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는 하수구 맨홀뚜껑이 빗물에 떠내려갔지만 하루 종일 방치되는 일이 벌어졌다. 주민이 수차례 신고했음에도 행정은 “우리 소관이 아니다”는 말만 반복하는 등 구멍은 현재까지 그대로 뚫린 채 방치됐다. 덕진구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7일 새벽 자택 인근 도로의 맨홀뚜껑이 열린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제15회 계룡軍문화축제를 진행했다.지난 17일 지상군페스티벌과의 공동 개막식에는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이응우 계룡시장, 해·공군 참모총장, 시의회 의장과 의원, 軍장성, 해외 6.25 참전용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2025계룡軍문화축제는 6개 분야 총 4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또 금암·엄사 ‘상상페스티벌’은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소상공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축제 행사 첫날 강한 호우와 강풍으로 블랙이글스가 취소됨에 따라
오늘 목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전라권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5㎜ 안팎 ▲강원영동 5~20㎜ ▲강원영서 5㎜ 안팎 ▲대전, 세종
코스피가 26일 2% 넘게 내려 10거래일 만에 3400선을 내줬다.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5.06포인트 내린 3386.05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종가 기준 지수가 34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12일 이후 10거래일 만이다.지수는 전장보다 30.72포인트 내린 3440.39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한때 3365.73까지 내리기도 했다.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7.29포인트 내린 835.19에 거래를 마치며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여주시는 지난 9월 20일 토요일, 여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시민 약 2,000명이 함께하는 ‘제13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 화합의 축제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기념식, 축하공연, 체육행사로 다채롭게 진행됐다.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에서는 여주시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여주시장을 비롯한
대전시는 16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유성복합터미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말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무려 네 차례 민간사업자 공모가 무산된 난제 사업이었다. 그러나 이장우 시장 취임 이후 시가 재정 투입이라는 결단을 내려 사업을 본격 추진한 결과, 현재 공정률은 61%에 달하며 주요 골조공사가 완료됐다. 이는 사업 표류 20여 년 만에 첫 가시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사업에는
강동문화재단은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과 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제작한 연극 이 지난 9월 12~13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열린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 『해리엇』을 각색한 작품으로, 175년을 살아온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 원숭이 찰리의 여정을 그렸다. 작품은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돌봄과 동행, 존재의 의미를 전달하며, 어린이에게는 모험과 우정의 경험을, 성인에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농축수수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통계청 제주사무소의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공공서비스 요금이 5.6% 내려 전체 물가를 0.52%포인트 끌어내렸다.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대규모 가입자 이탈이 벌어지자 8월 한 달간 2000만명이 넘는 전체 가입자의 통신 요금을 50% 낮춰줬다.이 영향으로 휴대전화 요금은 전년 동월 대비 21.0% 급락, 코로나19 당시 통신비 지원이 있었던 20
13시간전
정부가 경남 산청군 극한호우 피해 당시 불거진 부실 보고 논란과 관련,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사실상 `기강잡기'에 나서면서 공직사회가 잔뜩 움츠러들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전국 17개 시·도에 `공직기강 확립 관련 유의사항 안내' 공문을 내려 보냈다. 행안부는 현장 확인을 통해 구체적인 사실에 근거해 보고하도록 했다.또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보고받은 대략적인 상황을 토대로 개인적인 추측을 반영한 보고는 지양할 것을 주문했다.행안부의 공문 하달은 지난 7월 극한호우 때 `대통
23시간전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린 제50회 정선아리랑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정선아리랑제는 ‘정선아리랑,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열려, 반세기 축제으 역사를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와 예술을 함께 나누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개막공연은 정선아리랑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큰 감동을 선사했으며, 정선 시가지를 수놓은 거리퍼레이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아리랑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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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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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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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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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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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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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경영혁신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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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도시공사는 최근 개최한 '경영혁신 워크숍'에서 시민 행복 실현과 혁신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HU공사는 지난 22~23일 충남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첫날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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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가동··· 국가전산망 장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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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에 대응하기 위해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정명근 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며 전 부서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시는 본부장인 시장을 중심으로 ▲ 재난상황관리반 ▲ 시스템점검복구반 ▲ 민원처리대응반 ▲ 재난수습홍보반 등 4개 실무반을 편성하고, 전산망 장애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상황 관리에 즉시 착수했다.구체적으로는 ▲ 실·국·소별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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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국가자원 화재 대응체계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
금융위원회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위기경보 '심각' 단계에 맞춰 합동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중앙사고수습본부로 격상했다고 28일 밝혔다.금융위는 이날 오후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유관기관 및 각 업권 협회와 2차 긴급회의를 열고 금융권 대비 상황과 소비자 피해 최소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금융권은 이번 화재로 주민등록증 진위 확인이 어려워져 신규 계좌개설 등에 운전면허증 등 대체 수단이 요구될 수 있고, 금융 거래 시 별도 서류제출 요청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전산장애가 발생한 우체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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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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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재생에너지 '돈 놓고 돈 먹기' 게임 만들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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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 비상계엄, 그리고 대통령 탄핵으로 초래된 조기 대선으로 이렇다 할 준비없이 출범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고 주어진 업무를 소홀히 한 ...