? 등
서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사로는 '갑자기 악어아빠', '루이치 인형' 등 다수의 동화 작품으로 알려진 소연 작가가 초청된다. 소연 작가는 어린이와 부모 간의 이해를 돕는 강연자로 호평받고 있으며,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특강은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 문화소랑 204호에서 오전 1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는 11월 4일 오후 4시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와 학부모 200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 어울림 놀이」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하였다.이번 행사는 유보통합 추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하고, 교육 격차 해소 및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는 동화 속 주인공 도로시와 친구들이 용기와 지혜,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단 ‘어린왕자’가 생동감 넘치는 무
진주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철도문화공원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ON 가족 소풍’과 ‘진주 파더스 피크닉’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인구정책’ 프로그램이자 ‘아빠 육아참여’ 행사로, 가족 단위 참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11월 1일 ‘ON 가족 소풍’첫날 열린 ‘ON 가족 소풍’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진주시 거주 30가족이 참여했다.행사에는 ▲창작 클래식 동화 콘서트 ▲
중앙·서울·동화·대아·호남·대전중앙청과 6개 법인 참여전남 원예농산물 판로 확대·농가 소득 증대 기대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가 전라남도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1800억원 규모의 거래 약정을 체결했다.협회는 전남국제농업박람회와 함께 지난 10월 2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전라남도 원예 농산물 거래 약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에는 협회 소속 ▲㈜중앙청과 ▲서울청과 ▲동화청과 ▲대아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간판개선사업’은 노후·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지역적 특성과 업소의 개성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해 거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군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 17곳이 최종 선정됐는데, 이 가운데 장성이 포함됐다.국비 포함 2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내년부터 동화면 소재지 1.6km 구간 19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열린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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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고 가끔 비, 낮부터 점차 그쳐...내일부터 '추위'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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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축협, ‘하동별맛축제’서 한우 꾸러미 120박스 기탁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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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구FC, 잔류 가능성 높였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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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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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아세안+3 정상회의 기간과 연계해 신선 농산물 전문 팝업스토어인 ‘K-프레쉬 푸드 유니버스’를 지난달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했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판매존 ▲마켓테스트존 ▲통합조직존 ▲F&B존 ▲포토존 ▲K-관광존 ▲이벤트존 등 구성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판매‧시식‧전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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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의원 "3년 못버티는 소상공인 절반인데, 3년 이상만 판로개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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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2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의 불합리한 개편안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을 요구했다.이용욱 의원은 2025년도 해당 사업의 지원 자격이 ‘창업 6개월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상향된 점을 지적하면서 “소상공인에게 가장 절실한 판로개척 분야까지 일괄적으로 업력 기준을 강화한 것은 부당하다”라며 “그 결과 창업 초기 기업들이 지원에서 배제되는 심각한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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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의원은 13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장이 감사에 임하는 태도는 매우 유감스럽고, 이는 영상으로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준호 의원은 “도민의 세금과 복지를 책임지는 자리에서 기본적인 성실성과 책임감을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행정의 최종 책임은 김동연 지사에게 있다. 이번 감사에서 드러난 경기도 복지행정의 민낯을 도민이 직접 판단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각종 문제를 다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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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천교 일원에서 ‘수지 소1-67·68호선 도로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관계자, 고기동 마을공동체 발전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 30여 명,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고기동 계곡이 있는 이곳엔 식당·카페가 밀집해 있고 전원주택단지들도 많아 평소 차량 통행이 상당함에도 도로 폭이 좁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의 교통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도로 신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