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전
대전시가 광복절을 앞두고 도심 속 숨겨진 무궁화 명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나라꽃으로, 특히 8월 여름 절정기에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다.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무궁화길’은 정갈하게 심어진 무궁화와 태극기가 어우러져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공간이다. 서구 정부대전청사 들의공원 ‘무궁화군락’은 붉은색·흰색 무궁화와 전통 기와담, 산책로가 조화를 이루어 시민들에게 쉼과 사색을 선사한다.역사와 이야기가 깃든 장소도 있다. 대덕구 선비마을 ‘무궁화꽃길’은
한남대학교가 일본 삿포로시 방문단을 맞아 캠퍼스혁신파크와 대전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했다.대전시와 삿포로시 자매결연 15주년 및 양 도시 소속 대학 간 신규협정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는 삿포로시에서 35명이 한남대를 찾았다.삿포로시 방문단은 올해 3월 한남대와 협정을 체결한 호쿠세이가쿠엔대, 삿포로시장, 삿포로시의회 의장 등이 포함됐다.지난 7월에는 이승철 총장이 삿포로를 방문해 기념 협정식을 가진 바 있다.방문단은 한남대가 지자체·기업과 함께 구축하는 혁신 생태계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캠퍼스
코레일유통이 내일부터 대전 및 충청지역 주요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대전시 전통주인 ‘꿈돌이 막걸리’를 판매한다.‘꿈돌이 막걸리’는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와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가 협력해 개발된 상품으로, 코레일유통은 이를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통해 선보이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한다.이번 제품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끈 ‘대전 꿈돌이 라면’의 후속작이다. 해당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삼양
대전시 청년 예술단체인 대전아트콰이어의 창단연주회가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 전문예술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성공적인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 실체를 입증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문화도시 대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대전아트콰이어 창단은 단순한 합창단 창단을 넘어 청년예술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목적 의미를 지닌 시도다. 이러한 시도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로 많은 관심과 기
충남도의회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신영호 위원장은 21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조원휘 의장과 대전시의회 행정통합특별위원회 이재경 위원장을 접견하고,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한 공식 서한문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오는 23일 열리는 대전시의회 본회의와 29일 열리는 충남도의회 본회의에서 각각 의견청취안 의결이 예정된 상황에서, 양 시도의회가 통합 논의에 대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고 상호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서한문에서 신영호 위원장은 “충남·대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대전에 새로운 합창 바람을 일으킬 대전아트콰이어가 오는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창단연주회를 열고 첫 무대에 오른다.지난 4월 창단된 대전아트콰이어는 대전의 젊은 성악가 3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합창계에 신선한 감성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신예 합창단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합창단의 예술적 비전과 음악 철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첫 공식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휘는 김명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맡으며, 전통과 현대를
대전광역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11일 대전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실험동과 본동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과학도시 대전의 비전을 이끌어갈 영재교육기관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장 점검 결과, 2010년에 준공된 실험동의 주요 기자재가 노후화된 상태에 놓여 있었으며, 일부 장비는 최신 실험·연구 교육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물 전반에서도 균열, 누수, 냉난방기 고장 등 시설 노후화가 드
SK쉴더스는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통해 의료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대응과 환자 정보 보호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최근 의료기관을 노린 사이버공격이 급증하면서, 환자 정보 유출과 진료 시스템 마비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대전의 한 병원은 홈페이지 해킹으로 회원 20만 명의 이름·생년월일, 아이디·비밀번호,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고, 올해 6월 광주의 병원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이 마비되고 주요 파일의 암호화로 진료에 큰 차질을 빚었다.이 같은 피해는 특정 병원에 국한된
대전교통공사가 대전지역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진로 체험과 직업 멘토링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와 협업해 ‘2025 희망나눔 꿈 지원 프로그램‘ 으로 마련됐다.공사는 전문성과 직업적 소양을 갖춘 모범 직원을 선발해 기술 분야 팀장, 도시철도 관제사, 인사 담당자 등 3명의 멘토로 구성된 ‘꿈 지원 리더’들이 아동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었다.또 대전의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가 담긴 에코백·공책·키링 등으로 구성된 ‘꿈 지원 키트’도 전달해 즐거운 체험과 함께 대전시민으로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 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가 8월 9일 ‘2025 전국 외국인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대전 0시 축제’와 연계해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로 마련된다.최근 열린 예선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31개국 출신의 총 87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 중 12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됐다.이들은 노래, 춤, 전통공연, 한국어 말하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대전의 우호 협력 도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 오는 8월 15일 광복80주년을 맞아 우리금융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함께하는 특별 금융상품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 광복80주년 적금’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2.0%이며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및
Generic placeholder image
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 남구 꿈틀작은도서관‘길 위의 인문학’운영
대구 남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꿈틀작은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속에서 인문학을 마시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10회차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강연 8회, 탐방 1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 견본주택 14일 오픈
우미건설이 14일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조성되는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원주역 우미린 더 스텔라’는 남원주역세권 AC-5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5개동 927세대 규모다. 전 세대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원주 최고층 높이의 초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시, 인스파이어서 APEC SOM3 환영 만찬 개최
인천시는 13일 중구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차 고위관리회의 환영 만찬을 열었다. 시가 주최한 공식 환영 행사에는 APEC 회원국 경제 분야 고위 관리와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시와 관련 기관 주요 인사 등 260여명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월배농협 각급단체 , 달서구에 이웃사랑 후원품 전달
대구 달서구는 월배농협 각급단체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백미 10kg 172포를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월배농협 각급단체는 매년 달서구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박명숙 월배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과 각급단체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통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15일 ‘강원함(FFG-815’ 타임캡슐 봉입식 개최
국가보훈부 강원동부보훈지청과 해군1함대사령부는 오는 8월 15일 강원함에서 ‘광복 100주년을 향한 항해, 강원함과 함께하는 타임캡슐 봉입식’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세대에게 독립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올바르게 전승하고 △국민적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하는 한편 △ 국가 수호의지를 부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해군 함정의 고유번호인 선체번호가 광복절과 동일한 ‘815’를 사용하고 있는 호위함 강원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